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뮤지엄 산

           ■ 원주 뮤지엄 산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워크샵 3일차 오후 일정이다.

               오전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에 들렀다 이곳에 왔다.

               1차 워크샵때 처음 접한 곳이지만 그 인기가 좋아 오후 시간을 늘렸다.

               특히 James Turrell 작품을 감상할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 가는 길

 

           ▷ 탐방후에  (2016. 11 10)

  

           △ 점심을 먹은 집이다.

               원주 "뮤지엄 산"에서 멀지않은 곳이다.

               막국수, 전과 묵에 생탁을 겯들였는데 맛은 중간쯤으로 평가하고 싶다.

   

          △ 웰컴센터

              주차장과 웰컴센터는 파주석으로 불리우는 자연석벽으로 원을 그리듯이 둘러 쌓여있습니다.

              주차공간에서는 이용객의 차량 약 90여 대를 수용할 수 있고, 버스와 대형차량을 위한 별도 공간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웰컴센터에서 뮤지엄을 향한 여정이 시작 되며,  관람객은 미술관까지 각

              정원 사이의 경치를 즐기며 이동하게 됩니다.

              Welcome Center에는 매표소, 화장실, 연회장, 그 외에 간단한 휴게소, Shop이 있습니다

  

           △ 웰컴센타 외벽,

  

           △ 담쟁이 덩굴에 가을이 왔다.

  

           △ 웰컴센타 내부,

      

                입장료 15,000원, 제임스 터렐관 포함 28,000원 /  어른 1인

            

  

           △ 구면이다.

               찬찬하게 열정있게 해설해줌이 예쁘다.

          △ 아트샵에서는 예술적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문구 상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합니다.

              뮤지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실 수 있도록 Museum SAN을 대표하는 자작나무, 종이, 조약돌을

              상품의 주요 모티브로 활용하였습니다.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주의 붉은 패랭이 꽃과 약 180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길이 있는 향기로운

              플라워가든은 자연과 예술 조각이 한데 어우러져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 지난번 둘러보지 못한 조각품을 본다.

  

           △ 빨래하는 여인

                                                                                    오귀스트 르누아르

                                                                                         1917, Bronze

 

               인상주의 화가인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물화를 주로 그렸으며 윤기가 흐르는 듯한 피부 표현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가 있다.

               말년에 르누아르는 관절염으로 고생했으며 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없어서 조각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거 2년 전의 작품인 '빨래하는 여인'은 제자인 리처드 기노와 함께 제작 되었는데,  르누아르가 드로잉과

               초벌작업을 리차드 기마무리 작업을 맡았다.

               재료는 브론즈며 표면은 암갈색으로 컬러링 되었고 광택을 띄고 있다. 빨래하기 위해서 반쯤 주저않은 인체의

               불분명한 윤곽선과 물 흐르는 듯한 표현 방식에서 르누아르 회화에서 보이는 트로잉과 색채를 짐작할수 있다.

  

           △ 빌르타뇌즈의 사람

                                                                           세자르 발다치니

                                                                       1958,  브론즈 청동

              세자르 발다치니는 예상치 못한 재로를 독특한 방법으로 조형화하였던 프랑스 출신의 조각가 입니다.

              1947년부터 산업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금속 폐품을 용접하거나 흐레스기로 압축한 작품들을 잇달아

              공개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65년 이후 폴리우레탄 같은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완성한 유기

              적인 팽창작업을 선보이자 '앞축과 팽창'의 조각가라는 별칭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I' Homme de Villetaneuse 빌르타뇌즈의 사람>은  1950년대 후반 이후 주로 제작했던 날개 달린 인물상 중

              하나입니다.  철 부속품들이 볼트와 너트, 철근, 프로펠러 등과 섞여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작은 고

              철판들을 용접하여 이룩한 거대한 날개는 불균형의 미감을 완성함과 동시에 확장된 공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빌르타뇌즈'는 1954년 이후 세자르의 작업실이 위치했던 프랑스 파리 교외의 지명입니다.

