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완주 옥녀봉, 한오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0. 12. 6. 00:33

         ■ 완주 옥녀봉, 한오봉 ( 옥녀봉 578.7 m, 한오봉 570 m )

 

               완주 옥녀봉과 한오봉은 완주 상관면, 구이면과 임실 신덕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호남정맥상의 산이다.

               공기마을 안쪽으로 편백나무숲으로 인해 이곳 산책과 더불어 연계 산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 같다. 

               등산로도 양호한 편이며 쉬엄 쉬엄 산책하듯, 한나절 산행지로 손색이 없는 산이다.   

 

 

           ▷ 가는 길

               진주 -  진안 - 화심삼거리 - 상관면소재지 - 죽림온천 못미쳐 - 죽림리 공기마을

 

 


           ☞ 죽림온천지구에서 전주/ 상관면소재지 방향으로 약 1km쯤 못미쳐 도로 좌측으로 편백나무숲 이정표 있으며,

               이곳에서 중앙선 없는 좁은 도로를 따라 약 2km정도 진행하면 공기마을이다.

 

               주자장은 공기마을 진입 직전과 공기마을을 지나서 얼마지 않은 곳의 2곳이 있으며

               마을 입구에 마을 안쪽의 주차가 만차인 경우 만차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 같아 보인다.

               물론  두 주차장간의 거리는 마을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도보로 천천히 10분여 이내의 거리이다.

 

 

          ▷ 산행코스

              공기마을 -  치유의 숲/ 편백숲 오솔길 - 제1등산로를 따라 - 옥녀봉 - 한오봉 - 제3등산로 - 입벌린 바위 - 

              제3등산로 - 임도반환점 - 림욕장지역/ 통문 - 숲속체험교실 - 유황샘 -  공기마을 - 주차장 

              (소요시간운 산책하듯이 식사시간 30분 포함 약 4시간 30분   /   2010. 12. 4 )

 

 

 

          ▷ 산행안내도

 

               ▼ 제2등산로 상부를 수정하였으며,

                  입벌린 바위 인근에서 산책로 반환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추가하였다.



 

 

 

          ▷ 산행후에     


           

         △ 완주 상관면 소재지에서 죽림온천 방향 진행하다 보면 죽림온천 몇백미터 못미쳐

             우측으로 편백숲으로 가는 길이 있다. 

             죽림리 공기마을 까지 약 2km를 알리고 있으며,

             중앙선 없는 좁은 도로로 승용차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은 편이다.




 



 

          △ 죽림리 공기마을은 10여호의 작은 마을로

              마을 입구에 주차시설이 있으며, 마을 상부에도 주차장이 있다,

              편백숲을 찾는 많은 인파로 상부 주차장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마을 입구에도 주차장을 만들었나 보다.






 

          △ 공기마을 가는 길,

              







     

          △ 마을 입구의 노거수 숲도 좋다.





 

 

          △ 주차장 쪽으로,





 

       

          △ 공기마을을 지난다.

              뒤로 옥녀봉 언저리가 보인다.

              산세가 높지 않아 아담한 느낌을 준다.




 













           △ 마을을 지나면 이내 상부 주차장이 있다.

               아래 주차장에서 쉬엄 쉬엄 10분 소요되었다.






 










      

          △ 상부 주차장은 사유지인가 보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매점도 있다.






 

          △ 편백숲으로 가는 입구는 소박하다.








          △ 마을 상부 주차장에서 5분여,

              치유의 숲 갈림길이 있다.



              좌측 임도는 1등산로와 편백숲 오솔길이 있으며,

              우측 도로는 유황샘과  산림욕장, 통문이 있다,

              오늘 산행 코스는 좌측 편백숲 오솔길을 따라 올라 나중 좌측 길로 하산할 계획이다.







 

          △ 위 갈림길 이정표.







 

          △ 치유의 숲 좌측으로 편백숲이 시작된다.






 



















    

          △ 위 갈림길에서 몇십미터 (약 50미터?)

              

              좌측으로 편백숲 오솔길이 있다.

