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

화순 적벽투어, 무등산편백숲자연휴양림, 무등산바우정원, 남산공원

정헌의 티스토리 2023. 6. 12. 13:08

■화순 적벽투어, 무등산편백숲자연휴양림, 무둥산바우정원, 남산공원

 

 오늘 오후엔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다.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역은 심하고 남부지역은 비교적 덜하다. 그래서 화순지역으로 왔다. 화순 적벽, 무등산 편백숲, 바우정원을 같이 둘러보면 되겠다 싶어서이다.

화순적벽투어 예약제 폐지는 계획성 없는 이들에겐 좋은 조건이다, 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왔으나 마침 11시 20분 출발하는 차편이 있다. 이서면 소재지에 은행나무, 규남박물관 등이 있어 차량출발 전후 시간에 맟춰 둘러보면 된다. 적벽투어 시간은 오고가는 시간 포함 약 1시간 30분쯤 소요된다.

무등산편백숲 자연휴양림은 개인 소유인것 같다. 휴양림의 시설은 많이 낡은 듯 싶으나 편백숲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무성하다. 크지 않은 숲사이로 이리저리 길을 내어 둘러보기 좋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전망대까지 갔다와도 되겠다.

무등산바우정원은 편백숲 고개넘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기슭 바위 이곳저곳으로 길을 내고 볼거리를 만들어 산책삼아 둘러볼 만 하다. 조금 거리를 두고 캠핑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명품 캠핑장이 될 것 같다.  

화순시내에 위치한 남산공원은 국화축제가 열리던 곳으로 국화가 피지않을때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둘러 본 곳이다. 금년부터는 국화축제를 고인돌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현 지역민이 가볍게 산책할만한 곳이나 별 볼거리는 없다.

 

 

 

▷가는 길

 

 

 

 

▷탐방코스

   적벽관광지 버스투어 - 이서 은행나무 등 -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 무등산바우정원 - 화순 남산공원  (2023.  6. 11.)

 

 

 

▷탐방후에

 

   ▣화순적벽투어

화순온천 또는 이서 커뮤니티 센터에서 출뱔햔다.

이서출발 (7회) : 10:00, 10:40(온천발), 11:20,  13:00, 13:40(온천발), 14:20, 15:00

화순온천 출발도 이서 커뮤니티 센터를 거쳐 화순적벽 입구에서 추가 손님을 태우고 화순적벽으로 간다.

화순적벽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곳에서 탑승시 승차 인원이 많으면 못 탈 경우도 있겠다.

 

 

 

 

이서커뮤니티센타에서 출발한다.

옛 초등? 중등?학교는 폐교되고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섰다.

운동장 한켠에 넓지 않으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운동장 한 가운데 거대한 느티나무 2그루가 나란히 있다,

일명 야사리 느티나무로,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나무의 수령으로 보아 학교 개교 당시 운동장을 만들때도 마을 당제를 모시는 느티나무로 보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서 커뮤니티센타에서 11시 20분 출발하는 차편을 이용했다.

과거엔 반드시 예약을 해야했으나 요즘은 예약제가 폐지되었다. (예약이 가능한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이곳은 화순적벽 전망대.

 

이서커뮤니티 센타에서 차도변에 있는 화순적벽 입구까지는 차량으로 5분여 소요된다. 적벽입구 주차장에서 잠시 대기하여 다른 탐방객을 싣고  이곳을 거쳐 저기 보이는 목적지로 정해진 시간에 출발한다.

화순 적벽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이며, 대체로 길이 꼬불꼬불하다, 중간 두어군데 조망이 트인다.

첫번째 경관은 진행 방향에서 볼 때 우측편 호반에 거북모형의 지형을 볼 수 있고,

두번째는 좌측편으로 과거  교량과 주변 하천 등으로 동복호의 물이 많이 빠졌을때 볼 수 있다.

망향정에서 가까운 이곳 전망대는 셔틀버스가 잠시 쉬었다 가는 곳으로 앞쪽 망향정과 옹성산. 화순적벽, 약간 좌측으로 백아산 출렁다리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으로는 희미하지만 백아산 출렁다리가 가늠된다.

 

 

 

 

 

화순적벽 주차장에 도착한다.

화장실외 별다른 시설물은 없다.

