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산

인천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1. 7. 1. 13:27

■ 인천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광명항에는 별 볼게 없다.

인도교와 연결된 소무의도에는 바다누리길이 있어 섬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무의도의 호룡곡산이나 하나개해수욕장, 실미해변을 같이 둘러보는 일정을 잡으면 되겠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광명항 -  인도교 진입광장 - 하도정 - 명사해변 - 몽여해변 - 전망데크 - 서쪽마을 - 인도교

( 천천히 약1시간 30분  /   2021. 6. 15. )

 

 

 

 

▷ 탐방후에

 

 

무의도 광명항 직전 약 100~200m거리에서 광명항으로 내려서는 고개에 갈림길이 있다.

광명항 마을은 직진인데 좌측으로 주차장 이정표가 있어 주차장에서 소무의도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있나? 하고 초행이면 쬐끔 헷갈릴 수 있다.

평일이면 직진하여 광명항 주변에 주차하면 된다.

주말 등 성수기?로 광명항 주변에 주차공간이 없을때는 위 고개에서 200~300m거리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진입하여 발품을 약간 팔아야 한다.

위 고개 갈림길에서 200~300m쯤 살짝 내려가면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도로를 따라 되돌아 올라와 광명항으로 내려서 야 한다. 

광명항에는 음식점이 몇군데 있으며 다양한 상가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무의도와 소무의도 사이는 인도교가 건립되어 있다. 관광객의 차량 진입은 허용되지 않지만 지역주민들의 소형 차량은 통행하고 있다.

 

 

 

 

 

 

인도교에서 바라본 광명항.

 

 

 

 

 

 

약간 좌측으로,

 

 

 

 

 

 

소무의도 동쪽 해변.

 

 

 

 

 

 

소무의도 서쪽 마을,

마을 뒷편 고개 너머 몽여해변에 동쪽마을이 있다.

 

 

 

 

 

 

 

 

 

 

 

 

 

 

 

인도교를 건너면 바로 안산(하도정)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위 들머리 이정표.

안산 정상까지 215m를 알리고 있고, 장군바위는 해안을 따라 진행해야 하나 보다.

해안으로는 특별히 길이 만들어져 있지는 않지만 간조시 충분히 다닐수 있는 것 같다.

 

 

 

 

 

 

초반 급하게 오른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서 내려다 본 인도교.

 

 

 

 

 

 

오름길은 계속된다.

그렇다고 긴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힘든 곳은 아니다.

 

 

 

 

 

 

계단길을 오르면 길은 완만해 진다.

 

 

 

 

 

 

광명항의 서쪽 끝인셈이다.

 

 

 

 

 

 

소무의도의 인도교 끝 들머리에서 약 15분쯤 오르면 안산 정상(해발 74m)이다.

 

 

 

 

 

 

오르는 길에 소나무 숲이 좋아 '키작은소나무길'로 이름붙였다.

 

 

 

 

 

 

안산 정상의 정자에서 조망은 주변 나무들로 인하여 제한적이다.

 

 

 

 

 

 

안산 정상의 이정표.

지나 올라온 인도교길 205m를 알리고 있고, 명사의 해변까지는 284m로 표시되어 있다.

 

 

 

 

 

 

안산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 명사의 해변으로 내려선다.

 

 

 

 

 

 

 

 

 

 

 

 

 

 

 

 

 

 

 

 

 

 

 

 

 

 

 

 

 

 

 

 

 

 

 

 

 

 

건너 해녀섬이란다.

 

 

 

 

 

 

 

 

 

 

 

 

 

 

안산 정상에서 272m,

명사의 해변으로 내려선다.

 

 

 

 

 

 

명사의 해변엔 박정희 전대통령 가족이 여름 휴양을 즐겼던 곳이라 한다.

 

 

 

 

 

 

 

 

 

 

 

 

 

 

명사의 해변을 뒤로 하고,

 

 

 

 

 

 

살짝 지능선 하나를 넘어간다.

 

 

 

 

 

 

 

 

 

 

 

 

 

 

몽여

쌍여로 나가는 길목이라는 뚯의 목여가 변해 몽려하 불린다한다.

쌍여란 물 밑에 있는 두 개의 바윗돌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바닷물이 빠지면 두 개의 바윗돌이 드러난다.

 

 

 

 

 

 

몽여해변으로 내려선다.

 

 

 

 

 

 

몽여해변.

 

 

 

 

 

 

 

 

 

 

 

 

 

 

연두꾸미

주목망(과거 어업방식)인 언둘그물을 매던 곳으로 조수 흐름을 이용하여 갯벌에 참나무를 세우고 그물을 쳐서 물고기를 잡는 방식.

소무의도는 언둘그물을 매는 적지로 과거 150칸을 설치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언둘꾸미가 변해 언두꾸미가 되었다한다.

 

 

 

 

 

 

몽여해수욕장

소무의도 동쪽마을에 있는 해변으로 해안길이는 약 250m 정도,

과거 운둘그물을 매어 잡은 고기를 말리던 해안이기도 하다.

 

 

 

 

 

 

 

 

 

 

 

 

 

동쪽마을 끝에서 해안으로 난 길을 따른다.

 

 

 

 

 

 

되돌아 본 동쪽마을.

 

 

 

 

 

 

전망데크

 

 

 

 

 

 

위 전망데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또다른 전망데크가 있다.

 

 

 

 

 

 

위 전망데크에서는 인도교가 조망된다.

 

 

 

 

 

 

 

 

 

 

 

 

 

 

 

 

 

 

 

 

 

 

 

 

 

 

 

 

 

 

바다누리길은 서쪽 마을끝 관광안내소 앞으로 내려선다.

 

 

 

 

 

 

이곳 날머리 이정표.

시조묘는 지나온 방향인데 보지 못했다.

 

 

 

 

 

 

서쪽 마을에도 몇몇 상가가 형성되어 있다.

 

 

 

 

 

 

소무의도에서 낚시나 해산물을 채취 할려면 이곳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단다,

 

 

 

 

 

 

광명항에서 시작하는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탐방은 약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볍게 탐방후 이곳에서 식도락을 겸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