              이 오솔길을 따르거나, 이 임도를 따라 올라 가거나 나중 제 1등산로에서 만나지게 되지만

              편백숲 오솔길을 따름이 더 운치 있을 것이다. 





 

   

          △ 출입 통제 안내 현수막이 있만,

              안전사고. 산림 훼손을 안하기로 하고 편백숲 오솔길을 따른다.




 

 


           △ 편백나무의 크기가 큰 것은 아니지만,

               그 빽빽함이 시선을 압도한다.




 

    

          

          △ 이 오솔길은  고만 고만한 능선을 3개를 넘어,

              4번째 지능선에서 제1등산로를 만나지만 별 힘든 구간은 아니다.





 
























































      

          △ 앞에 보이는 비슷한 다리를 3개째 건넌다.



              산허리를 따라 오르 내리며 3개의 지능선을 넘어온 셈이다. 

              이 다리 건너면 아래쪽 임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되며,

              약간만 돌아가면 제1등산로가 된다.






          △ 위 다리를 지나 조금 진행하면 오솔길과 등산로 갈림길이 있다.    

              안내도상 제 1 등산로이다. 

              편백숲 오솔길을 약 25분쯤 걸은 셈으로, 이곳에서 등산로 방향으로 오른다.





 

            

          △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이다.















 

          △ 능선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제법 오르막이지만

              산세가 낮고 등산로도 지그재그로 잘 나있어 바쁠게 없다.


              편백나무 숲이 끝나면 일반적인 야산으로, 왜목치로 이어지는 능선이 잘 조망되는 곳이 있다.

              또렷하진 않지만  가운데 상당한 암봉에서 조망이 좋으며, 때늦은 점심을 먹은 곳이다. 

              오른쪽으로  작게 보이는 암봉이 입벌린 바위이다. 

 

 

 



    

        △ 제1등산로인 <오솔길, 등산로> 이정표에서 15분쯤,

            호남정맥의 주 능선에 오르게 된다.





 

  

        △ 옥녀봉으로 오르는 능선은 참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 옥녀봉 오름길이 상당하지만 거리가 멀지 않다.

             약간 힘을 쏟으면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건너로 한오봉과 왜목치로 이어지는 능선이 잘 조망된다.






 











   

         △ 지나 올라온 곳,

             죽림리 공기마을과 편백숲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시원스럽다.






 

           

         △ 위 전망바위에서 조금 오르면 한오봉과 옥녀봉 갈림길이 있다.


             옥녀봉은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50미터 조금더 비켜나 있어 올랐다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천천히 5분쯤 걸린다.





 

 

          △ 오르며 바라본 옥녀봉.








        △ 옥녀봉으로 오르는 도중,

            좌측으로 솔치방향 조망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 우측 건너로 한오봉이 보인다.






 




          △ 옥녀봉 정상.


              흙을 모아 구덩이를 만든 인공적인 흔적이 보인다.

 









           △ 정상은 특별한 조망도 매력도 없다.






 










 

 

           △ 잠시 옥녀봉에 머물다 한오봉으로 간다.
















 


         △ 한오봉 가는 길에

             동물 머리뼈 같다.






 

     

         △ 옥녀봉과 한오봉 사이의 고개에 안내도상의 제 2등산로가 있다.






 









 


         △ 한오봉 정상으로 오른다.

             건너로 경각산이 조망된다.




 



  

         △ 정상 바로 아래 이정표이다.

             경각산 3.1km를 알리고 있다.






 

   

         △ 한오봉 정상이다.

             북쪽, 동쪽, 남쪽으로 상관면 방향 조망이 좋지만 서쪽 경각산 방향은 나무로 시야가 가린다.






 


          △ 왜목치를 지나 완주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능선 중간 가장 우측으로 돌출된 부분이 입벌린 바위이다.

              능선 좌측으로 넓은 편백숲도 보인다.






 









 

 

           △ 정상에서의 조망이다.






 

   

         △ 치유의 숲, 산림욕장 등 올라온 방향의 편백숲 원경이다.


             가운데 주 계곡 건너로 보이는 편백나무가 심겨진 지능선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4개의 능선을 따라

             편백숲 오솔이 있으며, 4번째 지능선에 제1등산로가 있다. 




