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산 127

고령 대가야 둘레길

■고령 대가야 둘레길 / 대가야생활촌,대가야 고분길, 고령향교, 당간지주,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이리 벽화고분, 상무사 기념관 고령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가는 김에 시간을 내어 고령 고분군 일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대가야 생활촌에서 출발하여 고분군과 고령읍내을 한바퀴 돌아 보는 일정이다.  ▷탐방코스대가야생활촌 -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모듬내캠핑장 - 대가야 고분길 - 고령향교 - 당간지주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 고이리 벽화고분, 상무사 기념관 (2024. 12.  5.) ▷탐방안내도오늘 둘러본 코스는 1코스와 2코스의 조합이다.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둘러보기에는 좋은 코스다.   ▷탐방후에 ◐대가야 생활촌 대가야 생활촌 주차장에서 시작한다.주차료는 없으며,  입장료는 무료관람이다.생활촌 ..

경북지역의 산 2024.12.08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와 선성 수상길,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와 선성 수상길,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오전 일정으로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와룡기사식당에서 중식 후 예끼마을에 있는 선성현 문화재단과 선성 수상길, 안동 컨벤션센터 내에 있는 세계유교문화 박물관을 둘러보는 일정이다.예끼마을 인근 한국 국학진흥원내에 유교문화박물관이 있어 비슷한 이름으로 인해 헷갈릴 수 있다. 라는 단어를 넣고, 빼고의 차이가 있음을 기억해 둠이 좋다. 전화로 두 기관의 차이를 세계유교문화원 측에 물어보니 물론 내용이야 다르지만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두 군데 다 탐방하면 좋겠지만 어느 한 곳을 택할까 궁리하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점찍었다. ▷탐방코스안동 선성현 문화재단과  선성 수상길 - 세계유교문화박물관 / (2024. 11. 26.)  ▷탐방후에 ◐선성현 문화단지 예..

경북지역의 산 2024.11.27

안동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서원은 조선 사회에 성리학(중국 송나라 때에 주희가 집대성한 유학의 한 파)이 정착하면서 사림(조선 시대 성리학적 가치를 중시하던 지식인을 일컫는 말)세력이 지방에 설립한 사립 고등교육기관이다. 서원은 성리학을 연구하며 인재를 교육하는 강당이 있는 강학 공간, 존경하는 스승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사당이 있는 제향공간, 그리고 유생들이 시를 짓고 토론도 벌이며 휴식하고 교류하는 유식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인격을 갈고닦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다.조선 시대 서원 중에서 소수서원(안동), 남계서원(함양), 옥산서원(경주), 도산서원(안동), 필암서원(장성), 도동서원(달성), 병산서원(안동), 무성서원(정읍), 돈암서원(논산)의 9개 서원이 2019년 7..

경북지역의 산 2024.11.27

통영 춘화의 정원, 해솔찬 정원

■통영 춘화의 정원, 해솔찬 정원 통영 도산면에 3곳의 경상남도 지정 민간정원이 있다. 이 중 민간정원 제5호 춘화의 정원과 제2호 해솔찬정원을 둘러보러 왔다. 물빛소리정원도 있지만 오늘 일정에선 제외했다.춘화의 정원은 분재형 정원으로 다양한 분재같이 아름다운 식물원으로 입장료는 없으나 카페를 운영하므로 정원도 둘러보고 차한잔 하기에 제격이다. 해솔찬 정원은 어느 부부의 40여년 정성이 들어간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천천히 쉬어가며 둘러보기 좋다. 해솔찬 정원과 입장료는 각각 5,000원으로 자율 납부토록 안내한다.참고로 당일 방문은 하지않았지만 물빛소리정원도 입장료는 5,000원 받는 것으로 알고있다. ▷가는 길   ▷탐방코스(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 - 솔섬새우 - 보리섬) - 통영 춘화의 정원 - 해솔찬..

경북지역의 산 2024.09.30

양산 법기수원지, 미타암, 한국 궁중 꽃 박물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양산 법기수원지, 미타암, 한국궁중 꽃 박물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부산에 살고 있는 아들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티켓을 예매했다.저녁 공연이라 집에서 느긋하게 출발하여 양산 몇 군데 둘러본 후 아들과 같이 저녁을 먹고 공연을 관람하면 되겠다 싶다. 뮤지컬 관람을 위해선 옷차림도 조금은 예의를 갖추어야 할 것 같아 힘들지 않은 곳을 찾다보니 양산 웅상에 있는 미타암이 생각난다. 인근 법기수원지의 벚꽃도 활짝 피었을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한국궁중꽃박물관도 둘러 보았다. 귀한 감상이었다.저녁에 부산 소향 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극화한 작품이다.  ▷가는 길     ▷탐방코스양산 법기수원지 - 미타암 - 한국궁중 꽃 박물관 - 부산..

