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볼만한 곳 10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이한메 미술관 정원, 갈계리 삼층석탑, 한결고운 갤러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이한메 미술관 정원,  갈계리 삼층석탑, 한결고운 갤러리. 달이실가든에서 중식 후 잠시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을 둘러보고 고제면에 위치한 산림레포츠파크에 왔다. 이곳 산림레포츠파크는 빼재터널 입구 인근(고제면 계명리 산23-3번지 일원)에 들어서 있으며, 2025년 봄 개장 예정이지만 개장에 앞서 주변 상황을 둘러보고자 왔다. 이한메미술관정원은 북상면 소정리에 위치한 옛 폐교를 활용한 정원으로 카카오지도에는 나타나지 않아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민간정원이 맞나? 싶은 곳이다. 이 날도 대문이 닫혀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귀가길 도로변에 위치한 갈계리3층 석탑을 차창으로 보고, 한결고운갤러리로 이동하였으나 초겨울 낮은 짧다.  ▷탐방코스거창 산림레포츠파크 - 이한메 미술관 정원 ..

경남지역의 산 2024.11.18

거창 일원정, 달이실 마을(달이실 민간정원, 최진사댁, 월헌고가, 사우당, 달이실가든),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거창 일원정, 달이실 마을(달이실민간정원, 최진사댁, 월헌고가, 사우당, 달이실가든), 의동마을은행나무길, 민간정원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거창 남하면 무릉리에 위치한 달이실정원을 찾는다. 가는 길목에 있는 일원정은 본인보다 아들이 더 많이 알려진, 김종직의 아버지 김숙자의 후손과 유림들이 지은 정자다.무릉리 달이실 마을에 위치한 달이실정원은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약 30여 그루의 크고작은 소나무가 볼거리로, 큰 기대는 않고 자체 운영하는 식당도 있으므로 겸사겸사 시간을 맞춰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식당은 주 메뉴가 손두부 요리이며, 음식맛도 정갈하여 찾아도 좋을 곳이다. 마을내에 최진사댁, 월헌 고가, 사우당 등이 있어 같이 둘러보면 된다. 달이실 마을내 월헌고가와 최진사댁은 현 많이 중수되어 있으며..

경남지역의 산 2024.11.18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이수미팜랜드, 덕천서원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이수미팜랜드, 덕천서원 카카오맵에서 거창의 한 음식점을 찾다가 우연히 이수미팜랜드가 검색되었다. 경상남도 민간정원 제 16호로 지정된 곳으로 사실 정원보다는 카페가 더 인기있는 집이다. 수성대 출렁다리를 걷고 이수미팜랜드에 가서 점심식사. 지금 제철(벚꽃)은 아니지만 덕천서원에 잠시 들러 위치나 파악하고 감악산 별바람 언덕을 둘러보면 하루 일정이 될 것 같아 집을 나선다. 막판 감악산으로 가는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차량 정체가 극심하다.  약 6km 이동에 2시간 30분 정도소요될 것이라 한다. 포기하고 귀가하여 텃밭 일을 하기로 했다.  ▷탐방코스수성대 출렁다리 - 이수미팜랜드(경상남도 민간정원 제16호) - 덕천서원 -(감악산 별바람언덕은 차량 정체로 포기) - 귀가 ..

경남지역의 산 2024.10.07

거창 잠두봉.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죽전공원과 거창향교.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연수사.

▣거창 잠두봉.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죽전공원과 거창향교.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과 연수사. 한나절 걸음 걸을 곳을 찾다가 거창으로 간다. 여러해 전 찾았던 잠두봉을 걷고,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죽전공원과 거창향교, 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을 머릿속에 넣어 본다. 잠두봉은 거창 스포츠 파크 옆에있는 나즈막한 산으로 1~2시간 편안히 걷기 좋다. 종합운동장에서 멀지않은 곳에 의동마을이 있어 잘 하면 노란 은행나무잎을 볼 수 있을려나 했는데 그의 낙엽이 졌다. 충혼탑 등이 있는 죽전공원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으나 규모가 작다면 작다. 인근 향교도 같이 둘러보면 된다. 창포원은 계획에 넣지않았는데 국화전시회를 한다길래 찾아보았다. 귀가길 감악산 별바람 언덕의 아스타국화는 시기가 조금 지나서 크게 볼품은 ..

경남지역의 산 2023.11.09

거창 정온고택과 반구헌.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모리재. 황산마을

■ 거창 정온고택.반구헌.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모리재. 황산마을  한달에 한번 각자 추천한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 있다.이란 제목으로 이상현님이 쓴 닮은 듯 다른 한옥에서 발견하는 즐거움 엮은 도서를 읽었다. 한옥을 또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재주가 좋아 과거 건성으로 두어번 둘러보았던 정온 고택을 다시찾아 본다. 나선김에 모리재, 황산마을의 한옥도 둘러본다.작가들이 풀어내는 이야기를 감탄해야 할까? 아님 젊잖은 지식 사기꾼?하여튼 이 도서를 읽고 몇 군데 여행할 곳이 생겼다.  ▷가는 길   ▷탐방코스동계 정온고택. 반구헌 -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 모리재 - 도감어가 중식 - 황산마을 (2022. 10. 7.)  ▷ 탐방후에 동계 정온(1569~1641)선생은 조성 중기 문신으로 절개와 충절..

