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진해 굴암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5. 9. 23:31

          ■  진해 굴암산  ( 663 m )

 

               화려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야산같지도 않은 수수한 산으로  성흥사(대장동)계곡과  군데 군데 능선상의 바위

               조망처에서 장유 방향과 진해만의 조망을 즐길수 있습니다.

               대체로 장유 방향 보다 진해 방향 조망처가 많으며, 등산로 상으로 보면 장유 방향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여러

               군데 있으며 등산로 또한 또렸합니다.

               성흥사 계곡 우측 사면으로 편백나무  조림지역이 있어 신선한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며 계곡 또한 아름

               답습니다. 정상에서 성흥사로 내려오는 길은  약간 단순한 느낌이 듭니다.

 

 

           ▷ 가는 길 

               진주 - 창원 - 창원/ 웅동 - 용흥사 주차장

               (주차장 시설 잘 되어 있어 많은 차량의 주차공간 있습니다,)

 

 

 

           ▷ 산행 코스

               성흥사 주차장 -  굴암산 갈림길(이정표) - 계곡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출입 통제/ 등산로 있음) - 군부대 지뢰지대

               - 굴암산 이정표(중간) -  굴암산 200미터 전 성흥사 이정표 - 굴암산 - 성흥사

               ( 점심시간 제외 휴식 포함 천천히 약 4시간 40분   /    2011.  5.  7 )

 

               ☞ 하산후 인근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 주변을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 산행 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 작성 안내도 입니다.

           

 

 

 

 

                                            아래 안내도는 성흥사에서 시작하는 분의 편의를 위해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사진에서 설명)

                                    성흥사에서 조금 올라가면 굴암산 등산로 이정표가 있습니다. 우측 이정표 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지뢰지대가 있는 중간 지역(안내도상 갈림길)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고압선 철탑을 지나 정상으로 (정확히는 굴암산 정상에서 전망바위 방향으로 200미터 지점 봉우리)

                                    로 오르는 길입니다.

 

                                    계곡으로 난 도로를 따르면 조금 상부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는 안내문과

                                    철망으로 차단하였습니다. (사이로 지나 갈 수 있으며 상부로 조금 올라가면 길 또렸함)

 

 

 

 

 

           ▷ 산행 후에              

 


           △  성흥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성흥사를 둘러본 후 좌측 샛문을 통해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  수령 220년의 보호수인 느티나무 옆을 지납니다.

 

 



 

 

 


           △  느티나무에서 1분쯤,  팔판산 2.5km를 알리는 이정표를 지납니다.


                 정상적인 등산로는 팔판산 이정표 방향으로 1-200미터쯤 진행하면  팔판산 방향과 굴암산 방향을 알리는 1갈림길

                이정표가  또 있습니다.

                좌측 도로를 따라 계곡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위  계곡 방향으로 난 도로는 이내 끝나며, 상수도 보호구역을 알리는 철망과 출입을 통제하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샛길로 계곡으로 들어 섭니다.

               초반 길이 제대로 있나 싶을 정도로 이곳 저곳 희미한 길들이 보입니다만 위로 조금 올라가면 또렸하게 통합됩니다.  

                       





 


           △  깨끗하고, 싱싱한 느낌이 듭니다.

 

 



 

 

 


           △  등산로는 계곡을 좌측에 두고 계속 진행됩니다.

 

 

 



 

 


           △  생각외로 수량도 풍부한 편입니다.

 

 

 



 

 

 

 

 




 

 

 

 

 




 

 

 

 

 

          △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수량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 주차장에서 약 2시간

               팔판산에서 굴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르려나 했는데 능선 못미쳐 잣나무? 조림지 인근에서 지뢰지대를 알리는

               안내문과 철조망을 만납니다.

               또한 불모산에서 이어지는 등사로도 만나게 됩니다. 

 




 


           △  철조망을 따라 우측 굴암산 방향으로 향합니다.