경북지역의 산 2024.04.04

영천 보현산(1124m)천문대, 오리장림, 별별미술마을

■영천 보현산, 보현산천문대, 별빛테마마을,오리장림,별별미 술마을. 임고강변공원에서 내비에 보현산 천문대를 입력하니 영천댐 옆을 지나는 길을 안내한다. 영천호반으로 난 길가엔 벚나무 가로수로 인해 벚꽃 화사한 날은 영천 9경의 하나가 된다. 시간적 여유가 되면 자양면소재지의 강호정, 오희공종택 등을 잠시 둘러보아도 좋을것 같다. 보현산을 가장 손쉽게 오르는 방법은 차량으로 오르는 것이다. 보현산 정상 직전 약 0.5 km 지점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천문대를 지나 시루봉까지 편도 약 1km의 데크로드를 만들어 천수누림길이라 이름 붙였다. 보현산은 자체의 높이가 있어 시원함과 천문대 탐방을 겸하면 더욱 좋을 듯, 보현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에 별빛테마마을이 있다. 마을내에 천문과학관이 있으나 일..

경북지역의 산 2024.04.01

영천 화랑설화마을. 돌 할매공원. 정몽주 생가. 임고서원. 선원마을. 임고강변공원.

■영천 화랑설화마을. 돌할매공원. 정몽주생가. 임고서원, 선원마을 임고강변공원. 영천지역을 구석구석 둘러 볼려면 크게 4권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번째 영천시내를 중심으로 마현산 공원 주변이다. 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향교, 영천민속관, 한의마을, 강계정사, 호수종택, 이태전 유허비 등이 서로 인근에 있어 같이 둘러보면 되겠다. 영천강변 체육공원 주변도 산책하기 좋을 것 같다. 시내 서남쪽 근거리에 화랑설화마을이 조성되어 있고, 최무선 과학관도 그리 멀지 않다. 두번째로 영천시 동남쪽에 도계서원, 만불사. 돌할매 권역을 들 수 있다. 만불사는 황동와불열반상과 여러 납골묘를 볼 수 있고, 도계서원엔 노계 박인로 문학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돌할매 공원의 몽돌은 왜 할매이름이 달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세..

경북지역의 산 2024.04.01

대구 청라언덕 외 대구 근대화 골목투어

■대구 청라언덕. 계산동 성당과 주변 근대골목(계산예가, 이상화고택, 서상돈고택,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구 교남YMCA,제일교회역사관,약령시한의약박물관), 경상감영 주변(대구 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대구문학관, 희움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청라란 푸른 담쟁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언덕 위에 세워진 선교사들의 붉은 벽돌 사택을 푸른 담쟁이가 덮고 있는 곳이라 하여 청라언덕이라 불린다. 청라언덕은 대구의 기독교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 정착하고, 지금의 동산의료원이 사회에 봉사하면서 성장한 중심지이다. 대구 근대화의 빛이 태동한 곳이며 지난 100여년간 지역의 역사와 함께 호흡해 온 유구한 시간의 흐름과 놀랄만한 변화의 과정이 녹아있다. 이러한 역사적 움직임을 지금에 다시 보고 느끼고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이곳을 ..

경북지역의 산 2024.01.30

문경새재 과거길

■문경 새재 숲길 문경새재 과거길이라기도 하고 문경새재 숲길. 옛길이라고도 한다. 과거 제1문을 들머리로 하여 주흘산 정상 영봉에 오른 후 2관문으로, 고사리 주차장을 출발하여 부봉과 연계하여 들머리 또는 날머리를 제 3관문과 동화원 옛터로 다녀온 적이 있어 과거길에 대해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었지만,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1.2.3관문을 거쳐 괴산 고사리 주차장으로 문경새재 과거길을 따르면 8~9km전후로 가볍게 한 코스가 될 듯 하여 동갑내기들과 함께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차량회수가 곤란하므로 3관문 까지 갔다가 되돌아 가면 된다. 두세 곳 주 탐방로 외 동문지나 옛길이 있어 같은 길을 조금 피할 수 도 있다. 길은 넓고 평지 또는 완만하여 가을날 가볍게 걷기에 좋다, 주변의 조령산과 신선암봉, ..

경북지역의 산 2023.10.16

김천 수도암, 용추폭포, 청암사

■김천 수도암, 용추폭포, 청암사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주변 아름다움 숲길을 연계하여 4시간 20분여 걷고나니 오후 3시 40분쯤 되었다. 이곳 수도리 주변은 세번이나 다녀간 곳이지만 온김에 수도암과 용추폭포, 청암사를 차례로 둘러보기로 한다. 수도암은 수도마을 뒷편 수도산 중턱에 위치한다. 차량으로 절 앞까지 진입할 수 있으며 암자라기에는 규모가 크다. 대적광전과 약광전의 석불좌상, 3층 석탑 등의 볼거리가 있다. 용추폭포는 수도마을 앞 도로변 계곡에 위치한다. 한강선생의 무흘구곡 중 9곡으로 주변에 소형 주차장이 있고 출렁다리와 데크로드를 만들어 둘러보기 편하게 하였다. 또한 인현왕후길의 한 지점이기도 하다. 청암사는 통일신라 시대 도선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 숙종의 왕비인 인현왕후가 머물렀던 인연..

경북지역의 산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