이곳 동복호는 광주시민의 급수원인 관계로 음식물 반입이 엄격히 통제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우리를 안내한 해설사는 일본인 여성으로 우리나라에 산지 오래되어 우리말도 유창하다.

 

 

 

 

 

통천문으로 이름지었다.

하늘로 통하는 문은 대체로 높을 곳으로 오르는 곳이 어울리는데 좀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든다.

 

 

 

 

 

망향정으로 가는 길,

저만큼 망향정이 가늠되는 중간에 망미정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중간, 우측으로 망미정 입구.

해설사는 먼저 망미정을 먼저 둘러보고 망향정으로 오르도록 안내한다.

 

 

 

 

 

우측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망미정으로 간다.

 

 

 

 

 

몇 부분이 없어진 탑이 있다.

과거 이곳에 절이 있었다 한다.

지금은 주변에 묘소들이 많다,

 

 

 

 

 

갈림길

망미정을 둘러보고 되돌아 올라와 좌측길을 따라 오르면 망향정이다.

망향정을 먼저 둘러보고 보이는 길로 내려와도 된다.

 

 

 

 

 

한뿌리에서 난 두가지가 꼬여 자란다.

어쩜  두 나무를 너무 가깝게 심어 자라면서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주변에 대나무 숲이 제법 넓직하다.

전엔 이 대숲으로 산책로가 있었다하나 코로나 19로 인해 몇 년간 출입을 통제하였더니 지금은 숲이되어 통행을 금하고 있다한다.

 

 

 

 

 

망미정

 

 

 

 

 

이 정자는 적송 정지준이 1646년(인조 24)에 세웠다.

건립 당시에는 적벽 대안(對岸)에 있었으나 동복수원지 확장 공사로 인해 1985년 현 위치로 이축하게 되었다.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아우 금미 김상희의 글씨가 걸려있었으나 수몰과정에서 분실되었고 현재는 정면에 소암 현중화의 글씨, 측면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글씨로 된 현판이 걸려 있다.

 

 

 

 

 

정지준(1592~1663)은 진사 정암수의 손자이며, 공조참의 정유성 아들이다.

조부와 부친은 임진왜란때 고경명과 함께 의병으로 금산전투에 참여하였으며, 참의공은 정유재란 때 군수지원업무를 수행하던 중 순국하였다.

정지준 또한 병자호란 당시 동복현에서 의병을 일으켜 남한산성으로 진군하다가 城下之盟(성하지맹)의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돌아와 적벽에 정자를 짓고 은거, 학문에만 전념하였다고 한다.

적벽의 명승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나주목사 김성일, 영의정 김수항, 대사헌 임영,  한말의 이건창, 고정주, 독립운동가 장준하 등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시문을 남겼다.

<이상 현지 안내문에서 발췌>

 

병자호란은 1636년(병자년) 청나라 태종이 정묘호란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2만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한 사건으로,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하다 1637년 1월30일 삼전도에서 항복하는 의식을 치르며 전쟁은 끝난다.

성하지맹은 삼전도의 굴욕을 표현한 단어인것 같은데 익숙한 말을 두고 뭐가 다른게 있는 것처럼 표현하여 헷갈리게 한다.



 

 

측면의 망미정 현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썼다.

 

 

 

 

 

정면의 망미정 현판은 소암 현중화님의 글씨라 한다.

 

소암선생(1907~1997)을 인터넷상에서 검색해 보니 제주 서귀포 출생으로 우리나라 서예계에서는 꽤나 유명하신 분인가 보다.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휘갈겨 쓴 글씨가 조잡?(순전히 개인 생각)하고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한데 그게 멋인가 보다. 서귀포에 소암기념관이 있다.

 

 

 

 

망미정 앞쪽에 제법 넓은 광장이 있고, 가장자리로 나가가면 적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적벽(赤壁)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기묘사화로 동복에 유배된 산재 최산두 선생이 이 곳의 절경을 보고 중국 후베이(호북) 지역의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적벽이라 명명하였다한다.

우리나라 여러 곳에 적벽으로 이름붙인 곳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도 적벽강, 적벽산이 있다.

 

 

동복천 상류인 창랑천에는 약 7km에 거쳐 크고 작은 수려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며, 장항(노루목) 적벽, 보산리에 있는 보산적벽, 창량리에 있는 창량적벽, 몰염점이 있는 몰염적벽 등으로 구분하는데 이를 화순적벽이라 한다.

