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사천 사립재, 산성산

정헌의 티스토리 2011. 3. 6. 18:42

        ■ 사천 사립재, 산성산  (사립재 235m,  산성산 239 m )   

 

              새로운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신신한 기대감이 있다.  더구나 기대하지 않은 야산에 깨끗한 소나무 숲이 있거나 전망좋은

              바위가 있을때는 더욱 좋다.  사천 곤명면 원전고개에서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이 있는 솔티고개까지 약 14.6 km의 낙남

              정맥 구간이 지난다. 특별한 조망이나, 뛰어난 숲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난 길이 제법 또렸하다. 

              주로 낙남정맥 종주자들이 이용하지만 진주에서 완사를 거쳐 곤명으로 다니는 대중교통이 있다면 적의 이용하여 한번쯤

              걸어봄직 한 길이다.

              당일 이 구간중 곤명면 성방리에서 곤양으로 넘어가는 딱밭골 고개에 주차 후 출발하여 곤명방향 낙남정맥을 따라 사립

              재를 거쳐 산성산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되돌아 왔다.  능선을 따라 난 임도는 둘레길 걷듯 걸을수 있지만,  여타 구간은

              간벌한 나무가 어수선한 별 특징 없는 능선이다.

              같은 길을 왕복한다는게 좀은 재미없는 산길이다. 200m 전후의 낮은 능선으로 대체로 보면 사립재,  234.9봉, 산성산의

              3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코스이다. 


          ▷ 가는 길

              진주 - 완사 - 성방리 / 딱밭골 고개

 

 

                     ☞ 딱밭골 고개는 진주에서 출발하여 4차선 도로를 따라 완사 소재지를 2백미터쯤 지나, 우측 옥종으로 향하는

                         구 도로로 빠져나와  몇 백미터 진행하면 신호등 있는 지점(새동교차로/ 곤양 IC/ 정곡, 작팔리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성방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산행코스

              성방리 딱밭골 고개 - 임도 - 사립재 - 산성산 --- 원점회귀

              ( 가는데 1시간 10분, 되돌아 오는데 1시간 5분, 기타 5분, 합하여 왕복 약 2시간 20분  /  2011. 3. 5 )

 

   

          ☞ 낙남정맥, 곤명 원전고개에서 진양호 온천이 있는 솔티고개까지 구간 중 일부이다.

              원전고개는 아래 안내도의 곤명 옆 2번(국도)표시가 있는 오방동 마을이 있는 고개로, 이곳 오방동 입구, 구 도로변에

              낙남정맥을 알리는 대형 안내도 및 이정표와  4차선 도로 굴다리 입구에 낙남정맥을 알리는 많은 리본을 볼 수 있다.

              오방동은 곤명면 소재지에서 1km 채 안될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산행 안내도

 

 

 

 

          ▷ 산행후에




               △ 원전고개에 낙남정맥 안내도가 있다.

                   이 고개는 곤명면 소재지에서 구도로를 따라 완사방향으로 몇백m 쯤 떨어진 오방동 마을 앞에 있는 고개이다.






 



              △ 이 원전고개에서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이 있는 솔티고개까지 14.6km를 알리고 있다.

                   오늘은 시간 관계로 이곳의 위치만 보고 성방리 솔티고개로 이동한다.






 



              △ 성방리 딱밭골 고개를 넘기 직전 낙남정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 딱밭골 고개.

                  이곳에 주차를 하였다. 좌측은 감나무 농장이다.





 




               △ 이 고개에서 본 성방리 방향이다.

                   철망 끝 부분, 좌측으로 오를 것이다. 낙남정맥 솔티재를 알리는 이정표는 이 고개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50미터쯤 내려가야 있다.





 




              △ 입구에 산만하게 리본들이 붙어있다.

                  이 길을 따라 쬐끔 오르면 좌측으로 감나무 밭 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 감나무 밭 사이로.

 






 



              △ 이내 좌측으론 묘목 등 정원수를 가꾸는 농장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 농장주변이어서 컨테이너 박스도 있고, 중간 관리사도 있다.

                  한동안 임도를 따른다.





 















              △ 어느 농장 관리사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 임도를 따라도 되고, 좌로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도 이내 만나게 된다.





 

 

 


              △ 군데 군데 등산로는 임도를 벗어났다, 만났다 한다.

 

















































              △ 임도의 끝.

                  딱받골 고개에서 약 30분 소요되었다.





 

 

  

 

               △ 이곳 임도끝에는 공터가 조성되어 있어 사천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멀리 와룡산 방향이다.





 




              △ 역시 사천방향.





 

 



              △ 임도끝에서 3분쯤 오르면 사립재이다.

 









         △ 딱밭골 재에서 약 35분, 사립재 정상은 낮은 산이라 조망은 없다.

                  재는 보통 고개를 의미하는데, 이곳은 야트막한 봉우리이다.





 



            △ 해발 235m.

                5분여 쉬었다 간다,

 



 




          △ 산성산으로 간다.




























              △ 사립재에서 약 25분, 임도끝에서 약 30분쯤

                   야트막한 봉우리 하나를 넘어 고개에 내려선다.               





 




               △ 산성산, 

                   사립재에서 25분여,  딱받골 재에서 사립재 휴식시간 포함하여 1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 이 산성산 봉우리에서 원전고개로 향하는 능선은 약간 내려섰다 다음 봉우리를 오른 후 진행된다.

                  저녁, 다른 약속도 있고,

                  건너 봉우리 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이곳에서 되돌아 가기로 합니다.





           



              △ 별 매력있는 숲길도 아니고

                  간벌 등으로 인해 뭔가 어수선한 능선길이다.

 

 







 




















                △ 다시 사립재로 되돌아 왔다,



  






               △ 산성산에서 임도까지 오는 데 35분쯤,

                   이곳에서 산성산 까지 가는데는 약 40분 소요되었다.





                      



              △ 농막을 지나,








              △ 지나갔던 길이다.



 

 





              △ 딱밭골 고개 인근 

                  컨테이너 박스 2개가 있는 곳에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정원수를 가꾸고 있는 농장길을 따라본다. 

 


          

 
























             △ 위 농장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역시 딱밭골 고개에 도착한다.

                  고개에서 곤양방향으로 약 100미터쯤 아래에 있다.





 


 

              △ 이곳 딱밭골 고개에서 산성산 까지 가는데 약 1시간 10분,

                  오는데 비슷한 시간 합하여 약 2시간 20분쯤으로 낙남정맥 일부구간 맛보기로 오늘 일정을 마친다.

'경남지역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시루봉  (0) 2011.03.16
사천 곤명 옥녀봉  (0) 2011.03.06
하동 계명산, 이명산 계봉  (0) 2011.03.01
울주 간월산, 신불산  (0) 2011.02.27
함양 필봉산, 최치원길  (0)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