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산

강천산 숲길

정헌의 티스토리 2021. 8. 23. 21:58

■ 강천산 길

 

수량이 풍부한 곳이 아니어서 계곡에서의 물놀이에는 적당치 않을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1, 2, 3 주차장

모두 만차다.

계곡엔 족욕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하였고 짙은 숲은 서늘한 바람을 불어 낸다.

손녀와 함께 구장군폭포까지 가볍게 걷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본다. 조금 걱정을 했는데 잘 걷는다. 시원한 숲과 걷기좋은 길, 병풍폭포, 숲속산책로, 강천사, 현수교, 구장군폭포 등 인공적인  볼거리와 데크 산책로가 별도로 있어 언제 찾아도 좋을 곳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주차장 - 매표소 - 병풍폭포 - 천우폭포 - 강천사 - 현수교 - 구장군 폭포(매표소에서 편도 2.8km, 약 40분 소요  /  2021.  8.  16.)

 

 

 

 

▷ 탐방후에

 

 

혹시나 싶어 상가 입구를 지나 매표소 앞 주차장까지 올라가 보지만 빈 자리가 없다.

하는 수 없이 되돌아 나와서 3주차장에 주차한다.

이곳도 그의 만차이고 빈 자리가 몇 곳 남지않았다.

 

 

 

 

 

 

제3주차장에서 상가쪽으로 가는 도로변,

탐방로를 조성하여서 걷는데 불편함은 없다.

 

 

 

 

 

 

 두번째 주차장을 지난다.

 상가 직전으로, 다리 건너편 주차장에도 빈틈이 없다.

 

 

 

 

 

 

상가쪽이 아닌  강변을 따라 올라간다.

 

 

 

 

 

 

제3주차장에서 10분여 오르면 강천산군립공원 매표소에 도착한다.

군립공원중 입장료를 받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것 같다.

입장료 어른 3,000원,  초.중.고 2,000원.

 

 

 

 

 

 

강천산길은 평지와 다름없어 걷기 좋다.

 

 

 

 

 

 

 

 

 

 

 

 

 

병풍폭포를 지난다.

 

 

 

 

 

 

 

 

 

 

 

 

 

 

 

 

 

 

 

 

발을 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다리를 건넌다.

 

 

 

 

 

 

위 다리 상부.

 

 

 

 

 

 

위 다리를 건너면 왕자봉 갈림길이 있다.

매표소에서 10분여 거리에 있다.

 

 

 

 

 

 

옥호봉 갈림길이자 금강계곡 입구를 지난다.

 

 

 

 

 

 

관리사무실에서 0.5km지점으로 현위치는 놀이터.

다리 건너편으로 숲속 산책로가 있다.

 

 

 

 

 

 

 

 

 

 

 

 

 

 

 

 

 

 

 

 

거라시바위 앞을 지난다.

거지의 사투리로 보면 된다. 우리 지역에서는 거라지라고 불렀다.

 

 

 

 

 

 

거라시바위 한쪽 벽면에 새겨진 아홉고을 원님들 명단이란다.

 

 

 

 

 

 

 

 

 

 

 

 

 

건너편에 부도탑이 있는 곳이다.

징검다리로 연결된다.

 

 

 

 

 

 

 

 

 

 

 

 

 

메타세쿼이아 20여 그루가 있는 곳에 천우폭포가 있다.

비가 오지 않으면 그냥 절벽이나 다름없어 폭포보다는 메타 숲이 더 좋다.

 

 

 

 

 

 

아랫용소 표지판이 있다.

 

 

 

 

 

 

강천사 일주문.

 

 

 

 

 

 

 

 

 

 

 

 

 

 

 

 

 

 

 

 

 

찻집에 이어 빵집까지 있다.

 

 

 

 

 

 

강천사.

손녀와 같이 쉬엄쉬엄 놀며 쉬며 오르다 보니 1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삼인대

순창군수 김정, 담양부사 박상, 무안현감 유옥의 직인을 걸어둔 곳이다.

 

 

 

 

 

 

강천사 모과나무,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과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대나무숲 산책로도 있다.

 

 

 

 

 

 

관리사무소(매표소)에서 1.8km지점이다.

현수교 갈림길이 있는 입구이기도 하다.

 

 

 

 

 

 

 

 

 

 

 

 

 

현수교는 내려오면서 오르기로 하고 구장군폭포로 향한다.

 

 

 

 

 

 

구장군 폭포에 왔다.

 

 

 

 

 

 

 

 

 

 

 

 

 

 

 

 

 

 

 

수좌굴

옛날에 설담과 뇌암이라는 수도승이 이 굴에서 도통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저곳으로 탐방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구장군폭포 주변에는 쉼터와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강천산 숲길은 윗쪽 저수지까지를 말하는 것 같은데, 오늘의 목적지는 이곳 구장군폭포이다.

주변에서 한참을 놀다가 되돌아 간다.

 

 

 

 

 

 

 

 

 

 

 

 

 

 

현수교로 오름 길이 제법 경사가 있다.

 

 

 

 

 

 

 

 

 

 

 

 

 

 

 

 

 

 

 

 

 

 

 

 

 

 

 

 

 

 

 

 

 

 

 

 

 

 

 

 

 

 

 

 

 

 

 

 

 

 

3주차장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왕복하면 약 7km정도 되겠다. 일반적으로 두어 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오늘 소요시간은 별 의미가 없다.

손녀와 같이 쉬엄쉬엄 강천산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