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제 포록산, 동망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2. 9. 00:26

       ■ 거제 포록산, 동망산 (포록산 280.7 m , 봉수대 동망산 289.1m)  

 

              동서남북의 방향은 어느 기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거제 동부면의 경우 거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이름으로 인해 조금 헷갈릴수 있다. 실제 거제의 동쪽으로는

              일운면을 비롯한 옥포 장승포 등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의 남쪽으로 가라산, 망산, 해금강이 있는 지역은 남부면, 계룡산 서쪽엔 거제면이 있으며, 동부면은 이들 두면

             사이에 있다. 대충 보면 거제의 중앙에서 서남쪽으로 약간 치우쳐 위치하고 있는 셈이다.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건너 둔덕면을 지나 거제면으로 들어서면 노자산. 가라산 능선 서쪽, 바닷가 쪽으로 일련의 산

              군을 볼 수 있다.  크게 보면 앞쪽의 포록산, 중간 제법의 무명봉, 뒤로 율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곳의 동망산 그리고

              봉화대가 있는 망산 등 4개의 봉우리로, 능선 높이는 낮지만 제법의 오르내림이 있다.

              식생은 주로 소나무 숲이나 포록산, 동망산 정상부위는 낙엽의 활엽수로 이루어져 있다. 거제의 이름있는 산들에 비

              하면 욕심내지 않는 마음으로 조용히 걷다 올 수 있는 산이다.

 

 

          ▷ 가는 길

              진주 - 통영 -  거제 거제면 - 동부면 소재지 / 오망교 건너 삼거리

 

 

          ☞ KT수련원 앞에서 동부면으로 향하는 시내버스 (1일 7회 운행)

              오후 1시 40분, 2시 45분, 4시 30분, 6시 45분에 있으며, 5분쯤 빨리 운행할 수 있으니 사전 대기하는게 좋다.

 

              

          ▷ 산행코스

              동부면  오망교 삼거리 - 포록산 - 무명봉 - 동망산(율포고개 갈림길) - 전망바위 - 봉수대 동망산 -  달바위 -

              전망대 - KT 수련원  ( 점심시간 제외 휴식시간 포함 약 3시간  40분  /  2011. 2. 6 )

 

           ☞ 소요시간 (점심시간 제외, 충분한 휴식시간 포함)

               오먕교 - 포록산 (약 50분) - 율포고개 길림길 봉우리(동망산)(약 1시간 10분) - 봉수대 동망산 (약 1시간) -  

               KT입구 (약 40분)   계 약 3시간 40분

 

 

          ▷ 산행안내도

 

                      동망산 정상이 어딘지 모르겠다.

                      율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봉 ? (287 m,  294m ?),  중간?,  봉수대 동망봉 ? (289.1m, 288.2m )

                      높이도, 위치도 제각각이다.


 

                   △ 국제신문 근교산 산행팀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봉수대 동망산에서 수련원으로 이어지는 또다른 길을 청색점선으로  대략 표시하였다. 거리는 거의 같다.  







                           △ 거제 동부면 동망교 삼거리의 등산안내도이다. 




 

 

 


                   △ KT수련원 기준 봉수대(동망산) 안내도이다. 

                      수련원 우측에서 전망대, 달바위로 오르는 등산로는 도로를 따라 수련원 좌측으로 올라 뒷편으로 돌아 올라간다.

 

 

 

          ▷ 산행후에



           △ 동해면 소재지에서 남부면(저구/ 망산 등) 방향으로 접어들면 이내 동망교를 건넌다.

           

 



 



           △ 이 삼거리 저쪽에 등산안내도가 보입니다.

               들머리는 등산안내도 뒷편에 있다.

 

   

 



 


           △ 산행안내도 뒷편의 이정표,

               포록산 1.58 km를 알린다.

               오송리 방향으로 약간 진행하여도 등로가 있지만, 굳이  그곳을 고집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왜냐면 이곳을 들머리나 날머리로 잡는 것이 더 편할 것이다.





 


           △ 들머리를 들어서면 이내 독립된 가옥 앞을 지난다.








           △ 초반 완만한 오름길을 보인다.

               풋풋한 솔밭이 싱그럽다.





