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포르투갈. 모로코 4 / 마하스 하얀집, 론다 투우장. 구시가지. 누에보 다리

정헌의 티스토리 2023. 7. 23. 14:44

■스페인 / 마하스 하얀집, 론다 투우장, 구시가지, 누에보 다리

  

그라나다를 출발하여 미하스로 이동한다. 오늘 일정도 장거리다. 스페인의 미하스, 론다를 둘러보고 지브롤타를 거쳐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아실라까지 가야 한다.

미하스는 푸엔히롤라라는 지중해 해안도시 북쪽 산 중턱으로 약7km떨어진 곳에 위치한 하얀마을로 코스타 엘 솔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론다는 미하스에서 약 1시간40분여 거리에 위치한 내륙 도시다. 투우를  창시한 곳이고, 헤밍웨이가 말년을 보낸 곳이며,  신,구 도심을 잇는 누에보다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다.

 

 

▷일정 (2023. 7. 10.)

그라나다 출발 - 마하스 하얀집 - 론다 투우장, 누에보다리, 중식 - 

다음편에 [지브롤타 동굴 등(선택 100유로)  타리파 항구 이동 - 모로코 탕헤르 - 아실라 투숙]

 

 

 

▷여행후에

 

  ▣ 미하스

이른 아침 호텔에서 조식이다.

 

 

 

 

호텔에서 뷔페식 식사는 음식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다.

 

 

 

 

 

그라나다에서 2시간쯤 운행후에 미하스에 도착한다,

후엔히롤라(Fue'ngirola)라는 도시 븍쪽으로  약 7km 떨어진 어느 산중턱에 위치한 마을이다.

육안으로 대충 가늠해 볼 때 마을 규모는우리나라 작은 읍소재지 정도 될 듯 싶다

 

 

 

 

마을앞 광장.(바르헨 데 나 페나)

한켠에 공중 화장실이 있고, 당나귀 동상도 있다.

 

 

 

 

 

스페인에서는 j를 H로 발음한다.

그래서 미자스가 아니라 미하스이다.

 

 

 

 

이곳엔 하얀집으로 관광객을 모으는 곳이다.

 

 

 

 

 

 

 

 

 

 

 

 

 

 

 

 

 

전망대를 이루는 곳에 미하스 수호성녀인 페냐성녀가 모셔져 있는 동굴성당으로 간다,

 

 

 

 

 

어느 벽면,

 

 

 

 

 

동굴성당 주변은 소공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푸엔히롤라 시내 방향으로 조망이 좋다.

 

 

 

 

 

 

 

 

 

 

 

 

 

 

 

 

 

푸엔히롤라 시내

 

 

 

 

 

 

 

 

 

 

 

동굴성당

 

 

 

 

 

동굴성당 내부

 

 

 

 

 

동굴성당 인근의 어느집 입구이다.

계단이 보기 좋다.

 

 

 

 

동굴성당이 있는 공원에서 마을 광장 옆을 지나 시내구경을 한다.

 

 

 

 

 

마차투어도 가능하다.

 

 

 

 

 

이분은?

 

 

 

 

 

중앙 광장 뒷편쪽으로 넘어간다.

 

 

 

 

 

가게가 정갈하다.

 

 

 

 

마을 광장 너머로 넘어가면 이곳 골목도 운치있다.

중심 골목을 따라 가고 있다.

 

 

 

 

 

 

 

 

 

 

 

은행?

 

 

 

 

 

 

 

 

 

 

 

 

아침식사시간치곤 늦은 시간이고

그렇다고 아직 점심때가 되지는 않았다.

늦게 아침식사를 즐기시는가?

 

 

 

 

이 집들은 예쁜 꽃으로 치장했다.

 

 

 

 

 

 

 

 

 

 

 

 

 

 

 

 

 

 

 

옛 성터?

 

 

 

 

 

언덕엔 음악당도 있다.

 

 

 

 

 

주변,

이곳에서의 조망도 좋다.

 

 

 

 

되돌아 가는 길에,

 

 

 

 

 

 

 

 

 

 

 

 

광장으로 되돌아 왔다.

근데 하얀집과 깨끗하고 소박한 거리, 사람사는 모습 들.....

특별히 유적지가 있는 곳은 아니어서 쓸 내용이 없다.

 

 

 

 

▣ 론다

 

미하스에서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제법 높은 산을 넘어 1시간 40분여를 달려 론다에 왔다.

버스주차장에 추차한다.

 

 

 

 

유료화장실

동전교환기도 있다.

스페인에서는 휴게소, 음식점 등엔 화장실이 있지만 여타 공중화장실이란 개념은 적고 대부분이 유료화장실이다.

 

 

 

 

버스터미널이라는데  시간표도 보이지 않고........

 

 

 

 

 

시내를 따라 투우장으로 간다.

 

 

 

 

 

 

 

 

 

 

 

 

어느 천주교 성당 (Church Our Lady of Mercy Ronda)앞을 지난다.

 

 

 

 

 

Cedro Del Himalaya  식물원 앞을 지나간다.

구글 어스 지도로 검색해 보니 저쪽 끝은 절벽으로 헤밍웨이 산책로와 연결된다.

