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산

평창 발왕산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정헌의 티스토리 2020. 9. 23. 17:08

■ 평창 발왕산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발왕산 1,458m )

 

가족과 함께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일정이다.

첫날은 대관령면 소재지 황태집에서 중식후 오후 일정으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발왕산 정상 주변을 둘러본다. 케이블카는 왕복 7.4km로 국내 최장이라 하며 상부에 오르면 전망대 역할을 하는 스카이워크와 드래곤캐슬, 하늘광장(스카이가든), 피스가든을 거쳐 발왕산 정상인 평화봉으로의 산책로, 케이블카 상류 정류장 아래 발왕수 가든과 주변 무장애 데크길이 있다. 좀도 걸음을 걷고자 한다면 발왕산 주목 치유의 숲 길을 걷는 걷도 좋을 것 같다.

석식 후 양평리조트 내 발왕성 일루미네이션을 둘러보고 하루 일정을 마친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 2020.  9. 19.)

 

대관령 황태회관 중식 - 평창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 발왕산 스카이워크, 발왕산 평화봉, 발왕수 가든 -  대관령 감자옹심이 석식 - 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 야간 탐방

 

 

 

①바램길은 0.5km, 편도 18분 소요로 능선을 따라 발왕산 정상인 평화봉까지의 길이다.

②발왕수가든 데크길은 총연장 0.3km, 편도 8분정도 소요되며 케이블카 상류정류장 동쪽  아래에 있는 발왕수 가든과 마유목으로 이어지는 무장애 탐방로이다.

③번 주목치유숲길은 길이 1.1km,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며 주목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 탐방후에

 

 

대관령면소재재(횡계)에 위치한 황태1번지 황태회관이다. 황태구이, 황태찜, 황태전골, 황태불고기, 황태해장국 등등 황태전문집으로 이 지역 맛집으로 통하는지 맛이 좋고 가격도 착해 손님이 많다.

내비에 황태회관으로 검색하면 되겠다. 

 

 

 

 

 

 

중식 후 양평리조트 내에 위치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왔다.

 

 

 

 

 

 

발왕산 케이블카 길이가 국내에서는 최장(왕복 7.4km)으로 몇 달 전 상부 승강장의 기스카이워크 시설이 들어서 요금이 제법이다.

왕복 대인 25,000원(편도 21,000원), 소인(3세~13세) 21,000원(편도  17,000원)이며,  회원. 카드사 할인. 객실투숙객 등등 할인 조건도 챙겨보고, 현재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요금의 22% ~ 21% 를 할인해 주므로 이를 이용함도 절약이 되겠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순수 탑승시간은 16~17분쯤?

케이블카 상류 정류장에 도착한다.

 

 

 

 

 

 

발왕산 氣스카이워크.

 

 

 

 

 

 

사람들이 많아 줄서기를 포기했다.

 

 

 

 

 

 

 

 

 

 

 

 

 

기스카이워크에선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양평 리조트쪽이다.

 

 

 

 

 

 

발왕산 정상은 어느곳 ?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있는 이곳이 발왕산 정상이자 드래곤 파크라기도 하는 것 같고,  아래로 보이는 공원을 중앙하늘광장이라 부른다.

저곳 능선상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이곳에서 약 0.53km 거리에 있는 발왕산 평화봉으로 높이는 고만 고만해 보인다.

 

 

 

 

 

 

중앙하늘광장(스카이 가든) 주변을 둘러본다.

 

 

 

 

 

 

 

 

 

 

 

 

 

 

 

 

 

 

 

 

 

 

 

 

 

 

 

능선을 따라 발왕산 정상으로 간다.

 

 

 

 

 

 

 

 

 

 

 

 

 

 

 

 

 

 

 

 

 

 

 

 

 

     

 

 

 

 

 

 

 

 

 

 

 

 

 

 

 

야트막한? 봉우리를 넘는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부엉이 공원? 올빼미? (안내도에는 피스가든)

 

 

 

 

 

 

 

 

 

 

 

 

 

 

 

 

 

 

 

 

부엉이 조형물이 있는 피스가든을 지나면 이내 좌측으로 마유목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발왕산 정상으로 간다.