이곳의 수려한 산세에 따라 몰염정, 망미정, 송석정, 창랑정 등 30여개의 누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몰 및 퇴락하여 없어지고 몰염정과 망미정, 송석정 등만 남아 있다.

 

 

 

 

카카오 지도에는 화순적벽, 이서적벽, 장항적벽이 서로 이웃하여 표시되어 있으나 보이는 일대를 장항적벽이라 부르는것 같다.

장항적벽의 높이는 약90m로 주변 적벽 중 가장 웅장하고 수려하다.

 

 

 

 

 

방랑시인 김삿갓은

무등산이 높다하되 소나무 가지 아래 있고, 적벽이 깊다더니 모래 위를 흐르는구나 라고 읊었다.

 

無等山高松下在(무등산고송하재)

赤壁江深沙上流(적벽강심사상류)

 

옛부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적벽을 중심으로 적벽팔경이 전해지고 있다.

모두 장항적벽 주변의 풍광이다

 

적벽낙화(赤壁落火) 적벽 위에서 떨어지는 불꽃놀이    

한산모종(寒山暮鐘) 한산사의 저녁 종소리                     

선대관사(仙臺觀射) 선대에서 보는 활쏘기놀이              

부암관어(浮岩觀漁) 부암에서 바라보는 물고기 떼        

고소청풍(姑蘇淸風) 고소대의 맑은 바람

금사낙안(金砂落雁) 금모래 위에 내리는 기러기 떼

학탄귀범(鶴灘歸帆) 학탄에 돌아오는 돛단배

설당명월 (雪堂明月) 눈덮인 집에서 보는 밝은 달

 

 

 

 

 

망미정 풍광  / 적송 정지준

 

봄 

 

깊숙한 대숲속 홀로 앉아 있으려니

어느듯 처마엔 어둠이 내리네

봄 뜨락은 언제나 적적하고 적적해

오직 산새들 울음뿐이네

 

여름

 

문 앞엔 벽옥같은 시내 흐르고

맑은 모래 어귀에 나의 집 있네

5월인데 불꽃 더위 느낄 수 없고

서늘한 기운 상쾌함이 가을인 듯하네

 

가을

 

들리는가 그대 선객의 발자국 소리

절개를 지켜 그윽한 곳 들어 갔다오

맑은 언덕에서 사슴과 벗하니

좁다란 골짜기에 춘흥은 길어라

 

겨울

 

산골마을 사립문 찾는 이 없고

깊은 밤 달밤이 나를 비추네

설화 소나무 구릉에 잔뜩 쌓이니

눈부신 경치 춘삼월보다 낫구나.

 

 

 

망미정 뒷쪽 측면에서 바라본 경관

 

 

 

 

 

망미정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망향정으로 간다.

 

 

 

 

 

망향정

특별히 안내문은 없지만 동복호로 인해 수몰되어  고향을 잃은 주민들이 세운 정자로 보면 되겠다.

 

 

 

 

위치가 절묘하여 자리가 좋다.

 

 

 

 

 

 

약간 측면에서.

 

 

 

 

 

망향정 우측편에 망배단이 있다.

망배단의 배자는 절 拜(배)자를 쓴다.

 

 

 

 

 

망향탑

1985년 준공된 동복댐에는 15개의 마을이 물에 잠겨 망향탑을 세우고 마을비를 세웠다.

 

 

 

 

 

망향정

 

 

 

 

 

 

 

 

 

 

 

 

망향정에서 바라본 장항적벽

뒤로 보이는 산은 옹성산.

 

 

 

 

적벽가

 

하늘을 받들고 솟은 적벽의 웅자

그 기상 타오르는 불길을 간직하고

그 마음 지혜로운 물을 배우며

그 사랑 일편단심 산을 닮는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없는 자

여기 와 옷깃 여며

이 거울 앞에 바로 서라

역사도 가고 인걸도 가고

다시 천고의 세월이 가도

적벽은 꺼지잖는 불변의 마음

역사의 먹구름 걷히는 산하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리라.

오오 흙 한줌 바윗돌 하나

영원히 불타오를 민족혼이여

찬란한 역사의 불기둥이여

 

단기 4334년 신사 입추절

장두석 짓다.

