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산

강화도 둘러보기 / 교동도 제비집. 망향대. 난정해바라기정원. 교동읍성. 화개사. 교동향교, 석모도 보문사.

정헌의 티스토리 2021. 10. 19. 21:12

■ 강화도 둘러보기 / 교동도 제비집. 망향대. 난정해바라기정원. 교동읍성. 화개사. 교동향교,  석모도 보문사. 

 

강화 교동도를 둘러본다.

교동면 소재지에는 교동제비집카페, 교동 재래시장 등 볼거리와 면소재지여서 읍식점이 있어 제일 붐비는 곳이다. 교동시장 앞쪽에 제법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여류롭지는 않다. 8월중순경 난정해바라기 정원 주변이 볼만할 것 같으나 여타 지역은 큰 기대없이 둘러보면 되겠다.

석모도 보문사는 많이 알려진 곳으로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교동도 제비집. 교동시장 - 망향대 - 난정해바라기정원 - 교동읍성 - 화개사 - 교동향교  -  석모도 보문사.  (2021.  10. 10.)

 

 

 

 

▷ 탐방 안내도

 

 

 

 

 

▷ 탐방후에

 

▣ 강화 교동도 /교동면소재지  교동제비집. 교동시장.

 

교동면소재지에는 교동제비집, 교동시장이 주 볼거리인것 같다.

섬의 중심인 만큼 주변 식당들이 몇 곳 있고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나 크게 볼 것은 없다.

이곳 교동제비집과 접하여 주차장이 있고, 도로 건너편이 교동시장 입구이다.

 

 

교동제비집은 2층 건물로 1층은 안내센타와 복합문화공간이고, 2층은 전시공간과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교동제비집

 

1950년 혼돈의 시기, 두고온 고향의 흙을 입안 가득 가져와 제비가 지은 집 안에는 고향 땅에 계시는 어머니, 아버지의 얼굴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식들 형제들의 웃음소리가 있습니다.

 

교동도 처마 밑, 심지어 안방에서도 만나는 제비집.

오랜 세월 교동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안이 되어준 제비집은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교동도의 상징입니다.

 

교동 제비집(GiGa House)은 교동도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교동도의 스토리와 미래가치를 조망하고, 지역주민의 경제.교육.정보.문화생활등에 도움을 주기위해 행자부, 통일부, 인천시, 강화군, KT그룹, 그리고 교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공간입니다.

 

 

 

 

    ▣ 망향대

 

 

교동도 서북쪽 해안가에 위치한다.

 

 

 

 

 

 

본 망향대는 한국전쟁(1950. 6.25~1953. 7. 27)중 황해도 연백군 연안읍에서 피난 온 주민들 중 애향모임인 비봉회 대표 회원이 중심이 되어고향에 남아계신 부모 형제 친지 친구 등을 그리워하여 조상님과 고향산천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담아 연안읍 원로 유지 손원근, 장일서 등의 적극적 후원과 고향 선후배들의 협조로 1988년 망향대를 준공하게 되었다 한다.

 

망향대에서 건너보면 연안읍의 진산인 비봉산과 남산, 남대지 등 드넓은 연백평야가 직선거리로 약 3km거리에 위치한다.

 

 

 

 

 

 

 

 

 

 

 

 

 

주차장에서 약 50m거리로 야트막한 동산의 기슭에 위치하여 크게 힘든곳은 아니다.

 

 

 

 

 

    ▣ 난정 해바라기 정원

 

 

난정저수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넓은 저수지가 민물이면 수원지는 어디인가?

주변에 해바라기를 심어 볼거리를 주고있다.

 

 

 

 

 

 

지금은 철이 아니어서 볼게없다.

 

 

 

 

▣ 작은 예배당

 

 

난정 해바라기 정원에서 교동면으로 나오면 이내 도로변에 있다.

 

 

 

 

 

 

 

 

 

 

 

    ▣ 교동읍성

 

 

교동면소재지에서 약간의 거리에 있다.

화개사. 교동서원과 가깝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이 읍성은 조선 인조 7년(1629) 교동에 경기수영을 설치할 때 돌로 쌓았다. 둘레 430m, 높이 6m 규모이며 세개의 문을 내고 문루를 세웠는데 동문은 통삼루, 남문은 유랑우, 북문은 공북루라 하였다. 이때 문루란 바깥문 위에 지은 다락집을 의미한다. 동문과 북문이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으며, 남문은 1921년 폭풍우로 문루 부분이 무너졌던 것을 2017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른다.

 

< 현지 안내문에서 >

 

 

 

 

 

교동읍성은 남문과 주변 약간만 남아있다.

 

 

 

 

 

 

 

 

 

 

 

 

 

복원된 성벽과 이 성벽의 차이가 선명하다.

 

 

 

 

▣ 화개사

 

 

읍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절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다.

 

 

 

 

 

 

화개사 본당 건물이다.

 

 

 

 

 

 

옆쪽 요사.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

 

 

 

 

교동향교

 

 

화개사로 오르는 입구에 갈림길이 있다.

교동 향교를 둘러보고 간다.

 

 

 

 

 

 

잘 정비된 주차장이 있고,

입구의 비석군이 눈길을 끈다.

이곳 읍내리 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펼친 교동지역의 목민관인 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도호부사, 방어사 등의 영세불망비로 총 40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 비들은 교동면 관내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91년도부터 강화군 및 교동유림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여 관리하고 있다.

 

 

 

 

 

 

향교로 간다.

 

 

 

 

 

 

 

 

 

 

 

 

 

명륜당

외삼문과의 거리가 가까워 마당이 없다.

 

 

 

 

 

 

형식상으로는 동재인것 같은데 ㄱ자형 건물로 창고?도 있다.

 

 

 

 

 

 

뒷편 제향공간인 대성전이다.

 

 

 

 

 

 

 

 

 

 

 

 

 

대성전 앞 서쪽 건물이다.

명륜당 앞의 동서제와는 달리 대성전 앞에 동.서  건물(한자로 뭐라고 하던데......)이 있다.

 

 

 

 

 

 

동쪽 건물

 

 

 

 

 

 

명륜당을 한바퀴 돌아보고 향교 탐방을 마친다.

 

 

 

 

 

 

송암 박두석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차창으로 보고 지나친다.

 

 

 

 

▣ 석모도 보문사

 

 

 

보문사 주차료 2,000원,  문화재 관람료 2,000원이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이곳은 공사중.

 

 

 

 

 

 

 

 

 

 

 

 

 

 

 

 

 

 

 

 

 

 

 

 

 

 

 

 

 

 

 

 

 

 

 

 

 

 

 

 

 

 

 

 

 

 

 

 

 

보문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보문사 입구 '뜰안에 정원'이란데서 저녁 식사를 했다.

가성비가 있는 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음식은 정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