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일상들

산청 향교 추기 석전대제

정헌의 티스토리 2021. 9. 22. 13:42

▣ 산청향교 추기 석전대제

 

산청향교 유도회에 가입했다.

특별히 유교를 믿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선조들의 유학에 대한 예법이나 사상을 조금이나 배워보고자 함이다.

오늘 석전대제에 참석하여 제례에 대한 이모저모를 공부해 보고자 한다.

 

 

 

▷ 일시 : 2021. 9. 16. (10 : 00)

 

▷ 제례후에

 

 

산청 향교 추기 석전(釋奠)대제봉행

 

 

 

 

 

 

석전은 매년 봄가을로 음2월과 8월의 첫 상정일 (또는 양력 5월 11알(공자기일)과 양력 9월 28일(공자 탄일))에, 서울 성균관과 전국 234갸 향교에서 성현(聖賢)에게  생폐(牲弊) 즉 생고기에 술을 빚어 보내거나 가지고 가서 예물을 드리며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하는 것을 석전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석전은 중국이나 일본에도 남아있지 않은 전통적인 의상과 의식절차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만이 그 원형이 보존되어 계속 이어가고 있다. 따라서 이 행사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에 서당이 지금의 초등학교, 향교는 중.고등학교쯤으로 생각하면 되겠으며,

향교에서는 사서오경인  논어. 대학. 중용. 맹자와 시경, 서졍, 주역, 예기, 춘추와 유교의 경전과 역사서, 시, 서, 산문의 문학서. 역법, 산술, 의술 등을 가르쳤습니다.

서원  사립학교

성균관 : 대학

 

 

 

 

 

 

명륜당에서 제례복으로 갈아입고,

 

 

 

 

 

 

 

 

 

 

 

 

 

 

(안내 설명후) 집례와 묘사는 먼저 계간배위(階間拜位)로 나아가 서쪽을 상위로 부터 북향하여 사배(四拜)를 마치고 제자리로 간다.

이어서 알자와 찬인도 다 같이 계간배위로 나아가 사배하고 제자리로 간다.

(그 다음 홀기를 부르며 공식행사를 시작한다. 현재 직산향교에서 향하는 석천제의 순서는 다음 홀기와 같다.)

 

 

 

 

 

 

 

  

 

 

 

 

 

 

 

 

 

 

 

 

 

 

 

 

 

 

 

 

 

 

 

 

 

 

 

 

 

 

 

5성은 공자(문선왕), 안자(연국 복성공), 증자(성국 종성공), 자사(기국 술성공), 맹자(추국 아성공).

송조4현은  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한국 18현은 신라 2현(설총, 최치원), 고려 2현(안향, 정몽주), 조선 14현(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집례(제례 해설)

거한창홀(분정관들의 임무를 알려 주는 집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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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은 제기를 배치한 다음

(미리 준비한 물품명을 기록한 종이를 그릇에 놓는다.)

쌀, 명태, 대추, 밤, 잣, 은행, 호도, 마른유? 육포, 생고기, 청저(무), 녹해(쇠고기), 근저(미나리줄기), 토해(토끼젓), 순저(죽순=도라지) 등 대제에는 생고기와 날 것을 진설하는데 희생에서 비롯되었는데 희생이란 소나 양 등의 살아있는 짐승을 말함. 피 묻은 생고기를 쓰는 것은 제사에 생기를 불러일으킴에 있음.

 

 

 

 

 

 

 

○ 장찬자입실산구필 (掌饌子入實饌具畢 손바닥장, 반찬찬, 갖출구, 마칠필 ) / 장찬자기 들어가 제찬을 갖추어 진설을 마치면.

   

 

 

 

 

 

 

○ 알자인 초헌관 승자동계 점시진설 홀 환출 (謁者引初獻官升自東階 點視陳設訖還出, 아뢸알, 바칠헌, 되승, 점찍을 점, 베풀진, 베풀설, 이를 흘, 돌아올 환 )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동계로 올라가 진설한 찬품들을 점검하여 둘러보고 나온다.

 

 

관세(관수 세수)

제례를 하기 전 정갈하게 손을 미리 씻는 의식을 위해 손대야와 수건이 준비되어 있다.

 

 

 

 

 

 

섭근취족 : 집사님들이 섭근취족으로 한 줄로 서서 계단으로 오름. 섭근취족이란 한발 띠고 한발 모으고를 반복하여 오르는 것이다.

 

점시진실(제례에 올린 것이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 - 초헌관이 진행

전작(제상에 술을 올리는 의식), 음복수조례(초헌관이 음복), 헌관들의 두두 4배

 

 

 

 

 

 

현폐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분헌관

 

 

 

 

 

 

 

 

 

 

 

 

 

 

 

 

 

 

 

 

 

음복례

 

 

 

 

 

 

 

 

 

 

 

 

 

 

 

 

 

 

 

 

 

 

 

 

 

 

 

 

 

망료례 : 폐백한 축문을 불살라 버림

 

 

 

 

 

 

 

 

 

 

 

 

 

 

 

홀기에 맞추어 석전대제 행사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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