 

 

 

헌성비

이웃하여 헌성금을 낸 분의 명단과 이름이 새겨진 비가 있다.

 

 

 

 

홍보관

규모가 작아 조금 떨어져서 보면 관광안내소 또는 화장실로  착각하기 쉽겠다.

 

 

 

 

망향정을 뒤로하고 내려오니,

 

 

 

 

천제단이 있다.

언제 만든 것인가?

 

 

 

 

 

천제단 표지석

 

 

 

 

되돌아 간다,

망향정 주변에서 머무는 시간은 45분 정도,

화순적벽투어를 마무리 한다,

 

 

 

 

▣ 화순 이서면 / 야사리 은행나무

 

이서면 야사리 은행나무는 조선조 성종때 이 곳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심을 것으로 전해진다.

 

 

 

 

 

천연기념물 제 303호로 지정된 이 은행나무는 국운의 융성과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한다,

 

 

 

 

 

이런 혹이 4~5개

 

 

 

 

 

 

 

 

 

 

 

나무의 키보다 둘레가 대단하다.

 

 

 

 

 

이서면 소재지에 음식점으로는  <이서가든>과 <이서뽕잎 칼국수>집이 있다.

이서가든은 민물매운탕? 등 식사류이나 정식은 별로라며 고개를 갸웃하시는 분이 있어 이 칼국수집으로 왔다.

 

 

 

 

 

한옥으로 된 건물이다.

 

 

 

 

 

다슬기 수제비를 시켰다.

별미이나 아주 특별하지는 않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 싶은 생각이 든다.

 

 

 

 

 

이곳은 이서커뮤니티 앞에 위치한 시골빵집&시골카페

찾는 분들이 제법 많다.

 

 

 

 

 

규남박물관

 

오늘 역시 문이 닫혀있다.

 

규남 하백원(1781~1844)은 이곳 이서면 출신이다. 신경준, 위백구, 황윤서와 함께 호남 후기 4대 실학자 중의 한분이다.

규남 하백원(언듯 들어면 화백 같이 들려 그림을 그리시는 분으로 착각하기 쉽다)은 1811년 우리나라 지도인 <동국지도>를 제작하였고, 1821년에는 중국에 온 선교사 알레니가 제작한 세계지도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지도인 <만국전도>를 그렸다.

2011년 개관한 규남 박물관에는 선생의 선.후대 유물 11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동국지도와 만국전도, 조선시대 양수기인 자승차의 제작도면을 그리고 설명한 <차승차도해>, 보령과 안면도 일대를 여행하며 남긴 <해유시화첩>, 홍대용, 서유규 등 다양한 인물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이 보관되어 있다.

<현지 안내문에서 발췌>

 

 

과거  이곳을 지나다가 둘러볼려고 했으나 당시 문이 닫혀있어 둘러보지 못했다. 오늘 역시 대문이 닫혀있다.

평소 문을 열어둔다 하는데 시간을 맞추지 못했나 보다. 옆에 또다른 그럴듯한 한옥 역시 규남박물관과 관련이 있는 듯 싶다. 앞쪽에 주차장이 별도로 잘 조성되어 있다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에 왔다.

편백숲을 걷기 위함이다.

참고로 휴양림(편백숲 포함) 입장료 1인 2,000원, 주차료 2,000원이다.

 

 

 

 

 

주 목적은 편백숲 산책이지만 입장료를 지불했기에 휴양림도 둘러본다.

 

 

 

 

 

휴양림 정문을 들어서 직진해 본다.

휴양림내 주요 시설은 직진한 도로를 중심으로 아랫쪽에 위치한다.

 

 

 

 

 

 

 

 

 

 

 

아랫쪽 저수지쪽으로 내려온 후 되돌아 올라간다,

대체로 외견상 시설이 깨끗한 느낌은 적다.

 

 

 

 

 

편백휴양림 정문앞 도로를 사이에 두고 편백숲 산책로가 있다.

도로로 인해 휴양림과 분리되어 있지만 휴양림 소유로 휴양림외 이곳만 탐방하더라도 입장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편백숲 입구.

 

 

 

 

 

편백숲이 아주 넓다라고는 할 수 없으나, 현 위치에서 좌.우로 탐방로가 개설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갔다왔다 4곳의 길과 상부 전망대(등산로 표시된 곳)까지 갔다오면 된다.

