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사천 각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10. 24. 23:17

        ■ 사천 각산  (398 m)

 

              와룡산의 명성에 가려 외지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산이다. 삼천포 시내에 위치하며 산세가 작은 육산으로

              몇 군데 약수터와 체육시설이 있어 삼천포(사천) 시민들이 산책하듯 가볍게 찾는 곳으로,  정상의 전망대나 봉

              수대에 오르면 삼천포,창선 연륙교를 비롯한 한려해상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각산은 크게보아 동쪽의 중계소. 전망대와 서쪽의 봉수대의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쪽다 조망이 좋다,

              봉수대에서 실안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각산산성이 있다. 

 

 

           ▷ 가는 길

               삼천포(사천) 문화예술회관

 

 

 

          ▷ 산행코스

              1) 문화예술회관 - 각산약수터 - 송신탑 - 전망대 - 봉화대 - 원점회귀  ( 약 1시간 50분 / 몇년 전)

              2) 문화예술회관 - 각산약수터 - 송신탑 - 전망대 - 봉화대 - 각산산성 - 대방사 - 대방약수터 - 능선 갈림길

                  - 각산전망대 - 송신탑 - 전망대 - 각산약수터 - 문화예술회관 ( 약 3시간  / 2011. 10. 21 ) 

 

              ☞ 문화예술회관, 용운사, 대방사, 모충공원 등 여러 코스가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출발

                  하는 코스로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다.

 

 

          ▷ 산행안내도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각산까지, 2줄 내지는 3줄로 표시한 곳은 가장 많이 다니는? 길을 표시했나 싶다.

                  두번째로 많이 다니는 길이 적색, 그외 녹색, 노란색, 흰색 순서쯤 되는 것 같다. 


 

 







 




          ▷ 산행후에

 



           △ 삼천포 문화예술회관에서 부터 출발한다.

               주차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다.





 

 



           △  문화예술회관 맨 위쪽 주차장에서

                건물 뒷편으로 산책로가 이어진다.

                물론 예술회관 아랫 쪽에서도 등산로는 있다.

 

 






           △ 입구에 올라서면 이정표와 산책안내도가 있다.




 




           △ 계단길을 따른다.

               이 길은 가장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길이다.

 

   



 




              △ 입구에서 약 15분쯤 오르면,






 



          △ 관음사, 용운사 갈림길 지능선에 오른다.









          △ 위 갈림길에서 5분쯤,

              등산 입구에서 약 20분쯤 오르면 각산 약수터에 도착한다.

              수질검사 결과서에 적합으로 표시되어 있다.

              




 

 

 

                △ 약수터에서 바라본 삼천포시내 쪽,









          △ 약수터에서 100m쯤 오르면 갈림길이 있다.


              어느 길이든 상부 송신탑에서 만나게 된다.

              우측 주 등산로는 계단길이고,  좌측은 계단길은 아니나 용운사에서 오르늘 길과 만나 전망대를 거쳐

              송신탑으로 오르게 됩니다.

              오른쪽 계단길로 오른 후,  나중 하산시 좌측 길로 내려오기로 한다.



 


 



          △ 주 계단길, 약간 가파르다.






 



           △ 각산 약수터에서 약 15분,

               예술회관 들머리에서 약 40분쯤 오르면 헬기장이자 송신탑이 있는 능선에 오르게 된다.






 



           △ 모충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바다건너 서포면 방향이 시야에 들어온다.






 

 


               △ 사천방향,









          △ 송신탑 능선.

              또한 이곳까지 차량이 올라 올수 있는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 송신탑 능선에 올라서니 삼천포 앞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 만약 이곳이 초행이라면 멋진 경관에 감탄 할 것이다.









             △ 이곳은 와룡산 방향,






 



          △ 그의 평탄한 능선을 따라 주변을 감상하여 가며 진행한다.





 

 


          △ 중간,

              쉼터도 있고,





 


         △ 능선을 따라 5분쯤 거리에 각산 전망대가 있다.






 



         △ 삼천포 앞 한려수도가 멋지게 펼쳐진다.






 



         △ 삼천포화력과 뒤로 사량도 방향.

             좌측에서 우측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 뒤로 멀리 두미도와 욕지도,

             중간 좌측 수우도, 앞족 신수도가 조망됩니다.

 

 




 



         △ 신수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신수도는 2010년 통영 연대도, 거제 내도 등과 더불이 행안부 추진 명품섬 Best 10에 선정된 섬으로

             해수욕장 정비, 소공원 설치, 야영장 및 부대시설 정비로 한려해상  바다 마을 쉼터로 새롭게 탄생될

             것이다.









          △ 창선. 삼천포 연륙교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 사천만 방향,

              앞쪽 봉우레에 봉수대가 있다.






 



          △ 전망대에서 5분쯤 조망을 즐긴 뒤,

              각산봉수대로 향한다.





 



          △ 각산 봉수대는 이곳 전망대에서 0.5km,

              5분쯤 살짝 내려섰다 다시 5분쯤 올라야 한다.






 



          △ 봉화대로 가는 고개엔 대방약수터를 지나 대방사로 가는 길과

              봉화대, 각산산성을 거쳐 대방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나중 봉화대에서 각산산성을 지나 대방사로 내려갔다 대방약수터를 거쳐 이곳으로 다시 올라온 곳이기도 하다,





 













          △ 봉수대 오름길엔 계단을 설치하였다.






