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철마산, 갈전산

       ■ 산청 갈전산, 철마산  (갈전산 764.3 m,  철마산 744m )                                              

 

             갈전산은 산청군 관내 북쪽 지역인 생초면에 위치한 산으로 칡이 많아 갈전산이라고도 하나 현 칡은 별로

             보이지는 않는다.

             남덕유산에서 시작되는 진양기맥이 거창과 함양을 경계지으며 산청으로 넘어 오면서  덕갈산, 갈전산, 철

             마산, 바랑산, 소룡산, 황매산의 줄기를 이어 감으로, 현재는 주로 진양기맥 종주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갈전산 등산로는 인적 드물고, 속시원한 조망도 부족하지만 철마산과 연계해 한번쯤 찾아도 되겠다.

 

           ▷ 가는 길

             산청읍 - 생초면 소재지(어서리) - 1034지방도 이용 - 향양리 고촌마을 / 노은리

 

 

   

           ▷ 등산코스 

               고촌마을  - 임도 -노은마을 이정표 - 능선 - 철마산 - 갈밭재 - 갈전산 - 거창신원간 도로(신원 종돈) - 

               계곡 (도로 공사중) -  향양리 어원동 - 고촌마을

               (점심시간 2-30분 포함 약 4시간 50분  /  2009.  3.  1 )

 

 

           ▷ 산행 안내도 

 

                                                        △ 회색점선은 임도,  적색 점선은 금차 답사 등산로이다.

 

 

 

 

 

             △ 현지의 철마산 등산 안내도이다.

           ▷ 산행 후에

   

           △ 산청군 생초면 소재지에서 1034 지방도로를 따라 향양리 고촌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 고촌마을 회관.

              회관 우측에 등산안내도가 있다.

              회관 바로 우측, 사진상 두줄의 붉은 점선이 표시된 도로가 아니라,

              우측의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 회관 옆 농로이다.

              농로 좌측으로 감나무 한 그루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한다.

  

            △ 뒤로 철마산 주 능선이다.

                높이가 고만고만해 어느 봉이 철마산 정상인지 구별이 어렵다.

          

           △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정상표시 방향으로 올라가다 다시 내려왔다.

               이정표상 정상 방향은 농로를 따라 조그만 고개를 넘어 능선 방향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묵은 전답이 있다.

               조금더 진행하니 앞에 무덤이 있고 이 무덤 뒤로 희미하게 등산로가 이어진다.

               여기까지 올라가다 도로 이곳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내려 왔다.

               왜냐하면 여시바위, 문바위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갈전산 향할건데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것 같아  거리도 짧고

               또한 내가 원하는 원기마을에서 오르는 코스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등산안내도를 보면

               이 정상 방향 길을 올라가면 능선을 가로지르는 임도를  만나고(밑에서는 이 임도가 보이지 않음)  이 임도 어디

               쯤에서 철마산에서 갈밭재 방향약 200m 지점 헬기장을 지나면  임도 1Km 표시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이어진다.

               즉, 철마산을 올려다 보았을때 좌측으로 약 200m터 지점으로 오르게 되는 것 같다.

           △ 위 첫번째 정상 이정표에서 (오르다 다시 내려 왔음) 우측의 임도를 따라 산모퉁이를 돌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임도는 조금 올라가다가 길이 없어지고,  

               우측 산 사면으로 난 임도롤 따른다. 중간 철제 차단막을 지나 계속 산 모퉁이를 돌아 진행한다.

          △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임도(향양)와 고촌마을 1.0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가 있는 곳이 삼거리 이다.

              바로 아래 사진의 철제 차단봉이 있는 임도가 좌측길로, 이정표의 임도(향양)가 가리키는 방향이다.

              주변에 안내리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팀의 답사 경로는 이 부근에서 정상방향인가? 임도방향인가 ? 진행한것 같은데

              어디로 진행하여야 할지 한참 망설여진다, 물어 볼 곳도 변변한 지도 한장 또한 가진게 없다. 

   

              참고)

              고촌마을 철마산 등산 안내도를 보면 현 위치를 이해하기 쉽다.

