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우금산 2, (331m)
오래 전에도 그랬다,
우금산 코스를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둘러 볼 수 있을까? 하고 이곳 저곳 산행코스를 가늠해 본 적이 있다,
그땐 개암저수지 아래 가든 개암산천을 들머리로 하여, 개암저수지 중심에 두고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코스로 탐방
하고, 개암사는 산행후 별도로 둘러보았다,
가볍게 산행을 하기에는 이 코스를 들머리로 하여 나중 월정약수쪽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가 현실적으로 가장 마
음에 들지만 들머리가 비탐방 구역이라 단체산행의 경우 마음에 걸린다,
우슬재쪽 들머리에엔 어느분 산행기를 보니 국립공원에서 감시카메라가 설치하였다, 그렇다고 개심사를 들머리로 하
기엔 코스가 너무 짧다. 그래서 정한 것이 상서면 지석마을이다, 지석마을 만적사를 들머리로 하여 우금산성으로 이어
지는 이 코스는 별 재미가 없다, 멀리서 보면 아담한 능선을 따르게 되지만 실제 등로상에는 잡목이 무성하여 걸음 속
도를 낼 수도 없고 주변 경관도 별로다,
정유생 친구들과 함께찾은 우금산이다,
▷ 가는 길,
부안군 상서면 지석마을,
(네비게이션에 들머리인 초연목장 또는 만적사로 검색되지 않는다, 지석마을 회관으로 검색하면 된다,)
▷ 산행코스
1.개암산천 가든 - 우금산 - 전망대, 우금바위, 베틀굴,원효굴 - 개암사 앞쪽 능선을 따라 개암저수지 아래 개암산천
(약 4시간 30분 소요, / 2010. 1. 3. 부안 우금산1 에서 검색가능 함 )
2.지석마을 - 만적사 - 273.3봉 - 창수치(임도) - 우금산 - 우금바위(베툴굴, 원효굴) - 개암사 - 개암사 주차장
(점심시간 1시간 20분, 전망대 포함 아주 천천히 6시간 10분 / 2018. 6. 23)
▷ 산행안내도,
인터넷상 산행기에서 우금산 상서면쪽 들머리는 일반적으로 초연목장에서 출발하여 만적사를 거쳐 오르는
것으로 한다, 근데 만적사도 볼품이 없고, 만적사 뒷편 능선으로 오르는 길도 좋지않다,
위 안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서면 소재지에서 오르는 것이 만적사로 오르는 것 보다 길의 상태가 더
좋을 것 같다, (들머리는 정확히 모름)
▷ 산행후에 (2018. 6. 23 산행기 임)
상서면 소재지에서 북쪽 근거리에 있는 지석마을을 들머리로 한디.
이곳은 지석마을 앞 도로변 버스 승강장이다,
저쪽이 초연목장인것 같은데 이곳에서 보기엔 만적사로 가는 도로가 있는것 같지 않다,
초연목장 쪽으로 이동한다,
가까이 가니 만적사 이정표가 보이고 또한 앞쪽으로 도로도 보인다,
도로변,
만적사 500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고,
이웃하여 지석묘 같은 바위도 보인다,
초연목장 앞 도로를 따른다,
버스 진입은 불가하다,
만적사 가는 길,
저만큼 어디에 만적사가 있고 우측,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196.8봉이다,
길은 외길이라 그냥 따르면 된다,
좌측 시멘트 길 윗쪽 끝은 주택? 이므로,
자연스레 만적사 가는 길은 직진임을 알 수 있다,
저만큼 가정집 같은 만적사가 보인다,
지석마을 앞에서 천천히 10분쯤 소요되었다,
우측으로 계단길이 있어 이 길을 따른다,
폐가는 아니지만 사람은 살지 않는 듯,
우측 조금 윗쪽으로 오르면.
어울리지 않게 종각도 있고,
외형은 절 같지 않은 2채의 건물이 있다.