경남지역의 산 2022.10.11

거창 자연의 소리

■ 거창 '자연의 소리' 민간 정원이라 할까? 아님 산림개발의 한 방법으로 기반 조경을 조성하고 산지의 일부를 타인에게 분양함으로 인해 공동개발이라 할까? 거창 두리봉 기슭의 오지에 변화의 바람이 살짝 불고있다. 몇 년전 이곳 가북면 개금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두리봉. 남산을 등산한 적이 있다. 당시 막 개발을 시작하는 중이었는데 지금은 제법 모양새를 갖췄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본다. 들머리 오지의 개금마을도 제법 깔끔해졌다. 재력이 있는 산주가 전문가 도움을 받아 멋있게 개발되었다는 느낌은 살짝 덜하지만, 많은 일을 한 곳임에는 틀림없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자연의 소리 입구 - 갈림길에서 좌측 - 조각공원 - 생태흙집 - 임도 - 두꺼비바위(소원성취바위) - 생태흙집 - 조각공원 - 자아성찰바위 -..

경남지역의 산 2021.09.02

거창 창포원. 우두산 고견사

■ 거창 창포원. 우두산 고견사 어린이날 손녀와 함께한 거창나들이다. 오전 창포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중식후 출렁다리와 숲길을 걷고자 가조 우두산 들머리를 찾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출렁다리쪽은 출입 금지다. 자연상태에서의 개방은 어느정도 허용되어도 좋을것 같은게 개인적 생각이어서인지 거창은 참 정 안드는 곳이다. 꿩대신 닭이라고 코로나 없는 고견사까지만 다녀오기로 한다. ▷ 가는 길 창포원은 거창읍 남상면, 고견사는 가조면 우두산 자락에 위치한다, ▷ 탐방코스 (2021. 5. 5.) 거창 창포원 - 가조 고견사 (천천히 오르는데 약 50분, 고견사 주변 25분, 내려오는데 35분 계 1시간 50분 소요) ▷ 탐방후에 ▣ 거창 창포원 창포원에 왔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 출입은 통제다. 손녀 라면 먹고싶단다...

경남지역의 산 2021.05.20

거창 건흥산과 거열산성 2

■ 거창 건흥산과 거열산성 2 (건흥산 572m) 건흥산은 거창읍 서쪽 근거리에 위치한 건계정 뒷산이라 할 수 있다. 견계정은 중국 송나라때 고려로 귀화한 거창장씨의 시조 충헌공 장종행의 후손들이 1905년 건립한 정자이며 주변 산수와 어을린 경관이 수려하다. 건흥산 정상 부위에 신라시대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거열산성이 있다. 건흥산의 규모가 크지않아 크게 힘드는 곳은 아니나 오름길 30여분 정도는 제법 경사가 있다. 식생은 주로 소나무이며 소나무 숲길이 좋다. 가볍게 산행을 하고자 하면 상림리에서 건흥산까지 원점회귀 산행을 하면 되겠으며 좀더 걸음을 걷고자 한다면 아홉산으로 연계하여 산행하면 되겠다. ▷가는 길 아래 카카오 지도상 등산로가 정확하다. ▷ 탐방코스 상림리 주차장 - 건계정 - 하부약수터 ..

경남지역의 산 2020.12.20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 거창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 안정성 문제는 아니라 한다. 이미 완공된지 9개월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개통을 미루고 있는 것은 28억원이나 투자한 당사자가 개통 테이프 끊고 언론 매스컴도 타고 하여 지역 홍보 효과를 최대한 올리고자 하나 코로나 19로 주변 여건이 맞지 않아 아직 공사중이라고 핑게대고 개방하지 않으니 그 치적이 반감 될 것 같다. 사실 이곳 출렁다리는 Y자형이라는 특이성은 있으나 기대보다 작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85m 정도이다. 새벽 태풍 마이삭이 부산을 거쳐 지나간 날 가볍게 거창 가조에 위치한 산림치유센터를 찾아본다. 주변 나뭇잎 무성히 떨어져 있는 무장애 데크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10월 24일, 이제사 거창 Y자형 출렁다리가 개통되었음을 추가한다. ▷ 가..

경남지역의 산 2020.09.06

거창 한결고운 갤러리

■ 거창 한결 고운 갤러리 정무길 선생은 거창 출신으로 홍익대 미대 조각과와 계명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십여회의 초대. 그룹. 해외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해왔다. 대한민국 미술대상전과 경남미술대상전(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경남도(문화상, 미술인상, 미술대상전)에서 수상했으며 동국대학과 계명문화대학 출강 등, 40여년간 중등학교에서(거창여고교장 퇴임) 근무하였고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와 경남미술대상전 초대 작가로 활동 중이시다. 수승대트레킹 코스를 걷는다면 잠시 틈을 내어 둘러 보기를 권하는 마음에서 별도로 한결고운 갤러리만 올려본다. ▷ 가는 길. ▷ 탐방안내 안내도상 강선대 우측 물길이 휘어져 돌아가는 곳에 병곡 갈림길이 있고, 우측 상부 어디쯤에 한결고운갤러리가 있다. 산수교에서..

경남지역의 산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