              현 위치는 고촌마을에서 빨간색 농로를 따라 오르다 노랑색 임도를 만나는 2번째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아래 사진(철제 차단봉이 있는)의 좌측 임도는 어원동으로 이어지는데, 이 임도를 따라가면 첫번째

              이정표상의 정상 방향 길과 만나 철마산 능선상의 헬기장 인근으로 오르게 된다.

 

           △ 위 갈림길의 좌측 임도 들머리,

               이 길을 조금 올라갔다 방향만 살펴보고 다시 내려왔다.

               위 임도, 고촌 갈림길에서 산 사면 임로를 따라 직진한다.

               곧 우측으로 휘돌아 이내 산모퉁이를 돌게되고 산모퉁이 바로 위에 묘소가 1기 있다.

               묘소로 올라가는 희미한 길이 있지만 등산로가 아닐거라 생각하고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지나고 보니 철마산 등산로 안내도상 3번째 이정표 (원기마을에서 올라와 임도와 만나는 지점)는 보이지 않아

               아마 묘지 인근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산 모퉁이를 돌고 또 돌고 또돌고 ......

               마땅히 산으로 오를 길을 찾지 못한다.

               당초 계획은 원기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어딘지 모르겠고,

               여차하면 노은마을에서 올르는 길을 따르면 되겠지 하고 계속 진행해 본다.

 

          △ 들머리서 약 40분,

              임도를 따라 돌고 돌아 진행하다 보니 노은 마을에서 올라오는 이정표를 만난다.

              반갑다.

              여기서 정상 방향으로 향한다. 등산로 또한 제법 또렸하다.

          △ 초반 소나무 숲길이 걷기 좋다.

             또한 임도만 따라 오르다 산길로 접어드니 길을 찾았다는 느낌이 더 좋다.

 

           △ 평탄한 지능선을 지나,

               약간 급경사의 능선사면을 따라 인근 또다른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전망 좋은 바위가 나타난다.

 

           △ 우측으로 출발지 고촌마을을 가늠해 본다.

    

 

          △ 위 바위에서 부터 능선길이다.

              본격적인 능선은 여기서 약간 오르막을 더 올라야 한다.

           △ 들머리서 약1시간,

               수풀이 우거져 있지만 제법 전망대 역할을 한다.

           △ 건너편 조망을 본다.

 

           △ 예쁘게 생긴 바위도 반갑다.

           △ 진양기맥과 갈라지는 능선 봉우리 부근이다.

           △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인근은 앞 사진의 조그만 봉우리 부근으로 소룡산, 황매산 방향과 노은마을 방향의 능선이 갈라지는

               부근이다.

               진양기맥을 타시는 분들은 조금 주의해야 할 구간이지 싶다.

 

               좌측 청색리본이 하나 보이는데 기억상으로 길이 있었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만약 길이 있다면 앞에서 기록한  즉, 삼거리 지나 산모퉁이를 도는 지점의 묘소 위로 올라오는 길과

               또는 지도상의 원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연결되는게 아닌가 ? 

               시간이 지나 잘 기억나지 않는다. 

           △ 위 이정표에서 정상 방향으로 쬐끔 가면 좌측 숲속에 폐허가 된 건물이 있다.

               이 집 앞으로 난 길을 따라 쬐끔만 가면 큰 암벽 아래로 간다. 

 

     

           △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

               크다란 암벽 바위틈에 기도터가 있다.

 

            △  살며시 내부를 들여다 본다.

 

          △ 암벽 아래로 지나온 길.

 

          △  다시 능선으로 돌아와 철마산으로 오른다.

               군데 군데 바위가 나타난다.

 

 

   

           △ 조망이 좋다.

               사진상 좌측 고촌마을이 가까이 보인다.

 

   

          △ 안내도를 보면.

              여시바위, 문바위, 통시바위로 표시된 바위와 관련 있나? 하고 유심히 본다.

 

  

           △ 앞쪽 가까이,

               지나온 능선이다.

           △ 노은마을을 내려다 본다.

 

           △ 사진 오른쪽 고촌마을과 작은 계곡이 주름져 있다.