  

           △ 사원

                                 안소니 카로

                                 1990, Steel 강철,

                영국 출신의 조각가 안소니 카로는 현대 추상조각의 거장중 한명입니다.  초기 작업은 인체 모델링이었으나

                1960년대에 접어들먼서 철판 또는 금속 오브제를 이용한 작품으로 변모하였습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선

                보인 조각들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건축적 조형요소가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조각 작품과 실제

                공간을 단절시켰던 받침대를 제거하여 작품과 관람자의 심리적 거리를 완화시킨 점도 건축의 개방성에 기초

                한 특징입니다. 

                <Temple 사원> 역시 건축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단위 요소들이 결합아라는 과정을 거쳐 유기적으로  '구축'

                되어 있으며, 기둥과 외벽 같은 요소가 분명히 드러나 건축적 특징이 한층 강조되어 있습니다. 건물물을 바

                라보듯 작품 주위을 돌면서 지각하는 다양한 이지지들은 안소니 키로가 의도한 연출이기도 합니다.

          

 

         △ Cascade 폭포

                                                        Eric Orr 에릭 오어

                       1994, Water Sculpture with base Copper 동

               미니멀리스트 에릭 오어는 기본적인 자연재료인 물, 돌, 철 등을 이용한  '물 조각 Water Sculpture' 과 모노크롬

               회화작업을 주로 진행합니다.

               작가의 작업은 이집트의 고대종교와 불교 등의 종교문화에 영향을 받아 공간에 대한 종교적, 철학적 접근을 바탕

               으로 지각의 현상학적 탐구에 관한 물음을 제기합니다.

               물 조각 '폭포'는 균일한듯 하지만 미묘한 높닞ㅇ;의 변화로 인해 표면에 흘러내리는 물의 리듬감을 부여한 인상

               적인 작품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의 흐름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물리적 자연에 대한 철학적 물음

               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둥표면 위로 흘러내리는 물결은 정적인 조각에 동적인 운동성을 부여하여 조각을 살아 숨쉬게 만들어 줍

               니다. 

  

           △ Untitled 무제

                                     Joel Shapiro 조엘 샤피로

                                             1995, Bronze 청동

               미국 뉴욕 출신의 조엘 퍄피로는 미니멀리즘 조각을 대표하는 작가중  한명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직육면체들로 완결되어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직묵면체 나무를 브론즈로

               주물을 뜬뒤 조립과 용접 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완성됩니다. 작품 표면의 나무 질감과  못 자국, 용접 은적들

               은 작품의 제작 과정을 여실히 보여 줍니다.

               조엘 샤피로의 작품들은 사람의 동세를 역동적이고 육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는 이의 시점

               에 따라 가지 뻗은 나무 또는 추상적인 형상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를 추상표현주의에 걸쳐 있는

               미니멀리즘 작가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무제>역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관람자의 보는 시점에 따

               라 허리를 구부린채 뒤를 바라보고 있는 인체, 고도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나무토막, 또는 여러 방향의 공간

               을 간섭하고 있는 기하학적 형태의 직육면체 무리로도 볼 수 있습니다.

 

 

   

         △ 꿈의 실현  Realozation of Dream

                                  Mark di Suvero 마트 디 수베로

                                            1994, 스테인리스 스틸

               마크 디 수베로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41년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버클리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뒤 뉴욕에 거주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1950년대 후반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조각가로서 산업사

               회에서 발생하는 건축 폐기물을 활용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 Junk Artist 정크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조각은 건축 규모의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세계 곳곳에 공공조형물로 설치되거나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꿈의 실현>은 스테인리스 스틸 강판을 추상적으로 변형하여 완성한 소형 작품입니다.

               마크 디 스베로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법칙에 의한 균형과 조화는  여전히 작품의

               조형 요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특히 상부 구조와 하부 구조가 만나는 비고정 접점은

               상부 조각을 움직이게 함으로서 전통적 의미의 조각으로부터 확장된 옵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 제라드 먼리 홉틴스를 위하여

                                              Mark di Suvero 마크 디 수베로

                                                        1995.  Steel 채색된 철,

              마트 디 수베로는 1950년대 중반 시, 음악,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어 개발지상주의에 물들어 있는

              도시의 건축 폐허에서 발견되는 산업재료 또는 잔해들을 이용한 정크아트 컨셉의 조각을 선보였습니다.

