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완도 정도리 구계등과 부꾸지 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1. 3. 29. 11:57

■ 완도 정도리 구계등과 부꾸지 길

 

정도리 구계등은 몽돌해안으로 유명한 곳이다.

동서로 길게 뻗은 해안에는 수 없이 많은 크고작은 몽돌이 있고 주변 원시림 같은 숲으로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구계등 주차장쪽 입구에서 부꾸지까지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편도 3km, 왕복 6km거리로 왕복 2시간(당일 2시간 10분)여 소요된다.

짙은 숲으로 난 탐방로로 구계등과 함께 걸어보면 되겠다.

 

 

▷ 가는 길

 

아래 지도상 정도리 구계등 좌측 끝에는 한국수자원관리공단 남해생명지원센타가 있으며 정문앞 약간의 공간에 차량 몇대 주차공간이 있으며, 구계등 숲 중간쯤에 정도리 주차장과 우측 끝에 구계등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다.

 

 

 

 

 

▷ 탐방코스

 

한국수자원관리공단 - 구계등 - 부꾸지 - 구계등 자연탐방로 - 한국수자원관리공단.

(구계등 좌측에서 우측까지 편도 20분, 왕복 약 40분, 부꾸지 길 왕복 6km, 2시간 10분, 합하여 2시간 50분  /  2020. 11월 )

 

 

 

▷ 탐방안내도

 

 

일반적으로 현 위치로 표시된 구계등 주차장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구계등 숲 중간쯤 정도리 주차장도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안내도상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우측('정도리자연관찰로' 글씨가 있는 곳)에 한국수자원관리공단 남해생명지원센타가 있다. 센타 정문앞에 차량 몇 대 주차 공간이 있다.

부꾸지 까지 갔다가 군부대 앞으로 내려서 작전도로를 따라 되돌아 아오다 보면 안내도상 글자 3km로 표시된 곳에서 능선으로 올라 탐방로를 따라 되돌아 오면 된다.

 

 

 

▷ 탐방후에

 

 

한국수자원관리공단 남해생명지원센타 정문앞이다.

내비가 이곳으로 안내하여 오긴 했는데 구계등 주차장과는 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라리 잘 왔다는 생각을 해 본다.

주변으로 뒷편 언덕위에 무슨 모텔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으나 왠지 썰렁한 느낌이다.

 

 

 

 

 

 

구계등 해안으로 나온다.

동서로 길게 구계등 해안이 펼쳐지고, 멀리 해안으로 돌출된 저곳 어디쯤이 부꾸지이다.

 

 

 

 

 

 

구계등 해안을 따라 쬐끔 진행하면 할매당 (자연관찰로) 갈림길이 있고, 이곳에서 부터는 데크로드로 정비했다.

 

 

 

 

 

 

자연관찰로길,

뒤로 하얀 할매당 안내표지판이 있는곳 인근에 할매당이 있다.

 

 

 

 

 

 

구계등 해안을 보고.

 

 

 

 

 

 

지나온 수자원관리공단쪽도 되돌아 본다.

 

 

 

 

 

 

숲과 몽돌해안을 가르는 데크로드,

 

 

 

 

 

 

중간쯤 바닷가로 내려서는 길과 자연관찰로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뒤돌아 본다.

나이 지긋하신 노인네들이 막걸리 한잔 서로 권하는 모습이 정겹다.

 

 

 

 

 

 

 

 

 

 

 

 

 

 

 

 

 

 

 

 

 

 

 

 

 

 

 

 

 

자연탐방로(숲길) 입구

나중 되돌아 오늘 길에 이 길을 걸을 것이다.

 

 

 

 

 

 

구계등 횟집

 

 

 

 

 

 

구계등 주차장이자 탐방안내소, 화장실 등

 

 

 

 

 

 

구계등 들머리자 도로변에 부꾸지길 이정표가 있어 충분히 알 수 있다.

부꾸지 길은 3km, 왕복 6km거리로 2시간쯤 소요된다.

