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3매와 남사 5매

■ 산청 3매와 남사 5매를 찾아서

 

산청엔 광양의 청매실 농원처럼 대단위 군락을 이루는 매화단지는 없다.

산천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어느 고택의 마당가에 홀로 심겨져 이른 봄 고고한 꽃을 피우고 있다.

산청 3매라 하면 단성면 단속사지 정당매. 남사마을 원정매, 시천면 산천재의 남명매를 일컫는다.

남사 5매라 하면 남사마을의 원정매, 정씨매, 이씨매, 최씨매, 박씨매를 말한다.

이들 매화는 지역에 따라 또는 수종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 하루에 모든 매화가 개화된 상태를 구경하기는 어렵다.금년의 경우 남명매 개화가 가장 빠르고 단속사지 정당매화 남호정사 이씨매가 현 만개상태이다.  남사마을의 원정매는 일부 꽃봉우리를 터트린 상태이고, 최씨매는 고사? 직전인 듯 곁가지에서 힘겹게 한송이만 피어있으며, 정씨매. 이사재의 박씨매는 꽃봉우가가 맺혀있는 상태이다.

2021. 3. 3일 현재 산청 3매와 남사 5매의 개화상태를 사진으로 본다.

 

 

 

▷ 탐방코스

단속사지 정당매 - 산천재 남명매 - 남사마을 사양정사 정씨매, 원정매, 최씨고택 최씨매, 이사재 박씨매, 남호정사 이씨매,

 

 

 

▷ 탐방후에

 

▣ 단속사지 정당매

 

 

산청군 단성면 운리, 정당매를 보기위해 단속사지에 왔다.

 

 

 

 

 

 

단속사지 석탑 뒷쪽에 정당매가 있다.

 

 

 

 

 

 

원 정당매는 고사하고 후계목이 자라고 있어 고목의 느낌은 없고 좀은 엉성하다.

 

 

 

 

 

 

일부 꽃봉우리가 맺힌 상태도 있지만 80% 정도 개화되었다.

 

 

 

 

 

 

 

 

 

 

 

 

 

 

 

 

 

 

 

 

 

 

 

 

 

 

 

 

 

 

 

 

 

 

 

 

 

 

 

▣ 산천재 남명매

 

시천면 사리, 산천재 앞뜰에 있다.

 

 

 

 

 

 

 

 

 

 

 

 

 

 

 

 

 

 

 

 

 

 

 

 

 

 

 

 

 

 

 

 

 

 

 

 

 

 

 

 

 

 

▣ 남사 원정매

 

 

대문에 매화의 집이라는 조그만 표시가 있으나 대체로 대문이 잠겨있는 경우가 많다.

사양정사 앞, 작은 샛문(대체로 열려있다.) 으로 들어서면 600년 감나무가 있고, 감나무밭을 가로질러 집안으로 들어서면 된다.

 

 

 

 

 

 

일부 개화가 시작되었으나 아직 대부분이 꽃봉우리만 맺혀있는 상태이다.

 

 

 

 

 

 

 

 

 

 

 

 

 

 

 

 

 

 

 

 

 

 

 

 

 

 

 

 

 

 

 

▣ 남사 정씨매

 

 

 

사양정사를 지나 선명당 옆에 있다.

 

 

 

 

 

 

아직은 꽃봉우리만 맺혀있다.

 

 

 

 

▣  남사 최씨매 

 

 

 

최씨고택 대문간을 지나면 마당가에 있다.

 

 

 

 

 

 

영 힘겹게 고사직전인 듯하고 곁가지에서 이 꽃 한송이만 보인다.

 

 

 

 

 

▣ 이사재 박씨매

 

 

 

이사재 앞 뜰에 있다.

 

 

 

 

 

 

역시 꽃봉우리만 맺혀있는 상태이다.

 

 

 

 

 

 

 

 

 

▣ 남호정사 이씨매

 

 

 

남사 예담촌 주차장 옆 순이진이 공방을 찾는게 쉽다.

 

 

 

 

 

 

 현 만개상태다.

 

 

 

 

 

 

2021. 3. 3일 현재 산청의 매화를 둘러보았다.

오후 일정으로 하동 옥종에 위치한 하동편백숲길을 걸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