이 건물 또한 스님은 살지않는 듯,
그래도 관리되고 있는 듯 비교적 깨끗하다,
건물 뒷쪽으로 거대한 바위가 보인다,
아랫쪽 건물에서는 우측 뒷편으로,
보이는 건물 좌측 뒷편으로 오르면 위 바위와 연결된다,
하나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를 따라 오른다,
기차를 닮아서가 아니라 거대한 바위가 길어서 기차바위라 부르나 보다,
기차바위 상부 좌측편에 오름길이 있다,
기차바위 상부에서 조금 (몇십미터) 오르면,
직진하여 윗쪽으로 오르는 길과 우측으로 90도 휘어지는 비교적 선명한 길이 있다,
두 길은 윗쪽 상부에서 서로 만나게 되지만
직진하는 길은 갈림길 조금 윗쪽에서 아주 희미해지므로,
우측 길을 따라 이내 만나는 능선에서 상부로 오르면 된다.
이곳에서 주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군데군데 제법 좁고 수풀이 우거져 상태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오르는데 큰 지장은 없다,
만적사에서 16-7분,
상서면 쪽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에 오른다,
이곳은 안내도상 196.8봉에서 상서면소재지 쪽으로 10∼20m 직전의 능선상이다,
이 능선에 오르면 등로가 제법 선명하다, (상서면 소재지 쪽에서 오르는 길이 더 선명한 근거이다)
196.8봉
특별히 봉우리 다움은 적지만, 만적사에서 오름길이 별로 좋지않아 잠시 쉬었다 간다,
살짝 내려선 후,
273.3봉(삼각점봉)을 향해 오른다,
제법 오르막인 것 같아 보이지만 주변 수풀이 우거져 살살 오르다 보면 힘든줄 모른다,
273.3봉, 갈림길이 있는 봉이다,
아래 만적사에서 약 40분, 들머리 지석마을에서 약 1시간 가까이 소요되었다,
조금만 산세를 주의하여 본다면 좌측으로 거의 90도 꺽어 진행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일부 산행기를 보면 우측으로 진행해도 나중 만난다 하지만 아닐 듯 !)
이곳 273.3봉은 어느 안내도를 보면 삼각점봉으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봉우리엔 수풀이 우거져서 있고, 이곳 저곳 살펴보아도 삼각점이 보이지 않는다,
위 삼각점봉을 지나 고만 고만한 능선을 따르다, 등산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등로는 대체로 선명하여 길을 잃을 정도는 아니지만
주변 수풀과 잡목이 무성하여 산행 속도를 낼 수 없고,
청미래(망개) 덩굴이나 넝쿨 가시 종류는 별로 없이 진행에 큰 걸림은 없는게 다행이다,
느낌에 좌측으로 계속 내려서는 것 같다, (실제로는 아님!)
아랫쪽 안내도상 273.3봉 (삼각점봉)과 261.5봉 중간쯤이다,
이곳 등산로에서 보면 우측 건너편으로 주 능선이 이어져 가는 것 같아, 길을 잘못 든게 아닌가 싶은 착각이 드는 곳이다,
지나온 곳에 특별히 갈림길을 보지 못했으므로 긴가민가 하며 이 길을 따라 좀 더 내려간다,
조금 내려가니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길을 택한다, 어느 산악회의 종이 이정표가 방향을 잡아준다,
수풀 무성한 길을 따라 조금더 내려가니 위 두 봉우리 사이의 안부로 내려선다,
비로소 이 길이 정상적인 능선길 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아랫쪽 안내도를 자세히 보면 이해할 수 있음)
261.3봉으로 오르는 길은 제법 오르막인 것 같지만 정상 직전에서 좌측으로 살짝 우회한다,
(261.3봉 봉우리로 오르는 길은 우회길보다 훨씬 희미하여 자연스레 좌측으로 우회하게 됨)
261.5봉을 지나 약간 내려온 지점이다,
그래도 몇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카메라를 꺼 낸다,
사실 이 구간 전후는 별로 볼 것이 없어 사진이 적다,
임도(수레게재)로 내려선다,
273.3봉(삼각점봉)에서 약 1시간 10분(중간에 후미를 기다리며 20∼30분쯤 쉰 듯),
들머리 지석마을 앞에서 2시간 5분여, 산행 속도가 느려서이기도 하고, 중간 안부에서 후미를 한참 동안 기다리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직진으로 보이는 좌측 방향은 가오리(동림, 양산, 우덕)를 거쳐 상서면 쪽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은 수련, 용와마을 쪽이다,
이곳에서 직진한다,
임도를 따라 직진(좌측 길)하여 100m쯤 진행한다,
시간으로는 1분쯤 소요될 듯,
우측으로 그렇게 크지않은 (혼자서 들기는 어렵고 ,두세명이 들 수 있을 정도의) 바위(납작한 돌)이 있다,
이곳 돌(바위?) 뒷편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임도를 만나면 직진방향(좌측)으로 100m쯤의 이 바위돌을 기억해 둠이 좋겠다,
들머리는 현재 산행안내 리본이 달랑 1개 달려 있으며, 유의해 보면 충분히 등로임을 알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울 듯.
