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베트남 나트랑. 달랏 4

정헌의 티스토리 2023. 6. 26. 17:56

■베트남 나트랑.달랏 4일차

 

실질적인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나달랏 호텔인근의 자수박물관을 둘러보고, 침향제품 쇼핑센타 방문후 베트남 쌀국수로 점심을 먹고 나트랑으로 이동한다.

나트랑에서는 가이드 권유로 전신맛사지와 커피쇼핑 후  저녁 식사 나이트시티투어로 야시장, 시클로 탑승, 루이지애나 해안 레스토랑에서 맥주로  베트남 전 일정을 마감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며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일정  (6.23)

호텔 조식 - 자수박물관 - 침향 쇼핑센타 - 중식(베트남 쌀국수) - 나트랑으로 이동 - 맛사지샵 - 쇼핑센타(커피) - 고구려식당 석식 - 나이트시티투어(야시장 - 씨클로 - 루이지애나 레스토랑)  - 공항으로 이동 - 출국

 

 

 

 

▷탐방후에

 

▣자수박물관

 

 

우리 일행이 묵었던 라달랏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자수박물관이 있다.

일정상 여유가 있어 이곳을 둘러보고 간다.

 

 

 

 

 

 

여러 자수들이 정교하게 바느질 되어 있다.

 

 

 

 

 

 

이 작품에는 눈물까지 수놓았다.

 

 

 

 

 

 

 

 

 

 

 

 

 

한땀한땀 바느질 하는 장인을 볼 수 있다.

가이드는 베트남 내전 등 남편을 전쟁터로 보내고 여성등이 집안에서 수를 놓은 이야기를 한동안 한다.

 

 

 

 

 

 

2층으로 올랐더니 바깥으로 연결된다,

 

 

 

 

 

 

되돌아 박물관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면적이 제법 넓다,

 

 

 

 

 

 

이곳 저곳 둘러본다.

 

 

 

 

 

 

 

 

 

 

 

 

 

 

 

 

 

 

 

 

 

 

박물관내 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20분여 자수박물관을 둘러보았다.

 

 

 

 

▣ 침향 소핑센타

 

 

침향나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효능에 대해 이것 저것 정성을 다해 설명해 주셨지만 너무 고가라서 사양했다.

 

 

 

 

▣ 현지 식당에서 중식 / 베트남 쌀국수

 

 

 

속이 빈 빵도 겯들였다.

조금은 이른 시간이어서 맛있게 조리한 음식을 남기는 일행이 많았다.

 

 

 

 

 

▣ 중간 휴게소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이동시 점심을 먹은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어떻게 보면 나트랑과 달랏 사이의 유일한 휴게소이다.

 

 

 

 

 

 

휴게소 주변.

 

 

 

 

▣ 불루스파

 

 

달랏 시내의 블루스파 

 

크게 내키지 않았지만 가이드 권유로 오게되었다.

앞서의 두번은 120분 맛사지였지만 이곳에선 90분,  비용 30달러에 팁 4달러 합해서 34달러를 지불했다.

맛사지사에 따라 다르지만, 근데 3번의 맛사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일행 중 어느 한 분, 당초 약속한 팁 규칙을 어기고 혼자만 별도로 팁을 더 주는 바람에 쬐끔 당황하기도 했지만 어딜가나 이런 분들이 꼭 있다.

 

 

 

 

 

 

도로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것,

시클로란다.

 

 

 

 

 

 

커피집에 들렀다.

코끼리 또는 사향고양이 등도 있지만 족제비똥 커피를 주로 설명한다. 

이집에서 제법 팔아줬다.

 

 

 

 

▣ 고구려 식당,

 

 

그럭저럭 저녁때가 되었다.

 

 

 

 

 

 

가이드 메뉴에 없는 갈비찜을 시켰다.

 

 

 

 

 

 

외국에서의 한식은 비싼편이다.

가격표를 비교해 보니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살짝 비싸다.

맛있게 먹었다.

 

 

 

 

▣ 나이트투어

 

 

고구려 식당에서 멀지않은 곳에 시장이 있다.

 

 

 

 

 

 

달랏보다는 규모거 살짝 적지만 이곳 또한 만만찮다.

달랏은 구경꾼이 더 많은 것 같고, 이곳엔 실 구매 고객도 많은 것 같다.

 

 

 

 

 

 

시장 끝까지 가니 해변쪽이다.

낯익은 건물이다. 

나트랑 시내의 해변쪽에서 두어본 본 건물이다.

 

 

 

 

 

 

되돌아 시장 입구쪽으로 간다.

 

 

 

 

 

 

 

 

 

 

 

 

 

이번엔 이런 씨클로를 타고 해변의 루이지애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한다.

나중 알았지만 루이지애나 레스토랑은 나트랑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에 산책시 둘러본 해안가에 있다.

 

 

 

 

 

 

16명이다.

흥정인지 뭔지 모르지만 시끄러운 고성이 한참 오간 뒤  시클로을 탄다.

 

 

 

 

 

 

복잡한 도심을 잘도 빠져나간다.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가 뒤섞여 무질서속에 질서를 찾아간다,

 

 

 

 

 

 

어제 저녁 행복식당 앞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추돌하여 오토바이 앞 바퀴가 휘어지고 승용차 범퍼도 박살났다. 외형상으로 볼 때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이지 싶다.

베트남엔 오토바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살짝 부딪히는 정도면 그냥 보내는 경우가 많다한다.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딛쳐도 오토바이 운전자가 돈이 없으면 그냥 보낸단다,

오토바이 백미러 또한 없거나 1나 뿐인 경우가 많다. 백미러가 양쪽 2개 다 달려있는 경우는 초보란다. 그래서 초보티를 내지않기 위해 하나를 떼어 안장속에 넣어두고 다니다가 혹 공안에 걸리면 씩 웃으며 다시 꺼내 단단다.

우리나라의 기아자동차 소렌토 가격이 이곳에서는 약8,800만원, 폭스바겐 티구안의 경우 9,800만원 정도라 하니 차값이 너무 비싸 쉽게 구입하기가 어렵다. 스쿠터도 새것은 약 300만원 정도로 이곳에선 상당히 고가이다. 스쿠터에도 벤츠급이 있다. 나이트클럽 앞에 이런 때깔좋은 스쿠터를 세워놓으면 젊은 여성이 걸터앉아 있기도 한다. 주인과 스타일이 맞으면 일이 일어나겠지만 마음에 들지 않은면 째려본다나? 그러면 슬거머니 다른 곳으로 옮겨 탄단다. 

 

 

 

 

 

 

 

 

 

 

 

 

 

로터리는 빙 둘러 가는게 아니라 가까운 쪽으로 직진한다.

 

 

 

 

 

 

첫날 묵은 숙소앞을 지나 해변으로 왔다.

 

 

 

 

 

 

루이지애나 레스토랑

나트랑에서 아침 해안 산책시 텅빈 건물을 보며 이곳이 뭐하는 곳이지? 싶던 곳이다.

 

 

 

 

 

 

빈자리가  그의 없는 것 같다.

 

 

 

 

 

 

뒷자리도 잠시 후 우리나라 관광객으로 가득 찼다.

 

맥주와 피자를 너무 많이 시켰다.

곧 밤비행기를 타야 되는데 맥주를 많이 마실수도 없고, 저녁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피자도 남겼다.

아깝다.

 

 

 

 

 

 

이곳 해안에서 한동안 머물다 현지시간으로 9시경 공항으로 간다.

밤 12시 30분 비행기가 예약되어 있다.

3박 4일이 금새 지나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