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의 산 38

원주 뮤지엄 산,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

■원주 뮤지엄 산,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설치 미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공간이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빛'으로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것이다. 빛을 평면이 아닌 공간에 그려낸다. '빛'으로 빚은 예술작품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면 뮤지엄 산을 방문해 보자. 자연과 어우러진 뮤지엄 산은 아이들에게 여태껏 경험해 보지못한 전혀 다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2016년 두 번 뮤지엄 산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첫번째의 기억이 좋아 두번째는 제임스 터렐의 작품 5점을 감상하였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는 곳을 다시 찾은 셈으로 미술관에서는 우고 론디노네 Ugo Rondinone의 특별전이  2024. 4. 6~ 9. 1..

강원지역의 산 2024.08.19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소금산 출렁다리, 간현 관광지)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소금산 출렁다리, 간현관광지) 산청에서 원주까지는 쉼없이 달려 3시간 10분쯤 소요되는 거리이다. 따라서 한번 나서기가 망설여져 미루고 있다가 아들이 온다길래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원주 둘러 볼 만한 곳으로는 원주시내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누어 볼 수 있다.먼저 원주시내쪽에는 박경리 문학공원, 원주한지 테마파크, 원주역사박물관, 원주아트갤러리, 강원 감영, 원주미로예술중앙시장, 원주역 급수탑, 원주기후변화홍보관과 행구수변공원 등이 있다.원주시 서쪽지역으로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동화마을 수목원,  지정면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유알컬쳐파크(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뮤지엄 산,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현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음?)등과,동쪽 치악산 기슭으로 구룡사, 소초면의..

강원지역의 산 2024.08.18

춘천 남이섬

■ 춘천 남이섬 가평 근교에 있어 행정구역상 가평 남이섬인줄 알았는데 춘천 남산면에 속한다. 그래도 남이섬으로 가는 길은 가평에 있어 가평 남이섬이 더 친숙하다. 나미나라 공화국. 남이섬에 세워진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이한 관광지로, 독자적인 외교와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몇 년 전 두어번 이곳을 찾은 적이 있어 초행의 설레임은 적지만 가족과 함께하여 많은 시간을 이곳 섬에서 보냈다. ▷ 가는 길 내비에 남이섬 주차장을 입력하면 된다. 매표소 입구에 제법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어서 주말의 경우 만차인 경우가 많다. 종일 주차료는 4,000원이며. 상가 입구 개인 음식점에 딸린 주차장의 경우 음식을 먹으면 주차비를 받지않으나, 주차만 할 경우 4,000원이다. ▷ 탐방후에..

강원지역의 산 2020.10.25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선재길 일부.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선재길 일부.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2년 전인가? 이곳 월정사와 전나무 숲길을 둘러본 적이 있어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그래도 한바퀴 둘러본다.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후 월정사를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 선재길 들머리쪽으로 해탈교를 지나 일주문으로 내려가 전나무 숲길을 따라 되돌아 올라오는 코스로 천천히 50분여 소요되었다. 오대산 산행후 잠시 들런 월정사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정사 주차장 - 월정사 - 선재길 일부 - 전나무 숲길. (천천히 50분 / 2020. 9. 21.) ▷ 탐방후에 월정사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월정사는 입장료 어른 1인 5,000원, 주차료 승용차 5,000원으로 월정사 약 1km 전방에서한다. 다리를 건너, 금강연 금강연..

강원지역의 산 2020.10.04

평창 오대산 2

■ 평창 오대산 2 2007년 여름우중에 상원사 원점회귀 산행으로 오대산을 오른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13년 전이다. 가족과 평창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이곳까지 온김에 하루 더 머무르며 오대산 비로봉, 중왕봉을 거쳐 상원사로 되돌아 오는 산행에 나선다. 산세는 대체로 토산으로 특히 두아름을 넘는 고목과 주목이 눈길을 끈다. 나이가 들어감으로 인해서인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오르내림이 있으며, 북대 미륵암에서 주차장으로 내려 오는 임도는 자갈이 많은 돌길이어서 걷기 좋다라고는 할 수 없겠다. ▷ 가는 길 상원사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한다. ▷ 탐방코스 상원사 주차장 - 상원사 - 사자암 - 적멸보궁 - 오대산 비로봉 - 상왕봉 - (북대미륵암) - 상원사 주차장 (점심시간 약 40분 포함, 느린 걸음으..

