해외여행

중국 장가계 4 / 천문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0. 10. 15. 20:22

        ■ 중국 장가계 4  / 천문산 (1,518.6m )

 

              3일째 오후 일정은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천문동을 품은 천문산 관광이다.

              중국 장가계시 영정구(永定區)에서 보면 멀리 범상치 않은 봉우리를 볼 수 있다. 

              천문산은 영정구 시내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웅장한 암봉인 천문산과 천문동과 이곳으로 오르는 구비구비

              도로와  비경을 볼 수 있다.  천문산 케이블카는 중간역이 있으며 천문동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중간역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정상의 종점역에서 귀곡잔도를 지나 천문산사를 둘러보고 리프트와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역으로

              다시 내려 구비구비 일명 통천대로를 따라 999계단을 올라 천문동을 오르는 것이 금일 오후 일정이다.

 

          ▷ 가는 길

              장가계시 영정구(永定區)

              영정구는 장자제 공항이 있는 도시로 장자제시의 중심 역할을 하는 도시같다.

 

          ▷ 여행코스

              영정구 천문산 케이블카 - 중간역 - 종점역 - 이나별장 - 귀곡잔도 - 천문산사 - 리프트 - 케이블카 종점역 -

              중간역 - 버스 - 천문동 - 버스 - 중간역 - 케이블카 - 영정구

 

 

          ▷ 여행 안내도

 

 

 

 

 

         ▷ 여행후에

 

          

            △ 천문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는 영정구 시내에서 출발한다.



 

 



                       

          △ 케이블카 탑승구가 시내 한가운데 있는 이유는 세계 최장의 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해서란다.


               

              프랑스 POMA사 수입 설비로 2005년 만든 이 케이블카는 길이 7,455m, 지지대 57개, 케이블카 수 98개,

              표고 차이가 1,279m라 한다. 

              중간에 역이 있어 천문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 케이블카는 시내 건물 지붕 위를 지나서 간다.

                따라서 주민들의 반대도 중국이니까 .....







           △ 산을 넘고 묘지 위를 지나기도 한다.






          

             △ 멀리 천문동이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1,300m) 천연 종유굴이라 한다.




 



            △ 케이블카는 상당한 급경사 구간을 통과하기도 한다.





   

         

           △ 구비구비 천문동으로 향하는 도로를 통천대도라 한다.

               길이 11km, 해발 200m에서 1,300m까지 아흔아홉구비를 돌아 올라가야 한다.

               2005년 개통되었다. 







           △ 이 통천대도는 바위 아래를 지나기도 한다.

 







            △ 또한 유일하게 신호등도 있다.





 


            △ 케이블카가 천문산 가까이를 통과하면,

                그 위용에 놀라고 아찔한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 케이블카 상부 터미널에 내리면 이나별장이 있다.





 


















          △ 위 별장 뒤로 조금 지나면 귀곡잔도가 시작된다.

 

 

                        


























  

           △ 귀신이 다니는 길이라는 뜻인가? 


               해발 1,400 m 높이의 수직 절벽에 1.6km 정도의 길이로 약 6년의 공사끝에 2008년 4월 일부 완공하였다한다.

               정상에서 몸에 밧줄을 묶고 절벽에 매달려 드릴로 구멍을 뚫어 철근을 박아 콘크리트로 마감한 선반형 통로이다

 

 

 

 

 


             

          △ 아래엔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이곳은 잔뜩 운무가 끼여 있다.





 



















  

          △ 간간이 구름사이로 건너 암봉이 보인다.






 

        △ 대단하다.





 













































































































































                         

          △ 한 구역을 지나왔다.

              잔도는 리프트  아래를 지나 계속된다.






 










































































               

           △ 전망대이다.

               간간히 구름사이로 현기증이 날 정도이다. 





 

 

          △  바닥 유리 아래로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 귀곡잔도의 끝에 이런 다리도 있다.










 






           

           △ 다리를 건너면서 되돌아 본다.

               뒤 봉우리에 보이는 정자가 운몽선정이다.







             △ 위 다리를 건너면 마지막으로 귀곡 잔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구름으로 인하여 잘 보이진 않지만 뒷편 벼랑의 상부를 따라 귀곡잔도가 있다.

 










           △ 미로라고 하는데......















     

          △ 이런 것도 있다,







 









          △ 천문산사에 도착한다.
















































        △ 천문산사 앞 작은 연못이 있다.





 










  

           △ 천문산사 입구에서 리프트를 타고 운몽선정 아래로 이동한다.





 

         

           △ 저 주봉의 운몽선정은,

               주로 직원들 숙소등으로 이용된다한다.






 

         △ 리프트에서 내려 도보로 5분쯤 ,

             상부역 인근의 이나별장으로 되돌아 온다.





 

    

         △ 천문동으로 가기 위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역으로 이동한다.
























         △ 지나 내려오면서,

             천문산을 되돌아 봅니다.

             아무리 봐도 대단하다.




 



















           △ 케이블카 중간역에서 내려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서 천문동행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 버스로 오르는 도중,

               차창으로 천문동의 위용을 본다.





 


          △ 이 천문동은 해발 1,260미터에 위치하며,

              높이 131.5m, 폭이 37m라 한다.





 

 

          △ 일명 999계단이라 하는데 실제로는 이보다는 작다한다.

              세어보지는 않았다.

  

              중국사람은  0과 9를 좋아한다한다.

              각 단위별 9는 마지만 숫자이고, 0은 하늘을 의미하기 때문이라나요.

              가이드의 말인지 모르지만......




 


  

 

          

 
































            △ 지나온 길들이 구비 구비 조망된다.







          △ 천문동이다








 







          △ 천문동에서 본 너머쪽 경관이다.

 














           △ 천문동 뒷편, 옆으로 난 길이 있어 호기심이 난다.























            △ 안쪽으로 화장실이 있다.

 





















            △ 뒷쪽 경관,









            △ 사각으로 본 천문동,

                실제는 경비행기가 지날만큼 거대하다.










            △ 뒷쪽에서 바라본 천문동 상부의 모습이다.

 







                    















                     


















            △ 내려간다,



























































                      △ 상천제, 일종의 석회암 동굴이다.

                          천문동에 어둠이 내리고 있다.

                          많은 인파로 인해 대기 시간도 있었고, 자연 경관에 취해 감탄을 연발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었다.

 

 

                천문산 일정을 마치고 영정구로 이동하여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하고, 전신맛사지도 받는다.

                (30달러/1시간30분 소요. 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대타가 들어 왔는지 대체로 불만족)

   

                영정구에서 무릉원구 숙소로 이동 도중 교통사고가 있었나 보다.

                토가족은 인명 교통사고가 나면 향을 사르고 사고수습이 될 때까지 통행을 하지 않는다 한다.

                정부에서도 소수민족의 전통을 존중해 준단다.

                왜냐면 소수민족들의  반발이 두려워서 그냥 묵인한다 한다.

 

                우회하여 좁은 길로 돌아가다 보니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무슨 호스가 버스를 가로막는다.

                가이드가 버스의 환풍구를 통해 버스 위로 올라가 호스를 제거하여 겨우 통행한다.

                중국의 버스는 지붕의 환풍구로 사람이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나보다.

                숙소까지 우회도로로 돌아서 오다보니 현지시간으로 11시가 넘는다.

                이래 저래 숙소로 귀가시간이 많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