 

 

 

 

 

보이는 산책로와 나란히 데크길을 만들었다.

 

 

 

 

 

 

 

 

 

 

 

 

 

 

 

 

 

 

 

 

 

 

 

 

 

 

 

 

 

 

 

 

 

 

 

 

 

 

 

 

 

방향을 바꿔야 하는 지점이다.

 

 

 

 

 

윗쪽으로 올라서 오른쪽 탐방로를 따르면 된다,

 

 

 

 

 

안내도에 순환로로 표시된 길은 임도수준으로 넓고, 나머지는 이런 정도의 산책로이다.

 

 

 

 

 

 

 

 

 

 

 

 

 

 

 

 

 

 

 

숲 무대.

편백숲 들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쉼터

 

 

 

 

 

출렁다리가 있어 건너본다.

 

 

 

 

 

안양산 들머리

편백숲 자연휴양림을 들머리로 하여 안양산으로 오르고자 한다면 휴양림 입구를 지나야 할 것 같다.

휴양림 측에서 단순 등산객에게 입장료를 받을까? 하고 쓰잘데 없는 생각을 해 본다.

오래전 이곳을 들머리로 하여 안양산, 무등산 등산을 한 적이 기억난다.

 

 

 

 

되돌아 편백숲을 더 걸어보기로 한다.

 

 

 

 

 

순환로를 따른다.

 

 

 

 

 

기도터

 

 

 

 

 

 

 

 

 

 

 

 

 

 

 

 

 

 

 

 

휴양림쪽 30분,

편백숲 약 1시간(전망대까지 갔다 온다면  20~30분 추가하여 시간을  잡아야 한다.)

1시간 30분여 무등산 편백숲 자연휴양림 탐방을 마무리 한다,

 

 

 

 

 

▣ 무등산 바우정원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과는 고개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 위치한다.

 

 

 

 

 

도로에서 바우정원으로 진입하는 길은 2곳 있다.

 

 

 

 

 

수만리 커피

 

 

 

 

 

TV등 매스컴을 많이 탄 곳이라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으나 주차장으로 진입이 양호하지는 않다.

 

 

 

 

 

 

커피숍 앞 조그만 연못,

 

 

 

 

 

이곳 저곳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고 커피한잔 하기로 한다.

 

 

 

 

 

낡은 수레.

 

 

 

 

 

커피숖

 

 

 

 

 

 

 

 

 

 

 

 

이건?

 

 

 

 

 

돌이 많은 곳이라 도로변 반 지하시설도 몇 군데 보인다.

안에 들어있는 것은?

 

 

 

 

 

살짝 돌아 이 집으로 왔다.

 

 

 

 

 

예술이여? 고물상이여?

 

 

 

 

 

고물상을 닮은 예술의 공간이다.

지금까지는 커피숍 앞쪽 주변을 둘러본 셈이다.

 

 

 

 

수평창고

커피숖에서 앞쪽 계곡쪽을 내려다 보았을때 좌측 편에 위치한다. 주변엔 주차장이다.

 

 

 

 

 

수평창고 내에는 발동기에 각종 농기구, 물조리개, 여러 공구 등등을 진열하였다,

 

 

 

 

 

수평창고를 지나

관계자 외 출입금지

독특한 계단으로 인해 시선을 끈다.

 

 

 

 

 

 

 

 

 

 

 

지나온 곳

 

 

 

 

 

야외 공연장.

 

 

 

 

 

야외 공연장 주변에서 잠시 둘러보고 간다.

 

 

 

 

 

 

 

 

 

 

 

 

야외공연장 앞쪽 아랫쪽이다.

사방으로 길을 내었다.  

무등산바우정원을 3구역으로 구분한다면 까페와 주변의 고물상같은 예술품을 배치한 구역,  이곳 산책로 구역,  그리고 캠핑장 구역으로 나눌 수 있겠다.

 

 

 

 

 

잠시 주변의 지형을 살피고,

 

 

 

 

 

캠핑장 조성 구역으로 내려선다.

 

 

 

 

 

쑥부장이 갤러리

 

 

 

 

 

이 구조물은?

 

 

 

 

 

주변엔 새로운 건물을 신축중이다.

