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233

완도 보길도 / 송시열 암각시문(글씐바위), 중리해수욕장, 통리해수욕장, 예송리 해수욕장.

■ 완도 보길도 / 송시열 암각시문(글씐바위), 중리해수욕장, 통리해수욕장, 예송리 해수욕장. 송시열 글씐바위는 보길도 가장 동쪽 해안에 있다. 따라서 글씐바위로 가는 도중 또는 되돌아 오는 길에 통리, 중리 해수욕장을 지나게 되어있다. 예송리 해수욕장 역시 섬의 동편에 위치하여 글씐바위, 해수욕장, 예송리를 한 구역으로 묶어 볼 수 있다. 통리. 중리해수욕장의 해변은 모래이나 조건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으며, 주변 음식점은 없는 것으로 기억되며, 예송리는 몽돌해수욕장으로 주변 숲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펜션 등이 상대적으로 많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송시열 글씐바위(암각시문) - 중리해수욕장 - 통리해수욕장 - 예송리 해수욕장. (2020. 11. 25.) ▷ 탐방후에 들머리 크지 않으나 주차..

전남지역의 산 2021.12.07

완도 보길도 1 / 동천석실, 낙서재, 곡수당, 세연정과 옥소대, 보옥리 망끝전망대와 공룡알 해변

■ 완도 보길도 1 / 동천석실, 낙서재, 곡수당, 세연정과 옥소대, 보옥리 망끝전망대와 공룡알해변 보길도는 섬의 중앙 권역으로 세연정과 옥소대, 동천석실, 낙서재, 곡수당을 들 수 있고, 서쪽 보옥리 주변에 망끝전망대, 공룡알 해변, 보죽산을 들 수 있다.섬의 동쪽으로 예송리해변과 통리, 중리, 송시열 글씐바위가 있다. 여기에 적의 격자봉 등산로를 더하면 추가하면 보길도를 그의 둘러보게 된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다시찾는다면 예송리를 출발하여 격자봉에 오른후 보옥리로 내려서 해안길을 따라 예송리로 오면(또는 역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여러해전 보길도를 다녀온 적이 있다. 자연경관이야 예나 지금이나 바뀔게 없지만 도로와 주차시설, 주변 건물 등이 쬐끔씩 바뀌었다.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한 보길..

전남지역의 산 2021.12.07

무안 승달산

■ 무안 승달산 (깃대봉 333m? 319.2m?) 무안의 명산이다. 여러 등산코스가 있으나 초행으로 가볍게 산행하고자 한다면 목포대학교를 들날머리로 하는 것이 무난하다. 목포대학을 둘러싸고 있는 능선은 고만고만하며 군데군데에서 주변 조망이 좋다. 깃봉과 사자바위, 승달산 정상 쪽 능선이 주변 산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자리하며 주변은 대체로 야트막한 산세를 보인다. 정상인 깃대봉은 목포대학을 둘러싸고 있는 능선상에서 살짝 (0.7km) 벗어나 있다. 산행내내 서쪽으로는 신안 압해도와 주변의 바다, 가까이는 목포대학 쪽으로 시선이 많이 간다. 사자바위와 승달산 능선에서는 동남쪽 멀리 월출산이 조망되는 등 시야의 범위도 동서남북 사방으로 좋다. 산세는 크지 않으나 올망졸망 오르락 내리락 생각보다는 시간이..

전남지역의 산 2021.11.29

여수 몇 군데 / 선소. 장도. 여수예술랜드. 지장대사.

■ 여수 몇 군데 / 선소. 장도. 예수예술랜드. 지장대사 친구들과 모처럼 여수를 찾았다. 오동도, 케이블카. 낭만포차 거리 등 여수의 단골 코스는 빼고 변두리 몇 군데를 찾아본다. 장도는 몇 년 전 찾은 적이 있는 곳으로 주변 선소유적, 웅천 친수공원, 이순신공원 등이 있어 한나절 이곳 저곳 둘러봄직한 곳이다. 예술랜드는 과도한? 입장료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에겐 조금 거부감이 있는 것 같아 펜션 주변 산책로만 걸었다. 지장대사는 입구의 간판과는 달리 조금 어수선해 보인다. 요즘 절은 깔끔하게 꾸며 그자체로서 구경거리가 되었는데 기대만 못한 것 같다. ▷ 가는 길 지도상 여수시청 앞 웅천친수공원 주변에 장도, 선소유적 등이 있다. ▷ 탐방후에 (2021. 11. 21.) ▣ 선소 유적 웅천친수공원 주차장..