 

 

 

 

 

투우장으로 왔다,

 

 

 

 

 

빨간 천을 흔들어 소를 흥분시키는 방식의 투우를 창시한 곳이 이곳 론다라고 한다.

2명의 투우사 동상이 있다.

 

 

 

 

 

원형으로 건축된 18세기 투우장 및 박물관은 토로스 데 론다 광장으로 표시되어 있다.

 

 

 

 

 

토로스  데 론다 광장(투우장) 앞엔 제법 넓은 광장과 앞쪽으론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론다는 말라가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아라 말했을 정도로 스페인에서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헤밍웨이가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이곳 론다에서 집필하였다고 한다.

<다음 백과>

 

 

 

 

광장 한 켠의 투우 상.

뿔이 날카롭게 생겼다.

 

 

 

 

투우장은 내부는 들어갈 수 없고 외벽만 잠시 둘러본다.

 

 

 

 

 

투우장 앞쪽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한쪽엔 헤밍웨이 흉상?  옆엔 다른 누군가의 동상이  있었는 것 같은데....

 

 

 

 

 

RONDA   A  ERNEST HEMINGWAY (어니스트 헤밍웨이)

 

 

 

 

 

앞쪽 전망대로 나가가면 

헤밍웨이가 즐겨 걸었던 산책로가 있다.

 

 

 

 

론다 전망대

앞쪽으론 약 100M의 수직 절벽지대

 

 

 

 

 

론다 전망대에서의 조망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의 저곳은 야외 극장 (Outdoor Theater)

 

 

 

 

 

앞쪽

 

 

 

 

좌측

좌측의 건물 앞쪽으로 헤밍웨이 산책로가 이어간다.

 

 

 

 

 

 

 

 

 

 

 

 

 

 

 

 

 

 

 

 

 

 

 

 

 

 

 

 

 

 

 

 

 

 

 

 

 

 

 

 

론다 전망대를 뒤로하고,

 

 

 

 

 

공원쪽으로 누군가의 동상도 보인다.

헤밍웨이일까?

 

 

 

 

어느 건물앞을 지난다.

 

 

 

 

 

위 건물 앞에서 바라본 론다 전망대

 

 

 

 

 

앞쪽은 수직의 절벽이다.

 

 

 

 

 

 

 

 

 

 

 

 

좌측 건너편,

사진상 중앙 하단 약간 절벽을 보이는 곳의 길쭉한 계단식 공터는 누에보 다리 전망대.

 

 

 

 

 

절벽 아랫쪽에 길이 조성되어 있다.

 

 

 

 

 

누에보 다리가 저만큼 있으나 전체로의 조망은 쉽지않다.

 

 

 

 

 

이쪽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이정도

누에보다리라 불리는 비에호다리.

 

 

 

 

누에보 다리를 건너기 직전 조금만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협곡은 저만큼 에서 시작 된다.

 

 

론다는 특이한 지형에 형성된 도시이다.

론다 전망대에서 이곳으로 이르는 도시 한쪽을 흐르는 괴달레빈 강(Rio  Guadalevin) 과 타호협곡(Ei Tajo Canyon)을 끼고 있어 절벽 위의 도시 같지만 다른 3면? 2면?은 협곡과는 거리가 멀다.

강 또한 이 타호협곡을 지나 흐르는 것 같은데 상류에 계곡을 끼고 있는 곳이 아니어서 수량도 적다. 강의 상부에는 강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다,

그러니까 우리 일행이 걸어온 곳 인근에만 절벽 내지는 협곡을 보이는 지형을 하고 있다.

 

 

 

 

다리 건너편 

저곳이 누에보 다리를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여서  다리를 건너 간다.

 

 

 

 

 

주변 절벽 위에 위치한 집들

 

 

 

 

 

다리 난간도 벤치모양으로 만들었다.

 

 

 

 

 

다리를 건너 전망좋은 곳으로 왔다.

 

 

 

 

 

이곳에서는 누에보 다리 아랫 부분까지 보인다.

 

 

 

 

 

건너편

 

 

 

 

 

 

 

 

 

 

 

 

 

 

 

 

 

건너편 저곳(Jarines De Cuencar공원)도 멋지다. 

 

관광객들도 더러 보인다.

저쪽 협곡에도 양쪽을 이어주는 작은 다리가 보이며 우측의 건물도 아름답다.

협곡은 저만큼에서 시작되어 누에보 다리에서 절정을 이룬다.

 

 

 

 

 

유명 관광지마다 이런 분들이 꼭 있다.

 

 

 

 

 

다리목,

저 곳으로도 좀더 가 봤으면 싶지만 계획에 없나보다.

 

 

 

 

 

다리를 되돌아 건너간다.

 

 

 

 

 

왼쪽이 론다의 현지 가이드

 

 

 

 

 

어느 골목길로 들어서 점심먹으러 간다,

 

 

 

 

 

 

 

 

 

 

 

 

 

 

 

 

 

 

 

 

 

 

 

 

 

 

야채 샐러드에 빵,

스파게티,

감자와 빵이 별도로 나온다,

  

 

 

 

중식후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다.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론다 일정을 마친다.

온 길을 따라 되돌아 지브롤타로 향한다.

지브롤타 관광(선택 100유로) 후 타리파로 이동하여 배를 타고 모로코 탕헤르로 건너가 아실라로 이동후 숙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