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거제 천장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3. 1. 29. 20:21

           ■ 거제 천장산 (275.5m)

 

               천장산은 거제 남부면 다포리, 여차몽돌해수욕장 동쪽으로 돌출된 산입니다.

               돌출된 해변에 뾰족히 솟아 있어 일제시대때 포 진지를 구축하려 했던 곳이라 합니다. 두세군데 전망 좋은 바위에서 

               주로 다대만 쪽으로 조망이 좋으며,  식생운 주로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의 규모가 작아 일반 등산

               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나 인근 다른 지역과 연계하여 산행하시면 됩니다.


    

           ▷ 가는 길

               거제 남부면 다포리 여차고개? /  여차몽돌해수욕장 도착직전 고개.

 

 

 

 

           ▷ 산행코스

               여차 고개 -  천장산 -  전망대 - 무덤, 전망바위 -  좌측 90도, 희미한 길을 따라 내려감 - 중허리를 돌아서-

               여차고개

               (쉬엄 쉬엄 경치구경하며, 1시간 20분 / 오르는데 약 30분 하산은 길이 나빠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었음,

               일반적으로 원점회귀 1시간정도면 됨   /  2013. 1. 27 )

    

           ▷ 산행안내도

              

               여차고개에서 천장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대체로 선명함.

               안내도에서 가는 청색 또는 적색 점선으로 표시한 길은 대체로 희미하며,

               두군데의 청색실선으로 표시된 길은 형제섬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길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 산행 후에




            다포리에서 여차몽돌 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의 규모가 작아 일반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닌가 봅니다.

                등산로가 깨끗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대체로 선명한 편이나 많은 분들이 다닌 길은 아닙니다.








                들머리에서 5분쯤,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하지 마시고 우측으로 능선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직진, 산 허리를 돌아가는 길은 뒷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들머리에서 10분여,

                잘생긴 후박나무? 가 있는 곳에서 우측 여차몽돌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보입니다.

                들머리에서 이곳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길입니다.  



          





                위 후박나무 갈림길에서 몇십미터, 1분이 채 안걸려 갈림길이 있습니다.

 

                좌측 길은 나무토막으로 막아둔 것을 보실수 있으며, 이 길 역시 등산로는 아니며,

                이길 또한 뒷쪽 해안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본인은 정상 너머로 아주 희미한 산길을 따라 하산하여,

                좌측으로 보이는 길 중간 지점쯤으로 내려와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위 갈림길을 지나면 제법의 오르막길이 정상까지 계속됩니다.






 

               주로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중간,

               좌측으로 전망좋은 바위가 있습니다.








                위 전망 바위에서 바라본 다대리쪽 조망입니다.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가라산입니다.




  




               우측으로 약간 시선을 돌리면 갈곳리(해금강) 또한 조망이 좋습니다.








               산의 높이는 낮지만 경사가 있어서인지 작은 지그재그 길을 오릅니다.





 



               정상이 가까워 졌습니다.








                 생각외로,

                 정상은 제법 넓고 편편하며 주변으로 두터운 돌담이 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법 깨끗하고, 편편하고, 겨울이어서 아늑하고 ........





 



               다른 각도에서,




 

 

 

                           정상 표지석은 주변의 돌담에 있나? 

                           다른분 카페에서 가져왔습니다만,  정작 본인은 정상표지석을 보지 못했습니다.

 

 














               정상 주변 돌담에서 조망은 나무로 인해 별로이지만,

               너머로 조금 진행하면 조망 좋은 바위지대가 있습니다.




 

 



             해금강쪽,





 




              바닷물 또한 너무 맑습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 뒤,








             너머로 길이 보여 좀더 내려가 봅니다.

             중간 조망이 트이는 바위가 있으며, 또한 조금 아랫쪽에 편히 조망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포도와 형제섬

             신선함으로 다가옵니다.








             줌으로 약간 당겨봅니다.









                이곳은 묵은 묘지 1기가 있는 곳입니다.

                바다쪽을 바라보았을때 90도 좌측으로 제법 선명한 길이 보여 이곳을 따라 내려가기로 합니다.




 

 



              초반에는 제법 길이 선명합니다.








                조심 조심 길을 따릅니다.

                대체로 한사람 겨우 다닐수 있습니다.




 

 

 


                               중간에 길이 희미해 집니다.

                               두어 가닥으로 나누어 지는 듯도 하고,

                               길이 영 희미하여 조금은 난처하다 싶어지기도 합니다만,

                               조심 조심 사람다닌 흔적을 따라 아랫쪽으로 내려섭니다.







               묘지는 아닌것 같고,

            제법의 공터가 있는 곳에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 있습니다.

 

 

 

 




             천장산으로 오를때 좌측으로 난 두 길 중 어느 하나일 것으로 추측하고

             산 허리로 난 길을 따릅니다.
















             나무막대기로 막은, 갈림길로 돌아 왔습니다.

             정상으로 오를때 두번째 좌측으로 난 갈림길로,

             정상은 우측으로 직진하여 올랐던 곳입니다.








               이내 여차 해수욕장으로의 갈림길이 있는 후박나무 옆을 지나.


 

 





               여차고개로 되돌아 나와 천장산 산행이 마무리 됩니다.






 



             여차 해안도로를 따릅니다.

             중간 대병대도, 소병대도 조망이 좋은 곳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대병대도를 둘러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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