전남지역의 산 2021.11.29

여수 상산. 낭만 낭도섬 둘레길 2

■ 여수 상산. 낭만 낭도섬 둘레길 2 친구들과 함께한 낭만 낭도섬 둘레길이다. 낭도항에서 출발하여 상산 정상에 오른 후 낭도섬 둘레길을 따르는 코스를 잡았다. 걸음을 좀더 걷고자 한다면 정상에서 규포마을이나 규포항으로 내려서 둘레길을 따르면 되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역기미 삼거리로 내려서 둘레길을 따랐다. 예전 낭도섬으로 연결되는 교량이 막 개통될 당시 이 코스를 소개한 바 있으므로 오늘은 대충 소개코자 한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낭도항 선착장 주차장 - 상산 - 역기미 갈림길 - 장사금 해수욕장 - 낭도섬 둘레길 1코스 - 낭도항 선착장 ( 점심시간 및 과한 휴식시간 2시간여 제외하고 쉬엄 쉬엄 3시간 50분 / 2021. 9. 10.) ▷ 탐방 안내도 ▷ 탐방 후에 낭도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

전남지역의 산 2021.09.15

순천 선암사

■ 순천 선암사 순천시 승주읍 소재 선암사를 둘러 본다. 선암사는 몇 번 와 본 곳으로 조계산과 연게하여 등산을 겸하여 주로 찾았었다. 오늘은 선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1시간 20분여 선암사만 둘러보는 것으로 자투리 일정을 잡았지만 운수암이나 대각암 등 주변의 암자를 찾아보고 편백숲도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가는 길 ▷ 탐방후에 선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조금 오르면 상가쪽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에 매표소가 있다. 문화재 관람료는 어른 1인당 3,000원. 선암사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주차장에서 선암사까지는 대략 1km, 20분쯤 소요된다. 이 길은 굴목재를 거쳐 송광사까지 12km구간을 남도 삼백리 천년불심길로 이름 붙여져 있다. 강선루를 지나. 삼인당 앞 갈림길로 왔다. 보이는 건..

전남지역의 산 2021.07.14

보성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 보성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엔 정작 태백산맥은 나오지 않는다. 주 배경은 지리산이다. 제목인 태백산맥은 한민족을 상징한다고 보면 되겠다. 소설 태백산맥의 자취를 찾아 벌교를 찾아본다. 벌교의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은 태백산맥 문학관이나 홍교주변 또는 태백산맥 문학길 군데군데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마음 내키는 곳에 주차하고 둘러보면 된다. 벌교읍 소재지가 그렇게 넓은 곳이 아니므로 어느 한 곳에서부터 출발하여 문학기행길을 따라 도보로 한바퀴 돌아도 되겠고, 아님 걸음을 조금 적게 걷고자 한다면 태백산맥 문학관권역과 중도방죽권역, 태백산맥 문학거리 권역으로 구분하여 차량으로 이동하여 가며 둘러봐도 되겠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중도방죽 - 벌교역 - 술도가. 보성여관...

전남지역의 산 2021.07.13

담양 분경예술원 /진미분경, 금강산야

■ 담양 분경 예술원 / 진미분경, 금강산야. 자체로 규모가 있어 구분하여 판매하기도 곤란하다, 자본금이라도 많아 그렇듯한 시설에 이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면 더욱 좋으련만 비닐하우스 내외에 설치되어 전체적인 품격이 조금 떨어질 수도 있겠다. 우리나라 명산들을 축소해서 만든 미니어쳐 작품전시장 금강산야요, 분경예술원이요, 진미분경이다. 담양을 지나는 걸음이라면 차한잔 하는셈 치고 들러보기를 권하고 싶다. 둘러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 곳이다. 내비로 위치 찾기가 어렵다, 담양 분경예술원이나 진미분경, 진미분경예술원, 금강산야로 검색되지 않는다, 담양읍에서 담양리조트 가는 길목으로 담양리조트 조금 못미쳐 있다. 주소는 담양군 금성산성길 135 (원율리) ▷ 가는 길 다음지도를 확대하면 지도 한 가운데 비닐..

전남지역의 산 2021.07.02

담양 문학 기행 2 /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 담양 문학 기행 2 /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담양문학기행 오후 일정으로 소쇄원에 왔다, 소쇄원, 한국 가사문학관과 식영정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소쇄원 - 한국가사문학관 - 식영정 (2021. 6. 19.) ▷ 탐방후에 ▣ 소쇄원 소쇄원 주차장이다. 주차요금은 없지만 소쇄원 입장료는 있다. 소쇄원 입구 입장료는 어른 2,000원. 할인과 무료입장 대상도 있다. 들머리 대숲이 좋다. 소쇄원(瀟灑園)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원림으로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양산보(1503~1557) 나이 15세에 한양으로 올라가 조광조의 제자가 된다.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기묘사화) 죽게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이곳에..

전남지역의 산 2021.07.02

담양 문학 기행 1 / 모현관과 미암박물관. 면앙정. 명옥헌원림.

■ 담양 문학 기행 1 / 모현관과 미암박물관. 면앙정. 명옥헌원림. 문학기행 7월 일정으로 담양을 찾았다. 이곳 담양은 정자기행이란 이름으로 예전에 찾아본 적이 있는 곳으로 초행은 아니다. 미암 유희준 선생과 관련된 모현관, 송순의 면앙정가로 알려진 면앙정, 오희도 선생의 명옥헌원림, 소쇄원과 가사문학관, 식영정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사진의 양이 많아 1,2편으로 구분했다. ▷ 가는 길 우측 상단 장산리에 미암박물관이 있음. ▷ 탐방코스 미암박물관. 모현관. 연계정 - 면앙정 - 중식(담양애꽃) - 명옥헌원림. (2021. 6. 19.) ▷ 탐방후에 미암 유희준(1513~1577)은 선조초년의 명신으로 본관은 선산(善山), 호는 미암(眉巖), 별호는 연계(漣溪/물놀이 연)이다. 하서 김인후와 함께 모재 ..

전남지역의 산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