강원지역의 산 2020.09.30

대관령 삼양목장

■ 알펜시아 리조트 솔섬산책로, 대관령 삼양목장 오전 일정으로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의 솔섬 산책로를 걸어본다. 인근에서 중식후 오후 일정으로 손녀가 좋아하는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간다.대관령 인근에는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등 양떼와 관련된 목장이 몇 곳 있다. 이중 삼양목장의 규모가 가장 클 것 같으나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목장의 면적이 넓지않아 서양의 목축업이 발달된 나라의 넓은 목장을 상상하면 오류다. 목장내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타고 맨 상부 동해전망대 입구까지 오른 후 천천히 목책로를 따라 도보로 내려오면 되겠다. 셔틀버스는 올라갈때는 양몰이 공연장과 동해전망대 2곳에서 정차하며, 내려올 때는 3곳(사랑의 기억, 양몰이 공연장, 동물체험장)에서 승하차 가능하다. ▷ ..

강원지역의 산 2020.09.28

평창 발왕산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 평창 발왕산 /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발왕산 1,458m ) 가족과 함께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일정이다. 첫날은 대관령면 소재지 황태집에서 중식후 오후 일정으로 발왕산 관광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발왕산 정상 주변을 둘러본다. 케이블카는 왕복 7.4km로 국내 최장이라 하며 상부에 오르면 전망대 역할을 하는 스카이워크와 드래곤캐슬, 하늘광장(스카이가든), 피스가든을 거쳐 발왕산 정상인 평화봉으로의 산책로, 케이블카 상류 정류장 아래 발왕수 가든과 주변 무장애 데크길이 있다. 좀도 걸음을 걷고자 한다면 발왕산 주목 치유의 숲 길을 걷는 걷도 좋을 것 같다. 석식 후 양평리조트 내 발왕성 일루미네이션을 둘러보고 하루 일정을 마친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 2020. 9. 19.) 대관령..

강원지역의 산 2020.09.23

인천 경인 아라뱃길

■ 경인 아라뱃길 아라뱃길은 서울 행주대교(강서구 개화동)인근 아라한강 갑문에서 김포시를 지나 인천 계양구를 있는 뱃길로, '아라'는 우리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자 바다를 뜻하는 옛말이라 한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아라뱃길을 둘러본다. 과거 교통이 발달되기 이전 조창의 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필요했을 법 하나, 현대에는 비싼 땅값으로 인해 정녕 필요한 곳인지 모르겠다, 당일 관광목적으로 아라뱃길 몇 군데를 둘러본다, 당일 운하를 운항하는 선박은 한 척도 보지 못했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행정구역으로 따지면 서울과 인천을 잇는 뱃길이다, 그 과정에 김포지역을 지나게 된다, 항구를 서울로 접근시킴으로 인해 얼마나 경제적 이득이 되는 지는 모르겠다, 경인아라뱃길엔 크게 4개의 권..

강원지역의 산 2019.03.18

평창 선자령

■ 평창 선자령  (1,157m) 엄청나다,전국에 강풍이 예보되어 있지만 이건 강풍이 아니라 태풍이다.강한 비바람이 얼굴을 때리면 아프지만, 태풍 눈바람이 얼굴을 때리니 눈가루가 아니라 모래알이다,선자령 풍력단지엔 태풍이 불고, 정상의 적설량은 허벅지까지 빠져 오르지 못하고 모두들 되돌아온다,2월 말일 전국에 비가내릴때 선자령은 폭설이 왔다,행운이다 싶어 당일치기로 편도 4시간 논스톱으로 달려간 선자령길은 불행히도 미완이 되었다,   ▷ 가는 길 위 '다음지도'를 확대하면 선자령 등산로를 자세히 알 수 있다,다만. 순환등산로 들,날머리 (아래 안내도의 등산로 종점)표시는 잘못되었다,현 녹색 가는 실선으로 표시된 들.날머리는 우측의 골짜기 쪽으로 세로로 길게 공터를 보이는 곳이다.(이정표, 안내도 있음)..

강원지역의 산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