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송계사, 월성계곡, 함양 상림
거창 거열산성과 건흥산 산행후 시간적 여유가 많아 월성계곡으로 향합니다.
거창 수승대를 지나 덕유산 송계사를 둘러 보 고, 북상면 분계천을 거슬러 올라가 병곡리 빙기실 마을과
하고개를 넘어 산수천을 따라 월성리로 내려 왔습니다
북상면 월성을 지나, 사선대에 둘러보고 남령을 넘어 서상, 서하, 백전을 지나 함양 상림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 가는 길
거창 거열산성(건흥산) - 마리 - 위천 - 북상 - 송계사 - 빙기실마을 - 사선대 - 서상 - 함양 상림
▷ 여행 코스
가는 길 참조 ( 2008. 9. 6 )
▷ 여행 후에
▣ 송계사
△ 북덕유산 자락의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송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입니다.
이곳은 원효와 의상이 652년(진덕여왕 6) 영취사(靈鷲寺)를 창건한 뒤 5개의 부속 암자를 세우면서 송계암이라고 이름
지어 창건하였으며 그뒤 많은 고승(高僧)들이 배출되었습니다.
△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폐허로 있다가 숙종 때 진명(眞溟)이 송계암을 중건하였습니다.
6·25전쟁 때 다시 전소된 것을 1969년 승민스님이 중창,
1995년에 원정(圓靜)이 1969년 중창 때 건립한 영취루가 기울어진 것을 해체하여 다시 짓고 문각(門閣)이라 이름을 바꾸
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대웅전·문각(종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아미타여래좌상·소종(小鐘)·
탱화 3 점 등이 있습니다.
△ 송계사 계곡은 일반인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공원관리사무소 매표소에서 송계사로 가는 1킬로미터의 숲속
산책길은 하늘을 찌를듯한 해묵은 전나무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 사선대
△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선생이 이
△ 대 맨 아래 바위면에 전서로 사선대라고 새겨진 곁에 경상 감사 김양순(金陽淳)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치 기단위의 3층
△ 참고로 화첩에 남은 원학동 산수는 1770년경 진주 근천의 소촌(召村) 찰방(察訪)을 지낸 진재 김윤겸이 남긴 진경
산수화첩
▣ 함양 상림 (연과 상사화)
△ 함양 상림에서 연꽃과 꽃무릇을 구경하고 나오니 무슨 음악제 연습이 한참입니다.
날이 저물어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진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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