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진안 선각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2. 13. 23:58

        ■ 진안 선각산 (1,142 m)

 

              진안군 백운면에서 동쪽으로 상당한 산군을 볼 수 있다. 좌측으로 덕태산과 1103봉, 1132봉, 시루봉, 우측으로

              투구봉과 선각산, 가운데로 1098봉과 삿갓봉이 상당한 무게감 있게 자리하고 있다.

              식생은 참나무 종류가 주종을 이루고 사이로 진달래 등 여러 잡목이 섞여 있으며, 조망은 투구봉, 헬기장, 선각

              산 정상과 중간 두세군데 등로변 바위에서  동쪽으로 삿갓봉과 천상데미, 서쪽으로 내동산과 고덕산, 남쪽으로

              성수산과 팔공산, 북으로 덕태산 능선을 아주 경쾌하다. 


 

          ▷ 가는 길

              진주 - 장수 장계 - 진안 IC - 진안 백운면 - 백운면 백암리/ 상백암 마을

 



          ▷ 산행 코스

              산림욕장 입구 -  독진암 - 투구바위 - 한밭재(임도) - 헬기장 - 선각산 - 열두골 -  백운동계곡 - 

              점전폭포 - 산림욕장 입구


              (점심시간 제외 휴식시간 포함, 눈길로 인하여 천천히 약 4시간 10분   /   2011. 2. 12 )

              산림욕장 입구에서, 투구봉까지 (약 1시간 20분) - 한밭재(10분) - 헬기장(30분) - 정상(20분) - 갈림길(20분) -

              홍두깨재 방향도 만남 (약 50분) - 점진폭포(20분) - 산림욕장입구 (10분), 합계 약 4시간, 기타휴식 10분)

 

 

          ▷ 산행안내도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팀이 작성하신 안내도이다.

 

 

   

 


           ▷ 산행 후에



           △ 백운면 백암리 상백암 마을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1km쯤 올라가면 팬션을 신축 중인 마을이 있다.



               산악회 등 관광버스를 이용할 경우 백암리 상백암 마을에서 하차하여야 한다. 윗쪽으로 억지로 대형 버스가

               오를 수는 있지만 회차 및 다른 차량이 있을 경우 교행이 어렵다. 승용차의 경우는 계속하여 진입할수 있다.

               상백암마을에서 광명사를 지나 약 1 km쯤 콘크리트 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면 선각산. 덕태산 등산로 종합안

               내판과 산림욕장 안내표지판이 우측으로 보이며, 좌측으로  팬션 등을 조성 중인 펜션마을이 있다.

               이곳 산림욕장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40 - 50m 오르면 승용차 10여대쯤 주차장이 있다.

               안내도상 종합관광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백운계곡 입구에서 선각산 들머리는  두곳이다.


 

               이곳 선각산, 덕태산 종합안내도가 있는 산림욕장 입구와,

               조금 윗쪽의 점전폭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중간 능선에서 두 길은 서로 만나게 되며,  들머리를 산림욕장쪽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40-50m쯤 상부에 승용차 10여대의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 투구봉, 선각산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위쪽 점진폭포에서 시작하여도 독진암 도착전 지능선 중간에서 만나지만,

               이곳은 투구봉에서 상백암 마을 방향으로 뻗은 지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고, 입구에 산림욕장이 있어

               이곳에서 출발한다.

 






           △ 등산로를 따른다.



               산림욕장은 일반적인 자연휴양림의 산림욕장과는 달리,

               등산로 주변에서는 별다른 휴양림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등산로는 이내 지능선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 들머리 산림욕장 입구에서 약 50분,

              점진폭포에서 오르는 길과 능선에서 만난다.














            △ 위 점진폭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서 5분쯤,

                짧은 구간 밧줄을 타고 오르면 전망좋은 바위에 도착한다.

                처음으로 백운면과 내동산 방향 조망이 시원하게 터지는 곳이기도 하다.







           △ 중간,

               약간의  암릉과 등산로 다운 제법 운치있는 구간을 지나기도 한다.

 














           △ 이 바위가 독진암인가 보다.

               거대한 바위가 능선을 가로막는다.







          △ 이 독진암 인근에서 투구바위가 조망된다.

              줌으로 당겨본다.








         △ 독진암을 우회하여 투구봉으로 향한다.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20분,

               투구봉에 오른다.

               아래에서 부터 시선을 끄는 바위이다.








          △ 투구바위라기 보다는

              각도를 달리하면 무슨 동물이 고개를 돌리고 쳐다보고 있는 것 같다.















 



 





     △ 이곳 투구봉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 투구바위 바로 옆에 역시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백운면 소재지 방향으로 뻗어 소덕태산이 위치해 있는 능선과 멀리 내동산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 지나 올라온 능선이다.


              앞에 보이는 능선상의 바위가 독진암,

              뒤로 높게는 덕태산이 조망된다.







          △ 건너편 덕태산군 조망도 좋다.







 

          △ 동쪽, 삿갓봉쪽,








          △ 앞으로 진행할 선각산과

              우측 약간 아래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가 가까이 조망된다.







 

          △ 투구바위에서 약 50분에 걸친 식사와 조망을 즐기다가 선각산으로 향한다.

              선각산으로 향하는 길은 아래의 임도가 있는 한밭재까지 내려선 후 다시 올라야 한다.






