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제 계룡산, 선자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2. 12. 27. 23:19

           ■ 거제 계룡산, 선자산 (계룡산 566m, 선자산 507m )

 

               거제 계룡산은 거제도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앵산, 국사봉, 옥녀봉, 북병산, 노자산, 산방산등 주변의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산으로,

               시가지가 있는 고현쪽으로 등산로가 주로 발달되어 있다. 산의 높이는 그다지 높지않으나 닭의 벼슬과 용에서

               느끼듯이  능선은 군데 군데 상당한 암릉을 형성하고 있으며 몇몇 특이한 바위들도 볼 수 있다. 외지에서 오는

               산행객들은 계룡산 자체만으로는 코스가 짧아 주로 인근 선자산까지 연계하여 산행한다.

                 선자산길은 계룡산과는 달리 편안한 육산으로 걷기 좋다.


 

           ▷ 가는 길

               진주 - 거제 / 거제 공설운동장 주차장

 

 

 

           ▷ 산행코스

               공설운동장 주차장 - 망실령고개  - 전망대 - 계룡산 -  고자산치 - 선자산 - 구천저수지 상부 

               (소요시간  점심시간 제외 약 5시간으로 일반산악회 중하정도 속도.  /   2012. 12. 23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사 제공하는 안내도이다.

                               안내도상 선자산 정상 표지석은 선자산에 있는 것이 아니라  519표석에 있다.

 

 

 

 

           ▷ 산행후에


  

          △ 거제 공설운동장 옆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우측 도로를 따라 거제공고 정문쪽으로 오른다.





 










 

          △ 주차장에서 고개까지는 도보로 5분여 정도 소요된다.

 

              현 도로는 공고앞을 지나 이곳 고개까지 포장이 되어있으며 너머에는 도로공사 중이다.

              따라서 승용차의 경우 도로변에 주차할수 있으나 대형버스의 경우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여야 한다.

 







           △ 고개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이내 망실령 고개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전망대가 있는 곳으로 바로 오를수도 있지다만,

               윗쪽의 도로공사로 인하여 통행을 금하는 줄이 쳐져 있다.

               물론 이곳에서 직접 오르는 임시 등산로도 있다.   



    

 


 

           △ 이곳에서 직진하여 임도수준의 넓은 길을 따른다.

 






  

         △ 중간,

             좌측으로 등산로가 한군데 더 있지만 계속 직진한다.




 




           △ 길은 자연스레 도로 굴다리 아래를 통과하게 되어 있다.






 


         △ 굴다리를 통과하면 이내 공사현황 간판이 보이는 곳에,





 



           △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이 등산로는 망실령고개에서 또는 중간의 무명 임시등산로와 도중에서 만나 임도를 거쳐 전망대로 오르게 된다.

               즉 쬐금 돌아서 오르는 대신 대체로 완만한 편이다.




 












            △ 들머리 주차장에서 약 45분쯤, 

                임도를 건넌다.

                이곳 임도 이정표엔, (망실령고개를 거쳐) 공설운동장 0.9km를 알리고 있다.





 



            △ 위 이정표를 각도를 달리하여 본 것이다.





 


 

          △ 계속해서 지능선을 따라 오른다.





 


 

           △ 들머리에서 쉬엄 쉬엄 1시간 20분,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 특히 거제 시내쪽으로 조망이 좋다.

               출발한 운동장, 지나온 능선 또한 내려다 보인다.



  

 




         △ 약간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조선소 방향이다.

             건너로 앵산이 조망된다.




 

 


 

           △ 약간 우측으로,

               멀리 좌측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국사봉, 우측으로 뾰족한 봉우리가 옥녀봉이다.





 











 

         △ 전망대 바로 뒷편 434봉으로 오른다.





 


 

         △ 서서히 암릉구간이 시작된다.

 

 






 

        △ 철계단을 오르면,





 



          △ 주차장에서 약 1시간 30분, 

              561 봉우리에 도착한다.





 


 

          △ 561암봉에서 건너다 본 계룡산 정상.


















          △ 중간,

              억새지대를 지나.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0분, 

              계룡산 정상에 오른다.





 





















          △ 계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561봉이다.





 


 

           △ 다른 각도에서 본 고현쪽,





 



            △ 정상에서 남시 머문 후 통신봉 쪽으로 이동한다.