보이는 건물의 경우 집의 형태를 기울어지게 설계했다.

 

 

 

 

 

물의 정원쪽으로 가는 길이다.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칸칸이 문을 달았다.

이 일대는 데크 등등 야영장을 조성 중이다.

 

 

 

 

 

물의 정원 인근이다.

보이는 건물도 문을 비스듬하게 내고 있다.

 

 

 

 

 

물의 정원

규모는 조그만 하지만 적은 물을 잘 활용하기 위해 머리를 썼다.

 

 

 

 

 

주변으로 많은 데크 시설, 여러 건축물들

고급 캠핑장이 될 곳이다.

 

 

 

 

 

 

 

 

 

 

 

 

숲 체험장으로 왔다.

 

 

 

 

 

시원한 솔바람과 다양한 데크시설을 갖추었다.

 

 

 

 

 

 

 

 

 

 

 

담에도 멋을 내었다.

 

 

 

 

 

보호수 

수령 150년의 화살나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화살나무와는 다르다.

 

 

 

 

 

이 일대가 캠핑장이 될 곳이다.

 

 

 

 

 

공사중인 캠핑장 주변을 둘러보고 

 

 

 

 

 

되돌아 올라와 비틀깡통/ 편백숲 방향으로 간다.

이 주변이 바우정원의 중심부인 셈이다.

 

 

 

 

 

편백숲으로 이어지는 곳의 다리.

 

 

 

 

 

비틀깡통

안쪽은 방이다.

 

 

 

 

 

편백숲 그러길래 수십년된 편백숲을 생각했는데 20 그루쯤 있다.

 

 

 

 

 

캠핑장 쪽으로 이런 다리로 연결된다.

 

 

 

 

 

되돌아 올라와 벼락바우쪽으로,

 

 

 

 

 

벼락바우. 노루잠자리,  쑥부쟁이 갤러리 방향이다,

 

 

 

 

 

벼락을 맞아 바위가 두쪽으로 갈라졌다.

 

 

 

 

 

간간이 철제 조형물도 있다.

 

 

 

 

 

동굴을 지나기도 하고,

 

 

 

 

 

왜 노루잠자리란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지만 노루잠자리 이정표가 있다.

 

 

 

 

 

이런 철제 조형물도 보이고,

 

 

 

 

 

이런 의자도 설치했다.

 

 

 

 

 

모든 조형물이 엉성한 듯 하지만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다.

 

 

 

 

 

이끼정원

 

 

 

 

 

 

 

 

 

 

 

 

수평창고 앞으로 왔다.

이곳저곳 그의 대부분을 돌아본 셈이다.

 

 

 

 

 

카페 아랫층 내외부.

 

 

 

 

 

 

 

 

 

 

 

 

윗층이다.

 

 

 

 

 

 

 

 

 

 

 

이곳 저곳 바우정원을 둘러보고 차한잔 하는데 1시간 50분 소요하였다.

 

 

 

 

▣ 화순 남산공원

 

화순읍내의 남산공원은 국화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남산공원의 서쪽편에 위치한 조그만 주차장에 주차하고 남산공원으로 오른다.

 

 

 

 

 

화순까지 온김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고 둘러본다.

지난 가을 국화축제때 이곳에 올려고 했는데 함평으로 갔다.

 

 

 

 

 

국화축제는 금년부터 고인돌 공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름 모르는 꽃이나.

꽃이 지니 모양새가 좀 거시기 하다.

 

 

 

 

 

대충 한바퀴 둘러본다.

 

 

 

 

 

 

 

 

 

 

 

 

기상대?

 

 

 

 

 

화순 시네마

국궁? 장도 있다.

 

 

 

 

현충탑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

1850년 김삿갓은 동복면 구암리에 당도하여 창원정씨댁과 인연을 맺은 후 주변 산자수명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몇 편의 시를 남겼고, 1863년 3월 29일 57세의 일기로 정씨 잡안 사랑채에서 한 많은 세상을 하직하였다. 그의 시신은 마을 동편 동뫼에 초장한 후 3년 뒤 아들에 의하여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노루목)에 이장되었고 지금은 파묘 흔적만 남아있다.

화순군은 김삿갓의 삶의 흔적을 바탕으로 <김삿갓 문학동산>조성 사업을 2016년 3월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