이곳 임도에서 우슬치, 쇠뿔바위봉, 의상봉으로 연결되는 능선으로 오른다,
이곳 주볌의 산은 높이가 낮아, 경사는 심하지 않다,
능선에 오르면 갈림길이 있다,
좌측 길이 우금산성쪽이다,
우측은 우슬재를 거쳐 쇠뿔바위봉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으로 난 길이다,
어느 묵은 묘지?를 지난다,
저만큼 어디쯤이 우금산 정상인가 싶다,
안내도상 창수치 인근이다,
시간이 1시를 넘고 있어 이곳에서 1시간 2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후미를 기다리다 보니 점심시간이 길어졌다,
중식후 등로를 이어간다,
살짝 올라 능선에 오르면 갈림길이 있다,
좌측 길은 가든 개암산천쪽에서 우금산성을 따라 올라오는 길이다,
우측으로 향한다,
이 주변은 낡아 부서러진 성곽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어 산성임을 실감하지는 못한다,
이내 온전해 보이는 우금산성의 성벽을 따른다,
이곳 성벽 주변에서 조망이 좋다,
저만큼 우금바위,
우금 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개심 저수지 방향,
앞쪽 좌측 능선을 따라 우금산성이 있다,
당초 저쪽으로 들머리를 잡을까 몇번을 생각하다가 비법정 탐방로라 생각을 접었다,
지나온 이 길도 비법정탐방로일 것이나 워낙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단속을 하지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성벽 높은 쪽에서 바라본 우금산성인 셈이다,
가까이쪽 좌,우로 능선이 분지되는 곳,
지나온 갈림길이 있는 곳이다,
좌측 능선이 지나온 곳으로,
보이는 우측으로의 능선이 산성이기는 하나 성터가 이곳처럼 완전히 보존되어 있지는 않다,
지나온 상서면쪽 능선이 구비구비 조망된다,
가운데 암벽 뒷편의 볼록한 봉우리가 삼각점봉인가 싶다,
멀리서 보면 능선이 아담하게 좋아 보이나, 등산로로서 현 상태는 별로이다,
같이한 일행들,
우금산 정상으로 간다,
우금산 정상,
우금산성중 가장 높은 곳으로 보면 되겠다,
중간의 임도에서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약 1시간 10분,
들머리 지석마을 앞에서는 약 3시간 15분 소요되었다, (산행 좀 하신다는 분은 이 정도는 안 걸릴 것임)
정상에서의 조망이다,
우금바위가 저만큼 있다,
줌으로 당겨본다,
북쪽,
정상에서 쇠뿔바위봉 쪽으로 뼏은 지능선도 본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우측 멀리 개암저수지,
정상에서 10분여 머물다,
우금바위쪽 산성을 따른다,
이 구간은 별로 성터의 흔적은 볼 수 없다,
우측으로 멀리
의상봉? 쇠뿔바위봉쪽,
우금산 정상에서 11-2분쯤,
책바위,
별로 큰 바위는 아니다,
우금바위 쪽으로 많이 내려왔다,
사거리?
좌측은 산성안쪽 골짜기로(금강정사)로 내려가는 길인가 ? 싶다,
직진, 또는 우측은 우금바위쪽,
직진으로 조금더 진행하면 좌측 전망대 가는 길과 우측 우금바위(베틀굴)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우금바위 직전에서 좌측 전망대 길을 따른다,
능선에서 살짝 내려서면 등로는 대체로 평탄한 편이다.