 

 

 

 

 

 

살짝 언덕으로 올라 지나온 구계등 전경을 본다.

 

 

 

 

 

 

부꾸지쪽 해안이다.

 

 

 

 

 

 

활엽수 짙은 숲길이 이어진다.

 

 

 

 

 

 

살짝,

 

 

 

 

 

 

살짝 고도를 높인다.

 

 

 

 

 

 

부꾸지 가는 길은 약간 오르내림은 있지만 대체로 완만한 길이다.

 

 

 

 

 

 

첫번째 만나는 전망대.

 

 

 

 

 

 

부꾸지방향 해안

 

 

 

 

 

 

 

 

 

 

 

 

 

살짝 내려섯다 오르는 곳에 두번째 전망대가 있다.

 

 

 

 

 

 

두번째 전망대를 지나면 잠시 오르막이 계속된다.

오늘 코스중 가장 오르막? 그렇다고 심하지는 않다.

 

 

 

 

 

 

지나와 되돌아 본 갈림길이다.

좌측에 보이는 길이 사람들이 많이 다녔고, 지나온 길이다.

부꾸지 가는 길은 갈림길이 없어 길을 잃을 우려는 없지만 되돌아 가는 길에 헷갈릴까봐 사족을 달아본다.

부꾸지 1.3km, 탐방지원센타 1.7km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갈림길이 있다.

부꾸지 가는 길은 능선을 따라 계속된다.

 

안내도상 부꾸지는 군부대가 있어 츨입이 통제된다. 따라서 부대 정문에서 되돌아 오게되며 탐방하는 입장에서는 허무하게도 볼 것이 없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머지않은 곳에서 도로로 연결된다.

나중 부대앞에서 도로를 따라 나오다 이곳으로 올라온 곳이다.

 

 

 

 

 

 

위 갈림길의 이정표,

들머리에서 2.0km지점으로 부꾸지 1.0km남았음을 표시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안내도상 부꾸지(헬기장)?

크지않은 헬기장엔 수풀이 무성하다.

물론 조망도 없다.

 

 

 

 

 

 

서서히 고도를 낮춘다.

전망대 등은 없으며 숲길로 난 길을 따라 해안쪽으로 내려선다.

 

 

안내도상 부꾸지는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군 부대외는 다른 조망처나 쉼터도 없다.

보안상 군부대라 사진촬영도 하지않았다.

 

 

 

 

 

 

부대안에서 족구들 즐기던 부대원들이 정문앞으로 탐방객이 내려서니 나름 분주하다.

위병소 보초는 마치 이 길을 걷는 사람이 없는마냥 어찌 왔느냐 묻는다.

부대앞에서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 가도 되고,

아님 보이는 도로를 따르다 적의 능선으로 올라 되돌아 가도 된다.

 

 

 

 

 

 

도로를 따라 간다.

완만한 오르막 길이다.

 

 

 

 

 

 

군부대 정문에서 천천히 12~3분,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다.

 

 

 

 

 

 

위 갈림길의 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 들머리,

이런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위 갈림길에서 2~3분 오르면 능선으로 올라서게 된다.

들머리 탐방지원센타 2.0km, 부꾸지 1.0km 이정표가 있는 곳이다.

 

 

 

 

 

 

이후. 지나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조금만 주의하면 알 수 있는 곳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닌 좌측길로 가야한다.

 

 

 

 

 

 

들머리 인근으로 되돌아 오니 해가 저만큼 걸려있다.

 

 

 

 

 

 

부꾸지길 들머리로 내려왔다.

왕복 6km, 안내도에는 왕복 2시간쯤 소요된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2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구계등 주차장에서 구계등 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을 살며시 보고,

 

 

 

 

 

 

자연관찰로를 따라,

 

 

 

 

 

 

 

 

 

 

 

 

 

중간 정도리 주차장,

 

 

 

 

 

 

 

 

 

 

 

 

 

 

해질 무렵이다보니 할매당이 음산하다.

구계등 40분, 부꾸지길 2시간 10분, 합하여 2시간 50분여 탐방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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