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선유도, 새만금지구 대학 다닐때 부터 가깝게 지내던 몇 친구들 모임을 信七七會라 이름하고, 여지껏 1년에 한두번씩 얼굴을 보며 지내고 몇 번 해외여행도 다녀왔다. 이젠 나이가 있어 거의 현직에서 떠났지만 한 친구만 남아 금년 2월 말로 정년퇴직 한다. 또다른 한 친구는 2월 중순께 중국으로 한달살기를 떠난단다. 그래서 겸사겸사 군산 선유도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곳 선유도는 대교로 이어지기 오래전에 이 친구들과 찾았던 곳으로 당시 군데군데 둘러본 곳이다. 옛 기억을 더듬어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튿날 선유도해수욕장 주변을 산책하고 새만금 한국농수산대학 실습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는다. 선유도는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선유봉과 해안산책로. 전망 최고의 대장봉. 선유도 해수욕장과 망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