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산

인천 소래포구 / 소래역사관. 철교. 장도 포대지. 해오름광장. 소래습지생태공원

정헌의 티스토리 2021. 6. 29. 20:17

■ 인천 소래포구 / 소래역사관. 철교. 장도포대지. 해오름광장.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에 무슨 볼거리가 있을까?

둘러볼 곳으로 공영 주차장 바로 옆에 소래역사관(유료)이 있다. 월요일이어서인지 개관하지 않아 내부는 볼 수 없다. 소래 역사관 앞쪽에 어시장과 구 철교, 장도 포대지가 있으며 또한 이웃하여 해안을 따라 해오름 광장이 있어 같이 둘러보면 되겠다.

아무래도 소래포구를 찾을 경우 식도락을 겸하는 게 좋겠다. 역사성을 제외한다면 크게 볼거리가 없다.

개발에 밀려 주변은 도시화 되었고 도심속의 갯펄은 느낌상 조금 지저분한 생각이 든다. 

소래포구 안쪽에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있다. 넓은 면적에 염전과 습지를 복원하여 멋진 생태공원으로 꾸몄다. 그늘이 적은게 흠이지만 걷기좋은 길이 사방으로 이어져 있다. 소래포구에서 가장 볼거리가 아닌가 싶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공영 차장 - 소래역사관 외관 - 구 철교 - 장도 포대지 - 해맞이공원과 새우타워 - 소래습지생태공원  (2021. 6. 14.)

 

 

▷ 탐방후에

 

 

    ▣ 소래 역사관

 

 

소래포구 주차장으로 내비를 검색하니 소래역사관 옆 크지않은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주말이 아니어서인지 주차 여유는 있다.

소래역사관은 월요일이어서인지 닫혀있어 내부는 볼 수 없었다.

 

 

 

 

 

 

소래역사관 앞에 설치된 협궤용 증기기관차

   

 

 

 

▣ 협궤 철길 (구 철길)

 

 

협궤 철교를 건너 본다.

소래 역사관 앞쪽이자 장도 포대지 옆에 있다.

 

 

 

 

 

 

보존되고 있는 구간은 다리(철교) 부분이다.

 

 

 

 

 

 

 

 

 

 

 

 

 

 

철교에서 바라본 어시장.

 

 

 

 

 

 

 

 

 

 

▣ 장도포대지

 

 

장도 포대지.

 

 

 

 

 

 

보이는 다리가 협궤 철교이다.

따라서 포대지는 다리목에 위치한 셈이다.

 

 

 

 

 

 

 

 

 

 

 

 

 

 

장도포대지

이곳은 서해로 들어오는 외적을 막기 위해 고종16년(1879)에 설치한 장도포대가 있던 곳이다.

19세기 중엽 이후 이양선(모양이 다른 배라는 뜻으로, 주로 조선 시대에 외국의 선박을 이르던 말)의 출몰이 빈번해지자, 외적이 서해안을 통헤 서울로 진입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안 군사 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국가 안위의 필요에 따라 고종 15년(1878)에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인천. 부평지역에 군사 진영과 포대를 세울 것을 명령하였고, 이듬해인 고종 16년(1879)에 화도진, 장도포대, 논현포대가 완성되었다. 이러한 해안 방어 기지는 고종31년(1894)애 군제 개편으로 화도진이 철폐될 때까지 사용되었다.

현재의 포대는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복원한 것이다. 화도진의 모습을 그린 <화도진도>에 의하면 원래 장도포대에는 대포를 설치하는 포좌 3기가 있었으나 지형 여건으로 인해 2기만 복원했다.

 

 < 현지 안내문에서 >

 

 

 

 

 

 

 

 

 

 

 

 

 

 

 

 

 

 

 ▣ 소래포구 해맞이 공원

 

 

소래포구 해변에 설치된 공원으로 지역민의 휴식처 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새우모양의 전망대.

 

 

 

 

 

 

 

 

 

 

▣ 소래습지생태공원

 

 

생테습지원 주차장에서 앞쪽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무심코 해안을 따랐다.

 

 

 

 

 

 

이만큼 내려오다 보니 이곳이 아니다 싶어 되돌아 간다.

 

 

 

 

 

 

생태습지원 조감도

 

 

 

 

 

 

다리를 건넌다.

생태습지원은 주차료는 지불해야 하지만 입장료는 없다.

 

 

 

 

 

 

 

 

 

 

 

 

 

 

저만큼 전망대를 줌으로 당겨본다.

 

 

 

 

 

 

전망대 앞쪽의 넓은 해안습지.

 

 

 

 

 

 

전망대. 까페테리아 등.

 

 

 

 

 

 

염전을 이곳에 복원했다.

 

 

 

 

 

 

 

 

 

 

 

 

 

 

 

 

 

 

 

 

 

 

말 그대로 습지원이다.

그래서 그늘은 별로 없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주변을 적당히 둘러보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 보이는 소름창고.

 

 

 

 

 

 

뚝방길을 따라 되돌아 나왔다.

넚은 면적에 이곳 저곳으로 연결된 산책로로 걷기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