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고흥 팔영산 2.

정헌의 티스토리 2011. 11. 28. 21:42

           ■ 고흥 팔영산  (깃대봉 608 m)

 

               고흥 점암면 영남면 일대에 걸쳐 있는 암릉미가 돋보이는 산입니다.

               주변 사방으로 조망이 좋으며, 뛰어난 암릉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겨울철 눈. 비로 인하여 바위가 미끄러울 경우 상당한 주의가 요하며 또한 시기에 따라 많은 인파로 인하여

               지체 될 수 있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순천 - 고흥/ 점암면 성기리 능가사 주차장

 

 

   

           ▷ 산행코스

               능가사 주차장 - 능가사 - 1.2.3 ......8봉 - 깃대봉 - 바른등재 - 남포미술관

               (점심시간 제외, 특히 2.3봉 구간에서 30분 정도 지체시간 포함  약 4시간 20분 / 2011.  11. 27 )          

 

    

           ▷ 산행안내도

 

 

 

 

 

                         ▼ 부산일보 산앤산 팀에서 만드신 안내도 입니다.


    


 

 

           ▷ 산행후에



          △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 주차장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팔영산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구역에 편입되었나 봅니다.

              주차장 매표소의 두 여직원분 밝은 표정으로 팔영산을 찾는 분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팔영산 능가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 능가사는 넓은 절터에 비해 대웅전과 뒤로 응진당 등

              단촐한 건물 배치로 인하여 쬐끔 볼품은 부족합니다.

 

 






             △ 일주문, 대웅전을 지나 응진당 앞에서 좌측 등산로로 방향을 잡습니다.





 



         △ 팔영산은 3번째 찾는 곳입니다만, 

             전보다 들머리 도로가 많이 정비되었습니다.




 

 



            △ 야영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 좌측으로 야영장이 끝나는 곳에 팔영 소망탑이 있습니다.


               이 소망탑 앞에서 팔영산 1봉으로 오르는 길과 탑재로 오르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행은 교통편을 고려하여 팔영산 1. 2 .3.....8봉으로 오른후 탑재를 거쳐 이곳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합니다.

 

 






         △ 남쪽이어서인지

             낙엽의 잔재가 남아있습니다.




 



          △ 금년,

              설악보다 더 예쁜 단풍을 이곳에서 봅니다.

 




 











          △ 주차장에서 약 40분,

              흔들바위 앞을 지납니다.

 






 


 

 

 































        △ 주차장에서 많은 인파와 함께 약 1시간 20분, 제1봉에 오릅니다.

 


             유영봉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비레라

             유건은 썻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 1봉은 현 정비된 등산로의 좌측 봉우리로 사방으로 조망이 좋습니다.








            △ 동쪽 선녀봉과 순천만의 해안이 아름답습니다.

 





 


            △ 지나온 계곡과 능선이 선명히 보입니다.





 




          △ 1봉에서 바라본 제2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많은 인파로 인하여 약 10분이면 오를 거리를 40여분을 보낸 곳이기도 합니다.





 


            △ 2봉으로 향하면서 되돌아 본 제 1봉 입니다.





 

 


            △ 선녀봉 능선은 제 2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성주봉 (제2봉)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 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 2봉에서 3봉으로 향합니다.

             오른쪽 아래로 희미한 등산로가 보입니다.

 

 





         △ 생황봉 (제3봉)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 건너로 제 6봉을 바라보며,





 

 


          △ 4봉을 향해 갑니다.






 


            △ 건너 제3봉을 되돌아 봅니다.





 

 











          사자봉 (제4봉)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 모양 갖췄구려




 



         오로봉 (5봉)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 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 6봉으로 오릅니다.






 


          △ 6봉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떨어져 보면 위용이 대단합니다.






 


            △ 6봉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순천만 방향입니다.






 











            △ 좌측으로 부터 5봉, 4봉, 3봉 .....

                제1봉에서 5봉까지 약 1시간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두류봉


                건곤이 맞닿은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 포두면 방향으로 해창만과 간척지가 보입니다.

             좌측 뒤로 높게 보이는 산이 마복산입니다.

 

 






          △ 7, 8봉 방향입니다.






 


          △ 아래로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합니다.






 


            △ 제 6봉을 넘으면 능가사 방향으로 갈림길이 있습니다.


                많은 인파로 인하여 산행시간이 지체되어 6봉과 7봉 사이의 안부까지 약 2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이곳 인근에서 약 50분에 걸친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 식후 제7봉으로 향하는 도중 거대한 바위틈으로 본 전경입니다.






 


           △ 통천문?

















             칠성봉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  때를   

                 북두칠성 자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 7봉에서 되돌아 본 제6봉 입니다.






 


           △ 진행할 8봉 방향이고요,





 


          △ 8봉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7봉을 되돌아 보며,

 






  

          △ 8봉으로 향합니다.

















               △ 적취봉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 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 높이로 보면 7봉이 598m, 6봉 596m,  8봉이 591m 입니다만

             맨 마지막 있어서인지 제일 정상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제8봉을 뒤로하고,






 


           △ 8봉을 지나 3-4분 내려오면 우측 탑재를 거쳐 능가사로 향하는 길과

               좌측 자연휴양림 또는 깃대봉 방향의 갈림길을 지납니다.





 


          △ 건너 보이는 봉우리가 깃대봉입니다.






 


        △ 능가사 갈림길에서 3분여, 헬기장을 지나,






 


         △ 헬기장에서 깃대봉 방향으로 1분여,         

             팔영산자연휴양림으로 갈림길이 있습니다.




 



          △ 깃대봉으로 향하면서 지나온 팔영산 능선을 되돌아 봅니다.





 


         △ 제8봉에서 약 12분여, 깃대봉에 도착합니다.





 

 

          △ 팔영산 최고봉인 깃대봉(608m) 입니다.






 

        △ 해창만 방향입니다.





 

  

         △ 깃대봉 주변부터는 대체로 육산으로 변합니다.






 


        △ 참나무, 서어나무 등 활엽수의 잔재에서 늦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 이곳 능선상에서 팔영산 암릉을 다시 한번 조망해 봅니다.





 

 

    

         △ 바른등재를 지나,
















         △ 가야할 능선길입니다.

             멀리 우미산이 조망됩니다.





 

 

          △ 서어나무 군락지를 지나,






 

        △ 걷기 좋은 길을 따라,







         △ 호젓한 가을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 깃대봉에서 2.1km 지점을 지납니다.





 

 

 

      △ 앞에 보이는 건물이 영남초등학교입니다.






 










  

         △ 영남초등학교 뒷편,

             들머리 이정표 입니다.






 


         △ 영남초등학교를 정문에서 바라보았을때 학교 우측 뒤편에 샛문이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 학교 정문으로 내려옵니다.





 

 

        △ 영남초등학교와 남포미술관은 작은 개울을 사이에 두고 이웃해 있습니다.


            이곳 영남초등학교 앞에서 실질적인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제 8봉에서 약 1시간 25분쯤, 깃대봉에서 1시간 10분 조금 더 소요되었습니다.





 


            △ 남포미술관을 둘러봅니다.


                과거 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미술관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관장 곽형수 님






 

      △ 운동장 주변으로,






 

          △ 작품.






  

         △ 작품.






 

        △ 옥상위로,







          △ 오늘은 김상선님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작품 1







        △ 작품 2








            △ 남포미술관을 둘러보고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귀가길 ....

              진주 솔산악회 회원님들 순천의 별미 벽오동 보리밥집에서 보리밥과 생탁 한잔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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