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부산 가덕도 연대봉

정헌의 티스토리 2011. 1. 23. 23:19

        ■ 거가대교 개통으로 더욱 접근이 좋은 가덕도 연대봉 ( 459.4 m )

    

              행정구역상으로 부산시 강서구에 속해있는 가덕도는 2010년 12월 거가대교 개통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산이

              되었다. 부산과 창원의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높지 않은 산으로 동쪽으로 낙동강 하구, 서쪽으로 거가

              대교, 으로 끝없는 수평선, 북으로 신항건설 현장이  특히 눈에 띄는 조망 좋은 산이다.

              몇년 전 찾았던 연대봉을 사방 팔방 조망 만큼 속 시원한 한해 기원을 담아 동갑내기 산악회원들과 함께 신년

              산행지로 다시 찾아 본다.

 

 

          ▷ 가는 길

              산청 - 진주 - 장유 -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 가덕도 /  천성동 남중마을

 

 

 

          ▷ 산행코스   ( 2011. 1. 22 )

              천성동 남중마을  - 대항고개(지양곡산불초소) - 연대봉 - 매봉 - 응봉산 - 강금봉 - 동선방조제 - 눌차마을 


          ☞ 소요시간  (일반적으로 산악회 중하위 속도)

              남중마을 - 정상(약1시간 10분) - 어음포초소 고개 (20분) - 점심시간 40분 - 매봉(20분) - 응봉산갈림길(25분) 

              - 응봉산정상(30분)  - 동선새바지(1시간 5분)  - 눌차마을(40분)

              합계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30분.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에서 제공하는 안내도이다.

                                      응봉산 주변의 주의지점, 전망대는 약간 과장된 듯한 느낌이 든다.

                                      자연스럽게 능선을 따르다 보면 위 를 통과하게 된다.

                                      신설된 도로와 톨게이트 위치, 가덕해저터널 입구를 개략적으로 추가하다.


 


   

                     ☞ 참고로 단체산행일 경우 대형버스의 진출입이 제한적이다.

                         대형버스가 도착할 수 있는 곳은 천성동과 눌차선착장, 성북동 입구까지이다.

                         현재 눌차동, 동선동, 대항동으로의 버스 진입은 도로가 좁아 불가능하다.

 


 

 





            ▲ 가덕도 둘레길 (눌차다리 ∼선창)

                눌차 다리가에 있는 안내도이다.


 

 

 

          ▷ 산행 후에


    

            △ 11시경 가덕도 천성동 남중마을 앞에 도착한다.


                부산방향에서 거가대로를 따라 진행하다 톨게이트 직전 진입로에서 천성동으로 빠져나왔다.

                이곳 진입로 인근에서 천성저수지? 방향으로 연대봉 오르는 길이 있는데, 오늘 우리가 오를 코스는 남중마을에서

                대항고개(지하곡 산불초소)를 지나 연대봉으로 오를 것이다.

                또한 부산에서 가덕도로 건너오면 바로 아래에 있는 눌차마을도 이곳 나들목을 통과해서 진입해야 하는 것 같아

                보인다.



 




 


          △ 남중마을 앞에서 (바다를 바라 보았을때) 좌측으로 가까이 가덕휴게소가 보인다.

 

        





 

          △ 같이한 일행들,






 

  

           △ 등산로 들머리는 남중마을 (가덕휴게소 방향) 끝에서 대항마을로 넘어가는 도로를 따른다.

               앞에 보이는 굴다리는 좌측의 톨게이트, 우측의 가덕휴게소 중간쯤에 있다.






 

   

          △ 거가대로 굴다리 밑을 지나면 바로 좌측으로 들어선다.

              우측 도로를 따라도 나중 대항고개에서 만나게 되지만 이곳이 지름길이다.




 

 

 

    

          △ 거가대로 굴다리를 지나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굴다리 앞 좌측으로 대항마을로 넘어가는 길에서 바로(지름길 등산로) 올라오고 있다.





 

 

    

          △  가덕 휴게소와 좌측으로 가덕해저터널 입구가 보인다.






 

    

           △ 거가대교로 굴다리를 지나 조금 오르면 지나 올라온 길이 좌측으로 휘어지나, 

               이곳에서 바로 산기슭으로 오른다.

               좌측 길이 약간 넓으나, 많은 사람들이 다닌 등산로 흔적이 있어 별로 헤맬 염려는 없다.