 

          △ 한밭재로 내려간다.



 





         △  투구봉에서 약 10분,

              한밭재에 내려선다.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 한밭재에서 헬기장으로 오르는 능선의 경사 또한 만만찮다.



 





           △ 제법 힘깨나 쏟으며 오르면,

               전망좋은 바위가 잠시 쉼터를 만들어 준다.








          △ 위 바위에서 건너로 지나온 투구봉을 본다.





 


 

           △ 급한 경사가 제법 완만해 졌다.


 


 




          △ 한밭재 임도에서 약 30분,

              사방으로 전망좋은 헬기장 정상에 오른다.









          △ 동쪽으로,

              올라야 할 선각산이 가까이 있다.




 



           △ 좌측으로(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북쪽이다.

               좌측 덕태산에서 우측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지나온 투구봉쪽,








           △ 서쪽,

               멀리 내동산이다.







         △ 남으로,

             성수산이 건너다 보인다.







          △ 남동쪽으로,

              팔공산도 가까이 있다.




 



















          △ 선각산으로 향한다.


 






         △ 선각산 정상 100 m 직전이다.

             아래 헬기장에서 제법의 오르막을 올라온 셈이다.

 



 



          △ 위 이정표가 있는 곳.



              이곳에서 팔공산 방향 아래에 위치한 신암리? 화암리? 원신암 마을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등산로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봅니다만 눈이 쌓여 알수 없다.

              대체로 희미하여 길이 없는 듯 보인다.













 

          △ 아래 헬기장에서 약 20분,

              선각산 정상에 도착한다.

     




 

























         △ 북쪽 덕태산 방향으로 나무로 인하여 시야가 가려지지만,

             그외엔 조망이 아주 좋다.

             북쪽,

             저쪽 짙은 상록숲 어디쯤에 홍두깨재가 있다.








          △ 삿갓봉쪽.


              이곳 선각산에서 홍두깨재나 덕태산으로 하산할 경우 저 두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오늘 눈으로 인하여 시간이 지체되어 열두골로 하산 하지만, 저곳 삿갓봉을 지나 홍두깨재에서 백운계곡으로

              하산하기도 한다.

              좌측이 1098봉, 우측이 삿갓봉이다.

              우측 오계치로 향하는 등산로는 삿갓봉 약간 아래에서 이어지며 그곳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전망 정자가 있다.







         △ 삿갓봉은 이곳 선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외

             남쪽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호남정맥 구간이 된다


             사진상 보이진 않지만 우측의 다른 능선과 만나는 지점이 오계치이고,

             앞쪽 능선 좌측 골짜기를 열두골이라 하며 아래 능선 어디쯤 2군데 하산하는 길이 있다.(안내도 참고)

 






         △ 동으로 천상데미와

             저곳 어디쯤에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을 것이다.

 






           △ 아래 신암리? 화암리?  원신암 마을과 뒤로 장수 팔공산이 조망된다.









           △ 성수산 방향이다.






















          △ 삿갓봉 방향의 길은 약간 내려선 후 다시 올라야 한다.

               이 능선은 신암리 방향에서 보면 일자형으로 경사가 그의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제법의 오르내림이 있다.







          △ 정상에서 약 20분,

              열두골 첫번째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정표는 없으나 좌측으로 여러 안내 리본이 등산로를 알린다.

 


              이곳을 지나 능선을 따라 좀더 진행하면 열두골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있는 또다른 갈림길이 있지만, 

              시간도 제법 지났고 많은 사람들이 다녀 눈길의 흔적이 가장 또렸한 이곳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 능선 갈림길에서 처음 제법의 급경사 등산로를 내려오면

              이내 대체로 완만한 계곡길이 이어진다.


 





          △ 눈으로 인해 등산로인가?  아닌가?


 

              선답자 발자국을 따라 내려가지만 길의 상태를 알수가 없다.

              능선 열두골 갈림길에서 약 20분쯤 내려오니 또다른 갈림길이 있어 보인다.

              혹시 열두골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 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 전나무?

             잘 조림된 지역을 지나기도 한다.


 





          △ 상수도 보호시설인데

              눈으로 덮여있어 왜 설치되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울타리이다.







         △ 지나온 곳(우측),


             능선상의 열두골 갈림길에서 약 50분, 

             정상에서 약 1시간 10분,

             계곡을 건너니 백운계곡을 따라 홍두깨재로 이어지는 임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아래 주차해둔 산림욕장 입구 까지는 천천히 약 30분정도 소요된다.







         △ 위 임도 날머리 상부지역이다.








          △ 바로 아래 계곡 건너로 이런 움막이 보인다.

              고로쇠 물을 받거나 할때의 농막인가?





 


         △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오니

             한밭재로 이어지는 임도 삼거리가 있다.




 

 


         △ 한밭재 방향 임도이다.





  


         △ 위 임도 삼거리에서 조금내려오면 거대한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 둥치의 굵기가 상당하다.







          △ 이어 덕태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를 본다.

              조금 아래에 점진폭포가 있다.

              이곳에 임도외 점진폭포로 내려가는 샛길도 있다.



 


 


         △ 점진폭포.

             높지 않은 폭포가 빙벽으로 변해있다.


 

 










 





 

 


 

          △ 위 폭포에서 5 -6 분, 

              선각산 정상에서 약 1시간 40분,

              산림욕장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는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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