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함양 필봉산, 최치원길

정헌의 티스토리 2011. 2. 14. 23:52

           ■ 함양 필봉산과 최치원길  (필봉산 233 m)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과 옆으로 야트막한 필봉산 능선에 둘레길을 조성해 최치원길이라 이름 붙였다.

                 상림은 함양읍 운림리, 대덕리 일대에 신라 진성여왕때 이곳 천령군(함양군)의 태수로 계시던 최치원이

                 조성했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면적 약 21ha,  폭 80∼200 m, 연장 1.6km, 

                 천년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상림 옆으로 흐르는 강을 위천이라 하며  함양 백운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대병면과 이곳 함양을 지나 경호강으로 흐른다.

                 상림 우측으로 야트막한 야산이 있다.  백두대간 함양 백운산에서 분지한 지맥이 대봉산, 천황산을 거쳐

                 백암산에서 살짝 고도를 높인후 이곳 함양읍으로 내려와 그맥을 다하는 곳에 필봉산이 있다.  능선의 높

                 이가 낮아 오히려 산책하기 좋다.


           ▷ 가는 길

               진주 - 산청 - 함양 / 상림    

 

 

 

 

 

           ▷ 산책코스

               상림 주차장 -  필봉산 - 한남군 묘 - 산불감시 초소 - 대병저수지 - 상림 - 주차장  

               (약 1시간 40분 / 2011. 2. 23 )

 

 

           ▷ 산책 안내도

 

 

  

 

 

           ▷ 산책후에



           △ 함양 상림 입구이다.

               상림 주차장에 주차 후 최치원산책로를 따라 걸어본다.

 

 





 

 

 

           △ 주자장 입구에서 함양읍내쪽을 바라볼때 좌측으로 다미원, 늘봄가든이 있다.

 


               초행이라면 상림 주차장에 주차후, 이곳 늘봄가든 옆에 있는 산책로를 들머리로 하여 대병저수지까지

               갔다가 상림숲으로 돌아옴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 다미원과 늘봄가든 사이에 산책로 안내도와 대병저수지 2.5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늘봄가든은 상림 주차장 입구에서 40-50 미터(1분)쯤 거리에 있다.





 

  


           △ 잘 단장된 산책로 계단을 따라 오른다.




               이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계단길과 좌측으로 능선사면을 따르는 갈림길이 있다.

               초행일 경우 계단길을 오르시길 권한다.

               올라 보면 그게 그거지만 그래도 이길이 필봉산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좌측길은 필봉산 사면을 따라 진행하는 길로 필봉산 정상을 지난 능선에서 주 산책로와 만나기 때문에 

               필봉산 정상에 오를려면 능선길을 따라 약간 되돌아 나와야 한다.




 

 

 

           △ 우측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철망이 쳐져있는 건물을 우회하여 오르게 된다.

               이 건물 뒤로 상수도 시설물이 있다.

 




 


   

           △ 위 상수도 시설로 오르는 입구이자,

               아파트 단지에서 필봉산으로 오르는 길과 만나 좌측 계단을 따라 오른다.





 


           △ 위 계단을 오르면 필봉산이다.

 

 






    

           △ 바로 아래 상수도 시설물과 올라온 길이 보인다.





 


           △ 필봉산 정상에 오른다.

               입구 늘봄가든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다.



 


  



          △ 뒤로 함양 백암산이 보인다.

              어떤이는 백암산까지 연계산행 하기도 한다.


















          △ 산책로는 능선을 따른다.






 

 



          △ 군데 군데 이정표가 정비되어 있고, 산세도 아주 작아 길을 헤맬 염려는 없다.

               대병저수지 방향으로 향한다. 

               여중 후문 방향은 늘봄가든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오면 만나는 좌측의 능선사면 길이다.





 












          △ 오늘 일정은 대병저수지 까지 갔다가 상림숲을 따라 내려올 거다.

            주로 야트막한 능선길이지만 때론 전답주변을 따라 시멘트 길을 지나기도 한다.

 


 

 

 

 


          △ 필봉산 정상에서 5분여,

              세종왕자 한남군묘앞을 지나게 된다.





 

 










 










 










 


           △ 한남군 묘앞에서 오봉산(상산) 과 연비산이 조망된다.


 



 










 

 


           △ 한남군 묘역에서 10분 조금더

               백암산으로 향하는 갈림길을 지나기도 한다.





 












           △ 아담한 소나무 숲을 지나기도 하고,

  

 



 



           △ 우측으로 백암산이 잘 조망되는 능선을 지나기도 한다.





 

 






















          △ 필봉산 정상에서 약 30분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야트막하면서도 전망좋은 봉우리를 오른다.





 

 

         △ 이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 잘 생긴 소나무 아래 조금 쉬었다 갑니다.


 





 

          △ 올망졸망한 능선을 따릅니다.







    

          △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 대병저수지 갈림길도 지나서,

 







         △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면 상림과 대병저수지 갈림길이 있다.

              대체로 대병저수지 길이 다닌 흔적이 가장 많다.















         △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서면 이내 대병저수지 이다.






 


         △ 도로변으로 내려서게 된다.


             안내도의 대병저수지 인근에  3군데로 산책로가 나 있어 어디로 진행할까 고민할 필요는 없다. 

             대체로 능선을 따르면 그게 그것이다.

 





 

         △ 도로를 따라 상림의 북쪽 끝 부분으로 들어선다.





 


         △ 물레방아간에서 부터 상림 상부가 시작된다.


 



 



















































































             △ 마당바위를 지나,

 

 




 


           △ 사운정도 지난다.






 










         △ 접하고 있으면 사랑나무로 표시하고 있다.


 






            △ 할머니 한분이 정성스럽게 절을 하고 있어 들어가 보니,

                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은리 마애불이 있다.



 


  


           △ 인근 어디엔가

               역사인물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최치원선생을 비롯한  연암 박지원,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선생 등

               함양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상과 약력을 소개한 곳도 있습니다.


 






          △ 사랑나무로 표시하고 있다.

              이곳 상림에 사랑나무가 두군데 있는 셈이다.




 

          

















       △ 상림을 표시하고 있다.


    











        △ 상림 주차장에서 최치원 산책길을 따라 대병저수지 까지 약 1시간, 

            대병저수지에서  상림숲을 거쳐 주차장까지 되돌아 오는데 약 40분,

            합계 1시간 40분의 최치원 산책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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