                중간, 바위틈으로 내려다 본 거제면 소재지 방향이다.




 

 


  

        △ 이런 바위틈도 있다.

 
















         △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바위를 좌측으로 살짝 돌아가는 곳에,

 






 


 

          △ 샘터와 절터, 고자산치 갈림길이 있다.

              고자산치 방향으로 향한다.

 

 




 

 

             △ 주변 암릉이 제법이다.

                 건너로 통신봉이 조망된다.

 




 

 


         △ 이곳 암릉 너머로 절터가 있다.

             절터로 내려 갈려면 주변에서 조금 유의해야 겠다.

 

 

  



 

 

           △ 통신탑으로 간다,




 

 


  

          △ 계룡산 정상에서 0.5km,

              계룡사, 거제시청으로 갈림길이 있다.






 

 

            △ 통신봉으로 오르면서 되돌아본 계룡산 방향이다.

                우측 높은봉이 561봉,

                좌측 암봉 가운데 제일 높은 곳이 계룡산 정상, 암릉 좌측으로 오목한 곳인 절터 등을 볼 수 있다.

 

 

 



 

 

          △ 계룡산 정상에서 주변 바위 구경하며 약 40분, 

              통신탑 봉우리에 오른다.

              산불감시초소 또한 있다.

 




 

 

           △ 통신탑봉 역시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 통신탑봉을 내려오면서 우측으로,






 


 

            △ 6.25전쟁 당시 포로관리를 위한 통신대 건물 잔해가 있는 고개로 내려선다.

                통신탑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 뒤돌아 올려다 본 통신탑 봉우리,





 


  

         △ 정상에서 약 50분,

             이곳 통신대 잔해 유적지에 도착하여 약 1시간에 걸친 점심식사 시간을 갖는다.

 

 

 
































   

        △ 중식 후 능선을 따라 고자산치로 향한다.

            물론 통신대 유적지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시간이 좀더 단축된다.

 

 



 

 

  

         △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 완만한 능선을 따라 무명봉을 오른다.






 

 

         △ 무명봉을 오르면서 되돌아본 통신탑 방향.

 




 

 











 

            △ 통신대 유적지에서 약 30분,

                고자산치에 내려선다.



                계룡산 정상 2km,

                선자산 1.7km

 

 



 

 

            △ 지나 내려온 무명봉,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보이는 봉우리에서 이곳 고자산치까지 거리만큼 시간이 단축될것 같다.

 


 


 

 



             △ 선자산으로 향한다.

 

 


 

 

 






 

 



        △ 고자산치에서 약 35분,

            전망대에 도착한다.







          △ 이곳 전망대에서의 지나온 곳으로의 조망이다.

            



 

 


 

            △ 위 전망대 이정표.

                고자산치에서 1.4km 지점으로 상문동 갈림길이 있다.

 


 

  




 

         △ 선자산으로 향하는 능선이다.

 




 

 

 

          △ 주로 서어나무 군락지를 많이 볼수 있다.






 

  

          △ 고자산치에서 쉬엄쉬엄 약 1시간 10분,

              전망대에서 30분쯤 소요되어 선자산에 오른다.

              뒤로 멀리 계룡산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 선자산 정상의 이정표이다.

             구천댐 상류 2.0km, 동부산양 (동부농협) 4.0km를 알리고 있다.






        

          △ 구천댐 상류로 내려간다,

              이정표엔 2.0km로 표시되어 있다,




     



    

         △ 내려가는 길.





 

 

    

          △ 서쪽 바다 노을빛.

 

 





  

          △ 몇년전 이곳을 찾았을대보다 등산로가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다.





 

 

  

         △ 주로 서어나무 등 군락지를 지나 내려간다.

 


 













  

           △ 선자산 정상에서 약 40분,

               구천댐 상류 도로변에 내려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이곳은 구천댐 상류지만 댐 상부가 조금 아랫쪽에 있어 실제로는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도로변의 이 이정표를 참고하여야 하며 주변 주차 공간은 없는 편이다.

               동갑내기 산악회원과 함께한 송년산행으로 계룡산 주변은 천천히, 선자산 주변은 보통수준의 걸음 걸이로

               점심시간 제외 약 5시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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