                철조망은 중간 성흥사 2.8km 이정표를 지나 능선까지 약 20분 정도 계속 됩니다.

 

 



 

 


           △ 제법의 철쭉 군락을 지납니다.

 

 

 

 



 

      


           △ 처음 만난 지뢰지대 안내표지판과 철망을 만난 조림지역에서  우측으로 약13분 정도 진행하니 성흥사 2.8km를 알리는

               이정표를 만납니다.

             

              부산일보 산행안내도를 수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흥사 조금 위의 팔판산 등산로 표지판을 따라 1-200미터 오르면 팔판산 방향과 굴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팔판산 방향을 따르면 이곳에 도착합니다.

 

 





         △ 위 이정표에서 약 6분쯤 진행하면 팔판산에서 굴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오르게 됩니다.

             장유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도 보입니다.

             이곳에서 굴암산 정상까지는 천천히 1시간 20분쯤 소요됩니다.

 

 




 


           능선을 따라 약 5분쯤 진행하면 등로 좌측으로 장유 신도시와 김해방향이 시원히 조망되는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중식과 휴식을 취합니다.

 



 

 

 


          △ 헬기장을 지납니다.

              끝에 좌측 장유방향, 직진 굴암산 방향 갈림길이 있습니다.

 

 

 



 


          △  고목의 서어나무 군락지를 지나기도 합니다.

 



 

 

 

 


          △  우측으로 진해 웅동이 조망됩니다.

               오전내 흐린 날씨가 지금은  제법의 시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대체로 웅동 방향으로 시원한 조망을 제공하는 바위들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 웅동과 가운데 앞쪽으로 성흥사가 보입니다.

 

 



 

 

 


          △ 날씨가 맑아지나 했더니, 이내 구름이 끼기 시작합니다.

 



 

 

 

 


          △ 신안 마을은 장유쪽입니다. 


              장유방향으로 여러군데 등산로가  보입니다. 길도 제법 선명합니다.

              굴암산 정상 방향으로 향합니다.

 

 



 

 


          △ 일련의 바위 지대를 지납니다.

 

 

 



 

 

 

 

 




 

 

 


          △ 굴암산 정상  0.2 km 직전 지점입니다.

              주등산로에서  10미터쯤 벗어나 우측 봉우리에  이정표가  있기 때문에 무심코 등산로를 지나다가는 이 이정표를 못 볼수

              있습니다.

               나중 정상에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와 성흥사로 하산할 겁니다.





 


          △  위 이정표를 지나 내려와서 본 사진입니다.


               주 등산로는 우측으로 봉우리 사면을 지나고 있고  이정표는 좌측 봉우리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성흥사로 하산할 경우 주의해야 할 지점입니다.

               벤치 2개가 나란히 있는 곳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굴암산 정상입니다.

           

 



 

 

 


         △  정상에서 조망이 별로 없습니다만, 웅동 방향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  사방 구름으로 인해 산세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이정표에는 없지만 정상에서 성흥사 방향으로 등산로가 보입니다만 (길이 좋아 보이지는 않음)  방향을 잡을 수 없어

              화산 방향 0.2km 지점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성흥사로 하산 합니다.

        




 


          △ 구름이 더욱 심해집니다.

 

 

 

 

 




          △ 이 하산로는 길이 초반 험하기도 하고,  다닌 흔적이 적어 보입니다.

 



 

 

 

 


          △  고압선 철탑주변으로 하산하면 편백나무 숲을 지납니다.

 



 

 

 

 


          △  굴암산, 팔판산 갈림길을 만납니다. 

               주차장  0.3km를 알리니, 아래 성흥사 위  팔판산 이정표까지는 1-200미터쯤 될 겁니다.

                  

 



 

 


         △ 정상에서 약 1시간, 하산하고 나니 구름이 사라졌습니다.

             성흥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굴암산 능선을 뒤로 하고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귀가 길

             인근 김달진 문학관과 생가 주변을 둘러 봅니다.

             (진해 웅동기행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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