이곳에서도 우금산성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우금바위 직전 갈림길 능선에서 6-7분쯤 소요되어 전망좋은 바위에 도착한다,
오늘 우금산성의 가장 높은 성벽과 더불어 오늘 최고의 조망이다,
삼예봉쪽,
우금바위에서 좌측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보이는 능선은 당초 하산코스로 잡았는데 오늘은 이곳까지 오는데 소요시간이 생각외로 많이 소요되어
원효굴에서 바로 개심사로 하산해야 겠다,
건너편 임도도 선명하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저 임도를 따라 내려갈 것이다,
저쪽 골짜기 어디쯤에서 고개를 넘어가면 만석동이다,
오래전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앞쪽 보이는 능선을 따라 개심저수지 아래쪽으로 내려간 적이 기억난다,
앞쪽의 바위와,
개심사를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개심저수지쪽,
더 좌측,
전망대에서 기념을 남기고 우금바위로 되돌아 간다,
베틀굴,
등로와 접하고 있어 자연스레 만난다,
또한 이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우금바위로 오를 수 있다,
여러해 전 이곳을 찾았을땐 오름길이 위험해 보여 오르지 않았고,
오늘 또한 그냥 지나친다,
동굴 내부.
그렇게 깊지는 않다,
우금바위를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이내 만나는 능선에 원효굴(개심사)과 삼예봉쪽 갈림길이 있다,
삼예봉쪽 능선,
당초 계획대로라면 원효굴을 둘러보고,
보이는 등로를 따라 내려갈 것인데 오늘은 산행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다,
원효굴,
원효굴 주변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5분여 보낸다,
원효굴 앞쪽의 이정표이다,
개암사까지는 0.7km,
만석동은 지도상 개암사 남쪽으로, 앞에 보이는 산을 넘어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있다,
개암사로 내려간다,
당초 계획은 월정약수터를 거쳐 개암사로 내려오는 코스지만 지금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원효굴에서 개암사로 바로 내려간다,
중간 약수터,
물이 없어 마실수 없다,
원효굴에서 20분여, 개암사로 내려왔다.
개암사 0.7km,
만석동 6.4km,
개암사에서 원효굴로 오른다면 (앞에서 바라 보았을때) 절 우측 뒷편을 방향잡으면 된다,
관음전,
좌측 뒷편이 우금바위 들머리자 날머리다,
대웅보전,
대웅전을 앞에서 바라 보았을때 좌측 산신각,
지장전을 차례로 둘러본다,
지장전 내부엔 석불을 모셨다,
응진전,
능가산 개심사.
대웅보전 뒷편으로 우금바위가 아담하다,
근년에 신축하였나 보다,
10분여 개심사를 둘러보았다,
저만큼 사천왕문이 있고, 앞에 이정표가 보인다,
대웅전과 우금암 이정표.
우금암으로 오르는 길은 이 이정표를 따르지 않아도 된다,
대웅전 쪽으로 올라 절을 둘러보고, 대웅보전 옆 관음전 뒷쪽으로 우금암 가는 길이 열려있다,
사천왕문,
단청되지 않은 사천왕,
사천왕문을 나선다,
개암사 차밭,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개암사 전나무숲,
규모가 작아서 그렿지, 운치는 있다,
개암사 앞 다리에서 4분여,
일주문이 대단하다,
용인가?
거북인가?
아님 제 3의 동물?
능가산 개암사.
내소사 일주문에도 능가산 내소사로 되어있다,
능가산은 ?
변산? 내변산? 관음봉 ? 의상봉? ............
변산반도의 산들이 고만고만 하여 능가산이 어느 산을 지칭하는지 모르겠다,
개암사에서 주차장 까지는 7분여 전후 소요된다,
뒷쪽은 화장실,
개암사 주차장이자 월정약수터 방향 임도가 시작되는 곳이다,
개암사 주차장은 비교적 협소한 편이다,
들머리 지석마을에서 점심시간 1시간 20분을 제외하면 4시간 50분쯤 소요되었다,
일반적으로 월정 약수터를 거쳐 이곳 주차장으로 내려오는데 4시간 30분여 임을 감안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지석마을에서 우금산성까지 등로상태는 비교적 또렸한 편이나 수풀이 우거져 천천히 다니다 보니 시간 소요가 많아
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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