               우측에서 부터 고촌마을, 건너편 산기슭에 향양마을, 그 다음이 노은마을이다.

               전망이 좋다.

 

      

           △ 동쪽 황매산 방향이다.

               앞쪽 밭으로 된 능선이 지양기맥 길로, 바랑산, 소룡산, 황매산으로 이어가는 능선을 가늠해 본다.

 

         △ 들머리서 약 1시간 30분쯤 소요되어 철마산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에서 기념도 남기고. 

               20-30분,점심 시간을  갖는다.

 

          △ 정상 바로 아래 바위지대를 보인다.

 

    

           △ 통시바위 ?

               암벽 사이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져진다.

               이곳 철마산 정상 주변은 조망도 뛰어나고 암벽과 적당히 어울려 경관이 제일 좋은 편이다.

 

   

           △ 가까이 신원면 중유리쪽이지 싶다.

                

   

     

           △ 거창 신원면 방향이다.

               멀리 좌측 통신탑 여럿 보이는 산이 거창 감악산이다.

   

       

           △ 철마산 정상에서 0.2km,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좌측으로 임도 이정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1.0km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고,

               또 고촌마을 위 첫번째 이정표 상의 정상 방향이 이곳으로 이어지는것 같다.

  

           △ 위 임도 이정표 바로 위쪽이다.

               어느 묘소 앞 바위가 삼형제 같다.

 

          △ 갈밭재이다.

              계속 능선을 따라 갈전산으로 향한다.

              철마산 주변 보다는 길이 좋지 않다.

 

         

         △ 아래 갈밭재에서 25-6분,

             철마산 정상에서 약1시간 20분 (철마산 정상에서 점심시간 20-30분 포함 시간일거다)

             갈전산 정상에 도착한다.

             서쪽 덕갈산 방향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조망이 없다.

           

 

   

           △ 쉬었다 간다.

 

 

 

 

 

 

  

           △ 이래 저래,

               길을 갔다 다시오고, 길이 나빠 헤매고  하여튼 제법 먼 길을 왔다.

               갈전산 정상에서 철마산 방향 길이 희미하고 애매 했던 기억이 난다. (약간 주의)

 

           △ 건너 덕갈산 방향이다.

               계속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 갈전산 정상에서 약 40분, 

               거창, 신원간 지방도로 내려선다.

 

               보이는 건물은 신원종돈 양축장이다.

               하산 지점은 공사중 표지판 옆 단풍나무에 리본이 몇개 붙어있는 곳으로 내려 왔다

               이 지점은 작지만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길이 좀 나쁘다.

 

         

           △ 지나온 곳,

               오늘이 양력 3월 1일, 단풍나무 색상이 곱다.

         

           △ 도로를 따라 쬐끔,

               거창 신원과 산청 생초의 경계를 이루는 곳의 고개이다.

       

           △ 신원종돈에서 쬐끔 내려오면 향양리 고촌마을로 내려가는 계곡의 맨 상부인 셈이다.

               덕갈산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은 컨테이너 바로 좌측으로 길이 나 있다.

       

           △ 일부 출판사의 지도를 보면 위 고개에서 생초 어은동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 것으로 표시한 곳도

               있지만 2009년 3월 현재 차량이 다닐수 있는 도로는 없다.

               현 생초 어은동에서 부터 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 중으로 계곡 상부로 오르면 경운기 길도 일부 있고,

               폭우로 길이 희미한 곳도 있는 등  아직 계곡 그대로 이다.

     

          △  어은동 마을앞 향양저수지이다.

 

           △ 철마산 정상쪽,

 

           △ 정상으로 추측되는 봉우리를 줌으로 당겨본다. 

  

  

           △ 정자도 신축 중이다.

               저수지 가운데로 돌출된 지형으로 자리가 좋다.

           △ 위 신원으로 이어가는 도로에서 약 55분,

               어은동 마을로 내려선다.

               안내도 상에는 어원동인데, 출발지 고촌마을과는 이웃이다.

 

     

          △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갈전산 방향을 되돌아 본다.

           △ 이곳은 철마산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