              'For Gerard Manley Hopkins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는 시인 제라드 먼리 홉킨스의 "The Windhover

              황조롱이 새" 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실제 바람결에 따라 움직이는 키네틱 조각인 이 작품은

              거대한 크기의 강철 빔이라는 산업 재료에 시적 감성, 자연바람에 의한 움직임이 더해져  복합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표현된 작품입니다.

 

           △ 자작나무 숲길.

                    

                 워터가든은 뮤지엄 본관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고요하고 눈부신 물의 정원입니다.

                 물 속의 해미석과 본관으로 관람객을 맞이 하는 Archway는 워터가든을 더욱 돋보이는 분위기로 연출합니다.

           △ 행운의 동전 던지기.

 

           △ 아치형 입구

                                                                    Alexander Liberman 알렉산더 리버만

                                                                                      1998,  Steel 채색된 철

 

               러시아계 미국인 알렉산더 리버만은  Vogue, The New Yorker로 유명한 세계 유명 월간지 발행기업

               Conde Nast Publication 에서 32년 동안 편집장으로 활도앟고 동시에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단순한 색상과 단단하고 예리한 'Edge 가장자리' 를 강조하던 1950년대 말 미국에서 일어난 'Hard -

               edge' 경향의 작품성향을 가진 작가는 타원형, 파이프, 등의 금속 조각들이 아슬아슬하게 균형 잡인

               구성과 거대한 스케일의 조각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으로 칠해진  Archway 는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며 예리하게

               컷팅된 파이프형 금속 조각들의 리드미컬한 균형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파주석 담과 처마 사이의 작은 광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복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갤러리들을 잇는 사각,

                   삼각, 원형의 無의 공간들은 대지와 사람 그리고 하늘의 天地人 사상을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파주석으로 둘러싸인 뮤지엄 본관에는  문화와 문명의 창조자이자 전달자 역할을 해 온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페이퍼갤러리와 매년 두 번의 기획전과 상설전이 열리는 청조갤러리가 있으며 각 갤러리

                 를 연결하는 복도의 창에는 자연이 큐레이팅한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극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 페이퍼 갤리러 1

  

           △ 파피루스 온실

               지금 '종이 Paper'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한 파피루스는 고대 그리스어 파피로스, 라틴어로는 파피루스라

               부르며 이집트 특산의 카야츠리그사과의 실물 또는 이것을 재료로 해서 만든 필기재료와 이것에 쓴 문서등

               을  뜻한다.

  

           △ 점토판,

  

           △ 파피루스

  

           △ 갑골

  

           △ 패엽경

  

           △ 양피지

  

           △ 종이의 전파 경로,

  

           △ 닥나무 심기 부터 종이만드는 과정의 모형이다.

  

           △ 페이퍼 갤러리 2

           △ 가는 길에 까페가 내려다 보인다.

 

           △ 안경집

 

           △ 호랑이 베개

 

           △ 페이퍼 갤러리 3

    

           △ 페이퍼갤러리와 청조갤러리가 공존하는 Museum SAN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판화공방에서 관람객들은 판화작가의 판화제작 과정을 지켜보며 판화와 제작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산뜰리에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색체수업 혹은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 단체 수업 등을 진행하는 공간입니다.

               현재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아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Cafe Terrace에서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샌드위치 등의 가벼운 식사와 매일 아침 파티세가 직접 구운

               신선한 베이커리, 신선한 생과일 주스와 갓 로스팅한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화장실 표시

  

         △ 김윤주

       

             미술관에서 만난 명화들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설명하는 작품입니다.

             그림에 남겨진 단서를 참고하여 비워진 명화를 추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 고경숙

 

             마법에 걸린 병

             알록달록한 병 속에 엉뚱한 내용물이 담겨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마법사의 장난으로 아이들은 기상천외한 만남을 갖게 됩니다.

             

 

         △ 이호백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우리가 집은 비운 사이 반려동물들은 무엇을 하며 지낼까요?

              작품 속 토끼가 벌이는 일들은 어쩐지 익숙한 모습입니다.