 










 

          △ 각산 전망대에서 약 10분쯤,

              봉수대에 오른다.


 






         △ 이곳 봉수대 역시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 북쪽으로 와룡산.







 

 

              △ 사천만 멀리 금오산을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가까이 마도와 우측 저도.





 



          △ 마도를 줌으로 당겨본다.



              마도는 행안부가 전국 186개 섬을 대상으로 '2012년 찾아가고 싶은 섬' 10선에 포함된 섬으로

              사계절 꽃단지, 풍차언덕, 갈방아문화 센타 및 체험공원 등이 들어설 것이라 한다. 




 



 


          △ 저도,








          △ 연륙교.

















          △ 신수도쪽,

















          △ 각산 봉화대에서 조망을 즐긴 후,

              각산상성을 거쳐 대방사로 내려간다.

              이정표 상의 전망정자는 각산산성의 정자를 말하는 것 같다.









          △  봉화대 남쪽 아래에 봉화대 표지석이 있으며,

 


 






          △ 넓은 반석도 있다.









          △ 각산산성으로 내려 간다.









          △ 봉수대에서 약 10분쯤,

              각산산성이 있다.

              이 성은 각산 약 8부 능선쯤에 쌓은 석성(石城)으로 남해안을 굽어보도록 되어있으며,

              605년 백제30대 무왕(武王)이 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 동국여지승람에는 진주가 본래 백제 거열성이었음을 전하고 있으며,

             일본서기에는 6세기 중엽에 백제가 섬진강을 건너 진주지역을 압박하고 있음을 전하고 있어,

             아마 백제가 가야 진출의 거점으로 삼 기위해 쌓았던 산성으로 추정된다고 안내표지판에 기록되어 있다.








         △ 고려왕조가 삼별초 난을 평정할 때도 이용하였고,

             1350년  공민왕 9년 왜구가 대대적으로 침입시 지역주민들이 이 성에서 항전하기도 한 곳이라한다.

             현, 성의 규모는 자그만 하며, 성벽 대부분 허물어 진 것을 복원하였다.

 

 








































         △  실안.대방 갈림길 방향으로 향한다.

 





 



         △ 대방사로 향하는 길에 연륙교가 잘 조망되는 곳이 있다.

 







         △ 대방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계속 능선을 따르다 앞에 보이는 벤치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 실안. 대방 갈림길에 도착한다.

             쉬어갈 수 있도로 배려하였다.





 



         △ 이곳을 실안.대방 갈림길로 표시되어 있다.

             대방사로 향하는 길이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다.

             대방사로 향한다.






 



         △ 서암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곳 조금 아래에도 암자 비슷한 또 다른 건물이 있다.





 




         △  탕건바위 0.3l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위 이정표,








         △ 위 이정표 조금 아래에서 건너다 보면 탕건바위가 보인다.

             줌으로 당겨 보았다.






 



         △ 대방사 바로 뒷쪽에 갈림길이 있다. 

             각산산성에서 0.8km (약 20분),  봉화대 1.15km (약 40분) 거리이다. 






 



                        △ 대방사를 둘러본다.


                            사찰 맨 뒤편으로 석재로 된 반가사유상이 위치하고 있다.

                            예술성은 그리 있어보이지 않는다.

 








          △ 반가사유상 주변으로 작은 석불들이 있다.









         △ 주변엔 코끼리상 등,

             작은 소품의 불상들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 대방사를 둘러보고 절 뒷편의 갈림길로 다시 올라가 대방약수터 방향으로 향한다.





 




         △  대방 약수터로 올라가는 길이다.

              중간에 돌탑들을 여러기 볼 수 있다.

 

 

   





 

           △ 대방사에서 10분쯤 못미쳐  대방약수터에 도착.









         △ 약수터 주변.

             등산로는 좌측 계곡쪽으로 이어진다. 








        △ 대방약수터에서 위 능선까지는 제법의 오르막이다. 

            중간 상당히 긴 테크 구간이 있다.

 

 







       △ 약수터에서 위 능선까지는 약간 빠른 걸음으로 20분쯤 소요된다.

           약수터에서 약 15분쯤 오르면 중간, 전망대가 있다. 






 



           △ 위 전망대에서 본 조망이다.






 



       △ 위 전망대에서 약 5분쯤 오르면 봉수대 능선 안부에 오른다.

           대방사에서 약 30분쯤 소요되었다.





 




           △  다시 각산 전망대를 지나.









          △ 이번엔 송신탑 바로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 길은 용운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기도 하다.








 

              △ 중간 전망대가 있다.









           △ 이곳에선 삼천포 시내쪽으로 조망이 좋다.





 



          △ 전망대를 지나 너덜길을 따라 조금 내려간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향해야  각산약수터로 가는 길이다.





      

 

         △  중간,

              각산 약수터를 거쳐 당초 출발한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한다.

              각산 전망대에서 하산 시간은 약 40분쯤, 오늘 총 산행 시간은 중간 휴식시간 포함 약 3시간쯤 소요되었다.

              결혼식장 두군데를 들렀다 오후 3시쯤 산행을 시작하여 지금 시간이 6시를 가리키고 있다.

              어둠이 서서히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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