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하회마을 ( 2010. 1. 30 ∼ 2010. 1. 31 )
안동하회 마을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고 흘러 태극형 지형을 이루며 멀리서 보면 연꽃모양을 하고 있어
연화부수형이라고도 합니다. 풍산류씨 동성마을로, 기와집과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으로, 특히 조선
시대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하회마을 집들은 수령이 600여 년된 신목(느티나무)을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택 배치가
동남향과는 달리 좌향이 일정하지 않으며, 또한 큰 기와집을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으며
현 주거지로 대부분 이용되고 있어 관람에 제약을 받으나 과거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도 세계 탈춤페스티벌 기간
(9월말 - 10월초)에 행해지고 있다 합니다.
남쪽으로 3 봉우리 ? 와 문필봉이 있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 - 풍산읍에서 916번 도로로 풍산방향으로 좌회전 - 가곡리 삼거리에서 하회마을 방향
좌회전 (이정표 잘되어 있음) - 하회리 주차장
참고)
검무산 등반시 아래 안내도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암봉이 검무산으로 이 삼거리(하회마을 이정표/ 정미소)에서
작은 도로를 따라 여자지를 지나 모산마을로 들어서면 군데 군데 등산로 이정표 있으며 무슨 정자 앞으로 등산로 있습
니다.
또한 아래 삼거리에서 풍천 방향으로 진행하면 풍천삼거리에서 남안동 IC 또는 옥연정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하여 다리
를 건너 저우리에서 옥연정 안내 이정표를 따라 또 좌회전하여 조금 진행하면 옥연정 주차장 도착합니다.
▷ 참석자
김주동(2) , 박광호 (2), 장권 (2), 김병직(2), 장문석(1) 계 9명
▷ 일정
⊙ 하회장터 하동고택 식당에서 별미 안동찜닭과 반주
⊙ 하회마을 민박11호 조용한집 숙소 이동 및 환담,10여 1남의 자녀를 두었다 하는 할머니댁으로 마을에서 중상정도
한옥이며 금년 7, 8월 약 10일 전후 캐나다 및 미국 동부 여행 논의 등 환담
⊙ 검무산 일출 등반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뒷산으로 10분여 차량 이동/ 등반시간 약 1시간 / 일출은 구름)
⊙ 하회마을 내 식당에서 고등어 정식으로 조반
⊙ 하회마을 견학(문화유산 해설사 동반/ 양진당,화경당,충효당, 신목, 송림 등)
⊙ 옥연정사 이동 (화천서원- 옥연정 - 부용대 차마고도 - 겸암정사 - 부용대- 화천서원 주차장)
⊙ 병산서원 이동 (병산서원)
⊙ 풍산읍 이동 (풍산읍 이장25명이 모여 만든 직거래 식육식당으로 값싸고 맛있다고 TV방송)
⊙ 학가산 온천에서 온천욕 후 해산
▷ 회계
⊙ 회비 수입( 주동 / 광호 / 장권 / 병직 / 문석 / 5명 = 500,000원 )
⊙ 화회장터 하동고택식당 안동 찜닭 : 장권 회장 승진 턱 / 주동친구 안동소주 / 문석친구 대강막걸리 등
⊙ 화회마을 내 민박11호 조용한집 : 150,000원
⊙ 하회마을 내 식당 고등어 정식 : 80,000원 ( 10 × 8,000원 = 80,000원)
⊙ 해설사외 엿 : 18,000원 ( 9 × 2,000원 = 18,000원)
⊙ 풍산 이장한우식육점 점심 : 48,000원 ( 불고기 2 × 20,000= 40,000, 공기밥 8 × 1,000 = 8,000)
⊙ 학가산온천 : 36,000원 ( 8 × 4,500원 = 36,000원 )
⊙ 과일 : 30,000원
⊙ 음료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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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계 371,000원 (통장잔액 754천원)
▷ 모임후기
( 사진의 상당 부분은 안동 김선생이 촬영한 것입니다.)
△ 안동 하회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회장터를 둘러보고 입구 우측 하회고택 식당에서 친구들을 만납니다.
안동 찜닭에 안동소주 한잔 곁들입니다. 지난번 사무관으로 승진한 회장님이 계산까지 하였습니다.
△ 우리가 묵은 하회마을 내 조용한 민박집 할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11녀 1남의 자녀를 둔 여든을 훨씬 넘기신 할머니입니다. 아직 정정하십니다.
△ 오래된 목조 기와집으로 그당시는 상당한 부자집이었나 봅니다.
화장실, 세면장 시설이 목조고택의 특성상 약간은 불편하지만 방은 뜨끈 뜨끈 합니다.
△ 이튿날 새벽 해맞이 겸해서 인근에 있는 검무산을 올랐습니다.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해발 3백몇십미터의 낮은 산입니다만 주위에서 보면 제법 오똑합니다.
앞에 보이는 들이 경북도청이 이전될 예정지입니다.
△ 정상 남쪽으로는 거대한 바위로 조망이 좋습니다.