 

  

          △ 중간에 대항마을로 넘어가는 도로 곁을 지나기도 한다.






 


           △ 아래 남중마을에서 약20분,

               지양곡 산불초소가 있는 대항고개에 오른다.






 


           △ 이곳 이정표,

               천성동에서 올라왔고 대항마을로 가는 중간 고개이다.

               이곳에서 연대봉으로 오른다.





 


          △ 초반,  

              길은  완만하고 넓다.


 






          △ 군데 군데 소나무가 있다.






 

 

           △ 과거 봉화대가 있었다는 암봉이 눈길을 끈다.






 

  

           △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

               그렇다고 큰 힘이 드는 곳은 아니다.





 

   

           △ 뒤로 돌아 보면 거가대교 쪽이다.






 


            △ 연대봉 정상 바로 아래의 이정표이다.

            

                자양곡 산불초소는 대항마을과 천성마을 사이의 대항고개에 있고,

                어음포 산불초소는 연대봉과 매봉사이의 안부에 있다.





 



           △ 우측으로 암봉






 

     

           △ 크기 또한 있다.

               정상까지 대항고개에서 약 50분, 남중마을에서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 정상에서 암봉을 둘러본다. 

              옛날엔 저곳에 봉화대가 있었다 한다.





 


          △ 정상에서 바라본 대항동, 국수봉, 가덕도 등대 방향이다.


              저곳 잘록한 부분 우측이 잘 보이지 않지만 대항마을이고,  좌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마을이 새바지이다.

             <새바지>는 새파람을 받는 곳, 즉 동풍을 받는 곳 이란 뜻이다.







           △ 지나 올라온 대항 고개방향 능선과 가덕 휴게소,

               멀리로 거가대교 방향이다.

           




 




 





 


        △ 천성만.

            사진상 우측이 천성마을?  가운데가 남중마을인가 싶다.




          


 


       △ 가덕휴게소를 줌으로 당겨본다.

           해저터널 입구도 선명히 보인다.







          △ 나중 진행할 응봉산쪽.








            △ 낙동강 하구를 줌으로 당겨본다. 








          △ 가까이 가덕도 해변




 




        △ 정상 표지석에서 기념도 남기고 주변 구경도 하며 한참을 쉰다.






 



























 







 


           △ 정상 주변에서 15분쯤 머물다가 매봉으로 향한다.









           △ 정상의 이정표.






 

 

           △ 오늘 산행코스에서 주요 봉우리는 연대봉, 매봉, 응봉산이다.  

               연대봉에서 하산 도중 전망 좋은 곳을 지난다.




  









 


           △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계단이 있다는 건 제법의 경사길 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주변 서어나무 군락이 인상적이다.

             





  

           △ 연대봉 정상에서 20분쯤, 고개로 내려선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이곳이 어음포초소인가 보다.   

               이곳에서 약 40분에 걸친 휴식과 중식시간을 갖는다.





 


    

           △ 위 어음포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고개의 이정표이다.

               연대봉 정상에서 1.1km 내려온 지점이다.

               이곳은 동선새바지 방향으로 매봉을 경유하여 오르는 길과 좌. 우 사방의 갈림길이 있다.

               동선새바지로 간다.




 


          △ 매봉으로 오르는 길.






 

  

          △ 중식 후

              바로 출발하다 보니 오르는 길이 힘이 든다.








 

          △ 아래 어음포 초소 고개에서 약 20분,

              매봉에 오른다.





 

    

           △ 매봉에서의 조망이다.

       


               뒤로 녹산 산업단지, 가까이 다리밑이 눌차마을이다.

               참고로 2011년 1월 현재

               좌측 들판 가운데 있는 마을이 천가동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까지 대형버스가 진입하지 못하고, 이 마을 우측 뒤로 자세히 보면 거가대로 굴다리 아래까지는

               대형버스가 진입할 수 있다.  버스 몇 대가 보인다.

               또한 가운데 호수같은 바다 건너로 보이는 섬이 눌차도이며, 

               이 섬 좌측으로 보이는 대교 아래까지 대형버스 진입이 능하다.

               우측 동선방파제 있는 곳까지 버스진입이 가능하면 좀더 편할 수 있는데 ....................




 



      

           △ 매봉 주변은 조망을 위해 주변 나무를 잘랐다.

