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곡성 통명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3. 13. 23:29

 ■ 곡성 통명산  ( 765 m )

 

               호남고속도로 순천에서 석곡을 지나 곡성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제법 우람한 산세를 볼 수 있다. 

               곡성군 삼기면에 위치한 통명산은 곡성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행 들머리인 금계리로 들어서면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유순하고 아담한 산세를 보여준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암릉미가 돋보이는 동악산군과는 달리 통명산은 수수한 육산으로, 빼어난 능선의 아름다움

               이나 호쾌한 조망이 펼쳐지는 산은 아니나 수십년생 소나무 숲으로 난 포근한 등산로를 마을 뒷산 걷듯 다녀올

               수 있다.

 

 ▷ 가는 길

     진주 - 호남고속도로 석곡 IC -  27번 도로를 따라 곡성, 옥과 방향 - 삼기면 경악리(통명사 표지석) - 금계리    

 

   

 

 ▷ 산행 코스 

     금계리 용계마을 입구 삼거리 - 용계마을 - 바람재 - 무명봉 - (남봉) - 통명산 - 산불감시초소 - 통명사 - 

     금계마을 - 용계마을 입구 삼거리  ( 점심시간 제외  약 3시간 10 분 /   2011. 3. 12 )

  

 ☞ 소요시간은 대략 삼거리에서 바람재를 거쳐 정상까지 오르는데 약 1시간 40분,  정상에서 산불감시초소까지 

     약 40분, 산불감시초소에서 임도따라 통명사 15분, 통명사에서 입구 삼거리 까지 약 25분, 기타 10분 

     계 3시간 10분 소요된다. (산악회 중하위 수준 걸음걸이)


 ▷ 산행 안내도

 

 







 

 

▷ 산행 후에    


  

          △ 위치로 보면 대략 호남고속도로 석곡 IC와 곡성 IC 중간 쯤이다.


              석곡IC에서 빠져나와 면소재지에서  곡성IC/옥과 방향으로 27번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곡성 삼기면으로 들어서면 도로 우측으로 통명사를 알리는 대형 표지석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금계리로 들어선다.

   주변에 수석마을, 경악마을, 금계마을 표지석과  곡성숲길 안내도 등이 눈에 띈다.



 



    

          △ 금계리로 들어서면 용계마을과 금계마을 갈림길에 산행안내도가 있다.


              이곳 주변에 적의 주차하고 용계마을로 향한다.

              산행 들머리를 금계마을로 잡을 수 있지만 이곳 삼거리에서 출발하는게 가장 무난해 보인다.





 

           △ 통명사쪽 안내도.

              삼거리에서 용계마을을 거쳐 정상에 오른후 산불감시초소, 통명사, 금계마을을 거쳐 내려오는 코스다.

              물론 역순으로 산행해도 된다.






 

           △ 금계마을로 가는 도로,







           △ 용계마을 입구의 성황당 ?

   몇그루고목과 돌탑이 있다.






     △ 옆엔 아담한 정자도 지었다.

 





 


          △ 가야할 바람재를 줌으로 약간 당겨본다.


   바람재로 가는 길은 마을입구의  시진상 좌측 하단의 단독주택 위로 보이는 농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용계마을 안으로 들어서야 한다. 






            △ 입구 정자? 같은 건물을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선다.

 






          △ 용계마을 가운데로 들어서면 이정표의 흔적과 낡은 리본 몇개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바람재로 향하는 길이 있다.







         △ 바람재 가는 길.




 

 


 

          △ 바람재는 활공장을 겸하고 있어 소형차량이 올라 올수 있다.

 





 


           △ 통명산으로 향한다.

               무명봉, 남봉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 과거 능선우측 사면은 산불로 인하여 잡목이 무성하고,

             좌측으로는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 용계를 알리는 능선상으로 오른다.



 

 

 




















           △ 무명봉 인근, 능선 우측으로 편백의 숲이 보인다.

     장군봉을 거쳐 석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인가 싶다.