 



          △ 들머리에서 15분쯤,

              나즈막 한 능선상의 밋밋한 첫 봉우리에 오른다.

              우측으로 또다른 오름길을 만난다.




 


     

           △ 조그만 능선을 올랐다고,

               완만한 내리막 길이 한동안 계속된다.






 



           △ 생각외로 길이 곱다.



          

 




           △ 들머리에서 25분쯤( 0.84 km),

               첫 밋밋한 능선상의 봉우리에서 약 10분쯤 진행하면 오송리 갈림길이 있다.

               완만한 내리막 길에서 이젠 포록산을 향해 오르막 길이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 포록산 0.62km 남았다.





 




           △  약간의 계단길을 오르기도 하고,






 


          △ 편안한 길을 오르기도 한다.





       



           △ 간간히 초록의 푸르름을 볼 수 있다.






 



           △ 정상 인근은 제법의 오름길이다.

               별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그래도 식생이 소나무에서 낙엽 활엽수로 바뀌었다.





 



           △ 들머리에서 약 50분쯤 포록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 포록산은 품는 다는 뜻의 <포>자와 사슴의 <록>자를 쓴다는데

               산새가 포록하고 날아 가듯 작고 앙증맞은 정상이다.





 













          △  거제면소재지 방향의 조망과,

      




 



           △ 오송리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 가까이.

               오송리 동호마을?  양지말?

               조용한 어촌 마을을 줌으로 약간 당겨본다.





 



           △ 포록산 정상에 잠시 머물다 간다.





 





          △ 포록산 정상을 올랐으니 이젠 내려가야 한다.

              산의 높이는 낮지만 그래도 제법의  경사를 보인다.



 


 



           △  좌측으로 삼거림,

                우측으로 동호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고개로 내려선다.





 



           △ 위 지점의 이정표,





 





           △ 짧고 앝은 봉우리 하나를 살짝 넘는다.

               우측으로 평온한 어촌마을이 조망되기도 한다.





 









 




           △ 포록산 정상에서 내려와 조그만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양지 갈림길이 있다,





 

 


 

    

           △ 영북/ 율포와 양지 갈림길.

               동망산 가는 길은 율포 방향이다.





 

 


           △ 완만한 편이나 그래도 제법의 무명봉 능선을 오른다.

 



 


 

 


          △ 위 무명봉을 지나 약간 내려섰다,

              율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동망산 아래까지 대체로 평탄한 오르막을 보인다.





 

 

   








 

           △ 중간 우측 영복마을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난다.




 

      

 









 

 

 

           △ 율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동망산) 정상으로 오른다.

               제법의 오르막이다.






 










 


           △ 포록산 정상에서 약 1시간,

               율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봉우리(동망산) 에 오른다.

             


         

 


 

 

           △ 율포고개 갈림길 봉의 동망산과

               봉수대 동망산 이름이 두군데 있어 어느 곳이 정상인지 혼란 스럽다.

              




 











 









 

        

            남으로 조망이 시원스럽다.




 




           △ 율포만.            



 






           △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봉수대가 있는 동망산이다.

               중간에 전망 좋은 암릉도 있다.

 




      


  

           △ 동망산 능선 우측 산 기슭으로 관광농원이 보인다.

               운동장 등 규모다 제법 대단해 보인다.






 

 

           △ 율포고개 갈림길 봉우리에서 봉수대 동망산 방향으로 향한다.

               이 봉우리 주변의 식생은 낙엽의 활엽수가 주종을 이룬다.



 

 

 



            △ 율포고개 갈림길 봉에서 13분쯤,

                약간의 암릉구간을 지난다.

                이 암릉의 끝 지점쯤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 우측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포록산이다.






 

 

       △ 영월, 영복, 양지마을 ?







          

 










 

 

           △ 모처럼 만나는 속시원한 곳이다.




 


      










 










 

 

           △ 위 전망좋은 바위에서 약1분,

               우측으로 커다란 바위가 반긴다.







          △ 위 바위 옆을 지나 조금(3-4분) 진행하면 또다른 암릉과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보인다.

              암릉으로 직진하여 올라서면 편편하고 전망좋은 바위에 오른다.