△ 구름으로 해는 볼수 없었지만 겨을 날씨 치곤 포근합니다.
△ 하회마을내 무슨 식당입니다. 23번표시가 있습니다.
고등어정식으로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약간 짜다는 평도 있었지만 서글서글한 주인덕에 콩나물북어국 등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탈렌트 겸 가수 유시원의 집앞을 지납니다.
대문 및 인물 우측 뒤 담장 중간에 네모난 돌이 약간 보이며 이곳에 주먹하나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양식을 가져갈수 있었다 합니다.
△ 와가 주변으로 초가가 있고 담장 또한 정겹습니다.
△ 하회마을 입구 종합안내도 입니다.
△ 이곳에서 탐방안내소에 근무하시는 문화유산해설사로 부터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듣습니다.
△ 이 동네에서 제입 높은 지붕을 가지고 있는 집으로 화경당 일겁니다.
솟을 대문을 가운데 두고 좌측은 가마 보관소 우측은 곳간입니다.
△ 안채, 사랑채, 큰 사랑채, 대문간채, 사당 등을 두루 갖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회
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으로 가운데 뒤로 보이는 지붕도 이 동네에서 제일 높다하며 정면으로 보이는 대문뒤
로 사당이 있습니다.
이름있는 분들이 묵어가기도 하는데 숙박비도 제법이랍니다.
△ 위 화경당 우측 건물뒤로 하회송이 있습니다.
좌측 건물은 다락, 대청, 온돌 ? 3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회송은 하회마을을 휘감아 도는 강 처럼 생겼
습니다.
△ 또다른 건물입니다.
남, 북촌을 가르는 도로 가운데쯤 우측으로 있는 건물로 안채에서 바깥채로 통하는 문앞에 담을 쌓아 정면으
로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한점이 특징입니다.
△ 이 마을의 신목인 600년된 느티나무 입니다.
△ 나무 주변에 소원을 적은 작은 쪽지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과거에는 이곳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하였답니다.
△ 류씨 대종가로 서애 유성룡의 형님집 ? 이며 일명 양진당이라고 합니다.
이 입암고택은 마루로 되어 있으며 종가집 답게 이곳에서 주요 집안 대소사를 논의하던 곳이랍니다.
앞에 보이는 돌계단 중 좌측은 중요인물이 오르고 우측 돌계단은 수행원들이 오르도록 구분되어 있으며 사진
상 보이지 않지만 좌측 건물앞으로 주인이 오간답니다.
안채는 이 건물 좌측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 이곳은 서애 류성용 대감님 집입니다만 이곳에 살지는 않았고 사후에 지은 집이랍니다.
충효당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충효당내에는 영모각이 별도로 건립되어 서애 대감의 저서와 유품등을 전
시하고 있으며 앞쪽에 만지송이 있습니다,
바깥 마당에 엘리자베스2세의 방문기념식수도 있습니다.
△ 이곳 충효당에 있는 현판 <충효당>의 글자에 대한 설명과 우측 뒤로 유물전시관, 남쪽의 문필봉과 3봉우리
선유줄불놀이 등 해설사님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고 자리를 떴습니다.
우리 일행도 강둑을 따라 소나무숲 옆을 지나 건너 보이는 부용대로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부용대는 나루터 건너에 있지만 풍천면으로 저우리로 이동하여 제법을 돌아 가야 합니다.
△ 화천서원입니다.
앞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부용대는 위 이정표대로 가도 되지만 옥연정(사)을 거쳐 가도 됩니다.
△ 화천서원 전경입니다.
△ 옥연정(사) 입니다.
서애 류성용 대감이 이 곳에서 임진왜란의 회고록이라 할수있는「징비록(懲毖錄)」을 저술하였다 합니다.
△ 옥연정에서 강쪽으로 나오면 전망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강을 따라 수직의 절벽 아래로 난 겸암정사 가는 길을 따릅니다.
이곳을 지나면서 차마고도 같다는 애기도 나옵니다.
길은 좁고 안전시설은 없으며 아래로는 수십길의 낭떠러지 길을 아찔한 기분으로 한동안 진행합니다.
△ 부용대 차마고도는 족히 200미터는 넘어보입니다.
용감한 선두입니다.
이곳을 통과하여 조금만 진행하면 겸암정사가 나옵니다. 겸암정사를 둘러보고 부용대로 오릅니다. 완만한
경사길입니다.
△ 부용대에서 본 하회마을 입니다.
△ 부용대 정상입니다.
부용대에서 화천서원앞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병산서원으로 향합니다.
△ 병산서원입니다.
△ 병산서원뒤로 수백년된 배롱나무(목백일홍)나무가 몇그루 있습니다.
병산서원을 출발하여 풍산읍에 있는 풍산이장식육식당에 도착합니다.
이장 25명의 이름이 적혀있고, 직거래로 가격을 낮추어 값싸게 쇠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 학가산온천에서 1막2일의 피로를 풀고 안동, 수원,청주, 진주로 여름을 기대합니다.
안동 주동이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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