 

 

 

   

          △ 편백숲은 넓은 면적은 아니다.





 

 









 


         △ 좌측 뒤로 높게 보이는 산이 만덕산이다.

             우측 뒤로 희미하게 마이산도 조망된다.            






    

         △ 공기마을 들머리를 줌으로 당겨 본다.






 


          △ 멀리 마이산.






  

           △ 한오봉 정상을 뒤로하고,






 


          △ 왜목치, 입벌린 바위 방향으로 향한다.






 































          △ 왜목치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의 편백숲.

              너무 빽빽하여 대낮인데도 어두컴컴 하다.





 


          △ 이 편백숲 상부 능선을 따른다.





 

 

          △ 한오봉 정상에서 약 20분 무명봉에 오른다.



              멀리서 보면 아주 상당한 절벽을 이루는 봉우리로, 소나무 아래로 조망이 아주 좋다.

              또한 2-3명 점심먹기 좋은 장소여서 때늦은 점심을 먹은 곳이기도 하다.







      

         △ 위 무명봉에서 줌으로 당겨본 입벌린 바위.







             


        

          △ 아래로 고만고만한 지능선들이 정답다.






 

       

         △ 위 점심을 먹은 무명봉에서 5분쯤,

             공기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입벌린 바위는 이곳에서 5분쯤 더 가야 한다.





 

 


            △ 입벌린 바위.

                이름이 그럴듯 하다.






 


           △ 이곳에서의 조망 또한 좋다.






     

 



























































    

           △ 입벌린 바위 상부 봉우리에 작은 돌탑도 있다.







    

          △ 입벌린 바위를 둘러보고 조망도 즐기며 갈림길로 되돌아 오는데

              약 30쯤 소요되었다.





 

 

       

           △ 갈림길에서 하산길은 사진상 보기보다 상당한 급경사의 내리막 길이지만,

               수십개의 작은 지그재그 길로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다.







     

          △ 하산하면서 입벌린바위를 다시 한번 올려다 본다.








          △ 급경사의 지그재그 길을 10분쯤 내려오면,

              이내 편안한 지능선 길이다.








           △ 위 입벌린 바위 이정표에서 약 20분쯤 내려오면 임도에 내려선다.


 







          △ 산책로 반환점/ 임도 2km 이정표가 있다.






 


          △ 위 이정표,






 

 

         △ 임도 주변도 편백숲이다.





 









 





















 

          △ 산책로 반환점에서 임도길을 따라 15분쯤,

              제2등산로 이정표와 유황샘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 위 이정표는 화살표 방향을 보아야 한다.

              주 능선에 올라 좌측, 또는 우측의 방향을 가르킨다.





 




     

         △ 위 제2등산로 표지판 맞은편에 있다.

             유황샘 방향 길을 따른다.
















 

 


         △ 통문.

             






 

 


          △ 하산길,

          

              통문 우측으로 산림욕장이 있다.

               이곳 숲이 가장 멋진것 같다.




 

 

 









 



      △ 정말 잘 생겼다.

           숲이....... 

              







 

          △ 유황샘으로 내려간다.

 






                 


          △ 무슨 나무인가?

              중간 쉼터도 있고.





             
























          △ 숲 체험교실이 있다.

              주변 나무 이름과 숲에 대한 설멸을 할 수 있는 시설, 쉼터등이 마련되어 있다. 






 



 




 




      

            △ 숲체험교실을 지나 조금 내려오면 유황샘이다.

                산책 후 족욕을 할 수있는 시설로, 

                유황성분이 들어있어 음용수로는 부적합하나 보다.




 

 

    

            △ 치유의 숲 갈림길로 내려왔다.




 


     

            △ 상부 주자창을 지나.






 

  

         △ 출발지 공기마을로 되돌아 왔다.







         △ 마을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4시 30분쯤 되었다.


             이곳을 12시에 출발하였으니,

             점심시간을 포함하여 느긋한 4시간 30분의 산행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귀가길 시간이 되면 임실 오수면을 지나 도로변에 있는 대정저수지에서 가시연꽃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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