 

  














 

 

           △ 이웃의 또다른 전망바위.







 








 


           △  이 인근의 바위에서는 주로 노자산과 가라산, 왕조산 앞쪽으로 율포만이 조망된다.














 













     

          △ 인근 암봉에서 본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맨 뒷쪽이 포록산, 중간 볼록한 무명봉,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측으로  영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동망산이 있다.





 

 

 









 









           △ 율포고개 갈림길이 있는 동망산 정상을 출발하여,

               중간 암릉의 전망바위에서 조망과 사진을 즐겨가며 쉬엄 쉬엄 약1시간만에 KT. 관광농원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오릅니다.

 

               바로 좌측옆에 아래 사진의 율포마을을 알리는 이정표도 달려있다.
               위 이정표 방향을 따르면 약 50 m쯤(1-2분) 거리에 묵은 봉수대가 있는 동망산에 오른다.






 

        △ 위의 KT. 관광농원 방향을 따르면 이내(2분 정도) 인근에 봉수대(동망산)가 있기 때문에 동망산을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나와 율포방항으로 100m쯤 진행하면 율포마을과  KT수련원이 있는 갈림길이 있다.




  

 

 

     

           △ 동망산 봉수대에 도착한다.

              

                KT 수련원 0.5km, 관광농원 0.7 km를 알린다.

                달바위와 전망대를 지나 KT수련원으로 하산하는 길은,

                율포방향 길을 따르면 이내 율포 / KT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 봉수대 동망산은 사방으로 나무들이 자라 조망이 별로 좋지 않다.

       

 




 

 










 


        △ 봉수대 동망산을 둘러보고 율포방향으로 향한다.







           △ 봉수대 동망산 정상에서 율포방향으로 약 3분쯤, 율포/ KT 갈림길이 나타난다.

               봉수대 정상의 이정표에도 율포까지 1.2, 이곳도 1.2 km로 같다,

               봉수대 동망산에서 이곳까지 150m 쯤 될 거다.

 

 



 



           △ 달바위 안내판이 신선하다.

               KT수련원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 등산로 우측의 달바위에 올라본다.


 

 

        

 

 

 

           △ 아래로 덕암해수욕장이 조망된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을이 가배마을입니다.

          사진 약간 좌측으로 능선 기슭에 희미하게 보이는 붉은 지붕 건물이 KT수련이다.





 

 

        







 

 


            △ 달바위에서 50미터쯤 아래 전망대가 있다.





 











   

        △ 이곳 전망대 역시 달바위와 비슷한 조망을 제공한다.

            앞에 보이는 바다는 율포만이다.







 

     △ 옅은 박무로 시계가 좋지않다.




 

 


 










 


           △ 전망대에서 급경사의 내리막을 내려서, 산사면을 따르면 산책로 갈림길이 있는 정자에 도착한다.

               산책로에 대해서는 KT수련원 주변 안내도를 참고하면 쉽다.


 

 

 

 



  

           △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수련원으로 내려간다.




 


 

        

           △ 등산로는 안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KT수련원을 앞에서 바라 보았을때 맨 뒤 건물 우측으로 내려와

               수련원 뒷편으로 돌아 내려오게 되어 있다. 

               이곳은 수련원 맨 뒷편으로 이곳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 수련원 뒷편을 돌아 내려간다.

               보이는 건물의 우측 끝 지점쯤 또다른 봉수대 동망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다.





 

 

       

           △ 봉수대 동망산으로 오르는 또다른 들머리이다.

               KT수련원을 바라 보았을때 수련원 좌측 중간 지점이다.





 

 

     

           △ KT수련원 본관 앞이다.

              좌측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라 오르면 중간 좌측으로 동망산 오르는 등산로 안내판과 들머리가 있다.

              또한 이 길을 따라 건물 뒤로 전히 돌아 맨 뒷 건물 우측으로 내려서면 달바위로 오르는 또다른 등산로

              (하산로)가 있다.







          △ 수련원 입구.

              봉수대 동망산에서 약 40분 소요되었다.

 

               이곳에 버스 승강장이 있다.

               오후 4시 30분 이곳을 지나는 버스를 타고 동해면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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