 

 

 

 

 

 

 

 

 

 

 

 

 

 

 

 

 

 

 

 

발왕산 정상.

이면에는 평창 평화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정상의 이정표,

용평리조트 0.7km로 표시되어 있다.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인 드래곤파크까지 거리를 말하는 것 같다.

용산리 방향으로는 2.9km를 알린다.

 

 

 

 

 

 

되돌아 가면서 바라본 케이블카 상부.

좌측 상부 공터로 보이는 곳이 부엉이? 정원(피스 가든) 뒤로 보이는 야트막한 봉우리 우측 사면을 거쳐 마유목, 발왕수 가든으로 갈 것이다.

 

 

 

 

 

 

부엉이? 공원에서 마유목 방향으로 내려서면 겸손나무를 지난다.

겸손나무는  땅을 향해 휘어지면서 문의 모양을 하고있어 머리를 숙여야만 지날 수 있는 나무로, 수종은 갈매나무라 한다. 시인 백석(白石)이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시에서 '그 드물다는 굳고 정한 나무'로 표현해 백석의 나무로도 유명하다 한다.

 

 

 

 

 

 

마유목(媽唯木, 어미 마, 오직 유)

세상에서 유일한 어머니 나무라는 뜻의 마유목은 하나의 몸통에서 두 종류의 나무가 함께 사는 나무로, 서로 보호하고 지탱해 주는 진정한 효정(孝情)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마유목은 야광나무의 품 속에 마가목 씨앗이 뿌리를 내려 두 종류의 나무가 마치 한 나무처럼 살아간다.속이 비어가던 야광나무 품 속에서 싹을 틔운지 50여 년이 된 마가목은 희생으로 키워준 야광나무에 보답이라도 하듯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야광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발왕수 가든으로 간다.

 

 

 

 

 

 

 

 

 

 

 

 

 

발왕수는 해발 1,458m 우리나라 최고 높은 곳에서 솟아나는 천연암반수로 바나듐. 규소 성분이 들어있고, 나트륨 성분이 거의 없는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의 물로 순백의 맑고 깨끗한 청정수라고 설명되어 있다.

 

 

 

 

 

 

샘은 4군데 관에서 나오며 재물, 장수, 지혜, 사랑의 샘물로 이름 붙어 있다.

 

 

 

 

 

 

 

 

 

 

 

 

발왕수 가든을 지나면 갈림길이 있다.

좌측 서울대 나무, 우측 주목치유숲길이다.

주목 치유 숲길은 아랫쪽으로 제법 내려간 후 피스가든 인근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서울대학교 정문을 닮아 서울대학교 나무라 불린다.

수종은 참나무이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로 발왕산 정상 주변을 둘러보는데 2시간 40분여 소요되었다.

주목치유 숲길을 걷는다면 이보다는 더 시간을 잡아야 겠다.

 

 

 

 

 

 

석식 후 용평리조트 내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음식점?  앞으로 왔다. 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을 보기 위해서다.

넓은 잔디광장에 세트 메뉴가 판매된다.

 

대관령면 소재지 시외버스터미널이자 농협앞에 '대관령옹심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건물이나 실내 분위기는 깨끗하거나 멋지다 싶은 생각은 크게 들지않지만 음식맛이 좋고 가격이 착해 많은 분들이 찾는다.

감자 옹심이나 칼국수의 차이는 옹심이가 많으냐? 칼국수가 많으냐의 차이로 생각하면 된다.

 

 

 

 

 

 

발왕산성이라길래 예사 산성으로 생각했다.

 

 

 

 

 

 

보이는 조명이 빛나는 이곳이 발왕산성으로 빛으로 재현했다.

 

 

 

 

 

 

 

 

 

 

 

 

 

 

 

 

 

 

 

 

 

 

 

 

 

 

 

 

 

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을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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