 

         △ 노인경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목마른 아이들을 위해 먼 길을 떠나 물을 길어오는 아버지 코끼리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100개의 물방울은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 지경애

              담

              어릴 적 동네 골목길과 담에 대한 추억을 소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아늑한 울타리이자 다양한 만남이 있었던 담, 여러분은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 최미란

             돌로지은 절, 석굴암

             간절한 소망을 안고 석굴암을 찾아가는 신라시대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목탄과 먹으로 생생하게 표현된 석굴암의 모습은 역사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유주연

              어느날

              전통적인 수묵기법에 현대성을 가미한 이 착품은 도시의 고요한 정취와 생동감을 고루 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새를 따라 익숙한 공간들을 만나보세요,

              붉은 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노래하는) 키스

                                이 왈종

 

           △ (노래하는) 엄마 아기말

                     이왈종

 

                                     △ (노래하는) 여인     - 이왈종-

 

                           △ 이왈종 (노래하는 춘화)

  

           △ 이쾌대  작

 

                           △ 이쾌대 작

 

                        △ 이쾌대  작

 

           △ 이중섭의 "아이들"

 

           △ 이중섭의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 이중섭의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

 

                                     △최영림의 "여인"

 

           △ 변종하 작 "새"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곡선으로 이어지는 스톤마운드의 산책길을 따라 해외 작가의 조각품을 감상하시며, 대지의 평온함과

                     돌, 바람, 햇빛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대표작품 5개(스카이 스페이스, 디비젼, 호라이즌 룸, 간츠펠트,

                     웨지워크)를 볼 수 있는 특별 전시장입니다. 그는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빛의 아름다움과 상상

                     너머의 공간을 창출하여 관람객들에게 무한한 공간감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의 공간을 선사합니다.

                 

                    

제임스 터렐

동의어 설치미술가 다른 표기 언어 James turrell 

                    

     

                                제임스 터렐은 어린 시절 독실한 퀘이커교 신자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정신적인 수련과 침묵을 중시하

                                 엄격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종교적인 뿌리는 훗날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완성하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항공과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대학에서는 지각 심리학을

                                   비롯한 미술, 천문학, 수학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 있게 연구하였습니다.
                                    제임스 터렐은 시각예술에서 사물을 인식하기 위한 도구이자 항상 조연이었던 “빛”이라는 매체를

                                     작업의 주연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타 작가들과는 다른 예술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하늘과 빛을 관조하는 가운데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누리게 하며,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내면의 영적인 빛을 마주하는 ‘빛으로의 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출생일	1943년 05월06일, 미국
직업	설치미술가
성별	남성
학력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 미술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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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프로필 표

학력	~ 1966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 미술 석사 ~ 1965 퍼모나 대학교 지각심리학 학사 졸업

                 ▼ 웨지워크 Wedgework

                     CIMARRON, 2014

                     어두운 통로를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장면에는 오랜 시간 빛을 연구해온 작가의 고민과 열정이

                     담겨있습니다.

                     빛이 만들어낸 모호한 경계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쐐기모양(wedge)으로 보여지는 빛의 환영은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합니다

              ▼ 스카이스페이스 Skyspace

                     TWILIGHT RESPLENDENCE, 2012

                     하늘을 향해 열려있는 스카이스페이스는 마치 로마 판테온 신전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하늘빛을 바라보다 보면, 시선은 어느 순간 우리의 내면을 향하게 됩니다.

                     열린 하늘공간 속에서 나 자신과 마주하는 가슴 벅찬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스페이스 디비젼 Space-Division

                     디비젼 프로그램은 미국 구겐하임미술관에서 47만명이 관람했던 ‘Aten Reign(2013)’ 작품과 유사한 컨셉으로,

                     일정 시간대와 우천시에만 운영되는 작품입니다. 빛으로 그려진 스카이스페이스와 호라이즌룸에서 또 다른 명

                     상과 사색을 즐겨보세요. *스카이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 간츠펠트 Ganzfeld

                              AMDO, 2013

                              간츠펠트는 독일어로 ‘완전한 영역’이라는 사전적인 의미이자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시시각각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스크린과 그 스크린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알게 됐을 때 우리는 진실의

                              의미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 호라이즌룸 Horizon Room

                     LOST HORIZON, 2012

                     간절한 순간에야 비로소 올려다보게 되는 하늘. 빛의 제단을 형상화한 호라이즌룸은 보이지 않는 계단 너머의

                     이상세계를 꿈꾸게 합니다. 숭고한 마음으로 하늘이 보여주는 세상을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뮤지엄 산 일정을 모두 마친다.

   

           △ 저녁 먹은 곳.

               오리요리 전문집이나 특별히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