           △ 출발한지 약 1시간 20분 무명봉에 오른다..

    별다른 표지석도 없고  시원한 조망도 없다.  

 

 





           △ 남봉으로 향한다.


       



 

 

 

           △ 무명봉에서 통명산으로 향하는 길은 남봉 우측 산사면을 돌아간다.


 


 

 



          △ 남봉을  지난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금계마을(2.2 km) 쪽에서 올라왔다. 남봉이 궁금한 분은 이곳에서 올랐다 내려와도 되겠다.

  통명사는 지름길이지 싶다.

  통명산 정상으로 향한다.





 

           △ 인근의 다른 이정표,





 


           △ 해발 700미터가 넘는 산이라 제법 시간이 소요되리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시간이 적게 소요된다.

               다른  비슷한 산의 높이에 비해 작게 느껴진다.

   남봉에서 통명산으로 향하는 능선이다.

 



        


           △ 이내 헬기장에 도착한다.

   무명봉에서 20분쯤 소요되었다.





 


          △ 이곳 헬기장에서 구성, 신풍재로 향하는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정상은 100미터 남았다.



 




          △ 조그만 중계소를 지나,





 


         △ 통명산 정상에 도착한다.

  용계마을 아래 삼거리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다.

 


      

 








 


           △ 정상표지석 바로옆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10여명 둘러앉아 점심을 먹을 공간도 있다.




 

 


            △ 정상에선 조망이 좋다.

                동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헬기장, 무명봉의 동북방향 일거다.







          △ 서쪽 내지는 서남쪽 국사봉, 차일봉 뱡향일거다.


 

 


 


    

       △ 곡성 IC 인근의 삼기면 소재지 방향.






 


           △ 남봉.





 


          △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정상에서 약간의 휴식과 조망 후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 정상에서 1 - 2분쯤 내려오면 금계리 방향으로 조망이 좋은 작은 바위가 있다.

    앞쪽 임도와 통명사, 뒤로 금계마을이  포근한 능선에 감싸여 있다.

    하산은 우측 쬐금 보이는 임를 따라 좌측 보이는 임도로 진행후 통명사로 내려가게 된다.



 



           △ 정상에서 14 - 15분쯤

    통명사 임도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난다.

 



























           △ 문바위,


 













           △ 임도로 내려선다.

   통명산 정상에서 40분 채 안걸리는 거리이다.




 

 

           △ 위 임도변 이정표.



 



 

           △ 내려선 곳,





 


           △ 위 임도로 내려선 곳에서 통명사 방향으로 2분여,

               임도변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보통은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 봉우리에 있는데, 이곳엔 임도변에 있다.

   하산지점은 산불감시초소 우측뒤로 보이는 모퉁이 지점이다.




 

  

          △ 산불감시초소 바로 옆에

              금계리 1.6, 유풍농원 2.6km를 알리는 이정표.

   임도를 따라 내려 간다.




 

 

           △ 임도변에서 올려다 본 통명산.





 


           △ 산불감시초소에서 5분여 내려오면 좌측으로 등산로 ?

   남봉으로 이어지는 길인가 싶다.

   별다른 리본이나 안내표지판은 보이지 않는다.




  


         △ 위 등산로 인근에 금계리 부녀산악회에서 만든 돌탑이 있다.








          △ 임도가 급하게 커브를 이루는 지점에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산불감시탑 쪽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왔으며, 이정표의 통명산은 남봉 인근으로 오르는 길인가 보다.




 

 


          △ 금계마을 또는 통명사 원점회귀 산행으로

              가볍게 통명산 정상을 오를 경우  조금 전 하산길과 이 길을 이용하면 되겠다.







           △ 산불감시초소에서 15분쯤,

    통명사로 내려선다.



 



           △ 일반적인 사찰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 통명사에서 바라본 좌측 통명산과 우측 남봉.



 

   



           △ 통명사에서 10여분,

               금계마을을 지난다.

 




    







 

 


       △ 금계마을에서 12분쯤,

     용계마을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여 점심시간 포함 약 4시간여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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