               진행할 응봉산과 끝으로 강금봉이 조망된다.





 



           △ 거가대교 방향 조망이다.






 









 










 

 

           △ 매봉에서 7-8분 휴식후 응봉산으로 향한다.






 

 

           △ 우리 일행은 45분쯤 소요되었다.










           △ 응봉산으로 하산 도중 우측으로 전망좋은 바위가 있어 둘러보고 간다. 




     



 

           △ 이곳에서 조망 또한 막힘이 없다.






 

     

          △ 매봉에서 25분쯤,

              동선 새바지 갈림길이 있는 고개로 내려선다.

              해안길을 따르면 3.0 km,  동선새바지 길(응봉산)을 거치면 2.1km를  알리고 있다.

              응봉산으로 향한다.



 



    

          △ 응봉산으로 오르는 중간 전망좋은 바위에서 해안을 내려다 본다.




    

 










 

 

        △ 응봉산으로 오르기 직전 우측에 있는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 정상의 암봉을 올려다 본다.

            언듯 보면 얼굴 같다.





 

 

           △ 위 응봉산 정상의 암봉은 상당한 암벽이다.




 

 

      

           △ 동선 새바지 갈림길이 있는 아래 고개에서 20분쯤 오르면 응봉산 정상 표지판이 있만,

               높이는 건너 보이는 암봉이 더 높다.



 

 































         

         △ 응봉산 정상표지판이 있는,

             조금은 위험한 출입금지 밧줄 뒷쪽의 암봉이다.



 



 

        △ 응봉산 표지판이 있는 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가장 높은 암봉이다.

            아래 동선새바지 갈림길에서 쉬어가며 저곳까지 약 30분쯤 소요되었다.





 

 


           △ 응봉산 정상 표지판에서 1-2분 내려가면 동선새바지(지선) 표지판이 있다.

               동선새바지 지선은 윗 사진의 가장높은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인가 싶다.

               동선새바지 능선길을 따른다.



 

 


 

          △ 동선새바지 길로 접어들면 이내 암굴을 통과해야 한다.







       

           △ 한사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굴이다.






 







 


 

          △ 응봉산에서 제일 높은 암봉이다.








 

           △ 위 암봉에서 건너다 본  응봉산 정상 표지판이 있는 봉우리.






 

 

          △ 지나온 연대봉,

              가운데 우측이 매봉.






 








 









      

           △ 이 가장 높은 암봉에서 2분여 내려오면

               이내 동선새바지 지선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 쉬엄 쉬엄

                  전망좋은 봉우리가 등산로변에 있다.

                  강금봉은 지났나? 

 




       

          △ 동선 새바지로 내려선다.







 

           △ 매봉에서 약 2시간,

               점심시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휴식하는 시간을 과하게 초과한 약 20분을 제외하먼

               3시간 50분의 실질적인 산행을 마치는 셈이다.

               물론 여기서 눌차마을 까지 도로를 따라 약 40분 정도 더 걸어가야 한다.



 





           △ 소나무집 골목으로 지나왔다. 

 

               거꾸로 눌차마을에서 동선 방파제를 건너와 이곳에서 응봉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면 우측 소나무집

               골목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말도 된다.

               좌측길은 기도원 또는 해안으로 가는 길이다.

               소나무집 앞으로 난 길을 따라 약 몇십미터 진행하면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다.

 

                이곳 동선세바지 삼거리의 좌측의 제일 큰 전주에 우측 (소나무집 골목) 동사무소 1.6km,  좌측 기도원

                2.0km를 알리는 작은 안내판이 있다.

 






           △ 동선방파제를 지난다.

             





 


           △ 방파제 우측으로 등대도 보이고,




 



  

           △ 해수옥장 같은 해변도 지난다.






 








 








 








 

         

           △ 우측의 산군이 매봉,

               좌측의 산군 중 우측으로 뾰족한 봉리가 응봉산, 좌측으로 볼록한 봉우리가 강금봉이다.




 

 

   

         △ 눌차마을인지

             꼬불 꼬불 미로같은 좁은 마을길을 이리 저리 지나 눌차다리를 건넌다.







                      △ 동선새바지에서 약 40분,

                          구 눌차선착장 주변(부산과 가덕도를 연결하는 다리 아래)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친다.





 

 


           △ 귀가길엔 거가대교를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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