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 비룡산 ( 원산성 189 m )
경북 봉화와 영주지역에서 흘러 내려오는 강이 영주에서 만나 내성천을 이루고, 또 하나는 영양과 청송 지역에서
발원하는 강이 안동에서 만나 낙동강이 되어 하회마을을 회감아 돌아 예천의 남부 지역인 용궁면, 지보면, 풍양면
과 문경시 영순면에서 합류합니다.
봉화 영주를 거쳐 흘러내리는 내성천이 낙동강과 만나기 직전 회돌아 회룡포를 만들고 회룡 마을을 돌아 합류하는
지점을 삼강이라 합니다. 예천 비룡산은 회룡포를 감싸고 있는 산으로 산의 높이는 낮지만 내내 회룡포와 삼강의
특이한 지형을 좌우에 두고 산책하듯 돌아 볼수 있습니다.
▷ 가는 길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 IC - 문경 - 산양 - 예천/안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회룡포 이정표를 따라 용궁면 소재지로
우회전 - 용궁면 - 회룡포 이정표를 따라 진행 - 회룡포
용궁면에서 회룡포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안내도상 <성지교>를 지나는 표시가 있습니다만 이 도로는 노폭이
좁고 강둑과 농로를 지나는 곳으로 승용차 정도만 다닐수 있으며 장안사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대형버스는 새로 건설된 <회룡교>로 진입하여야 합니다.
▷ 산행코스
회룡마을 인근 주차장 - 용주팔경시비 - 장안사 - 무제봉 - 회룡대 - 봉수대 - 원산성 / 제2전망대 갈림봉 -
제2 전망대 (용포대) - 원산성 - 삼강앞봉 - 의자봉 갈림길에서 임도 - 사림재 - 용포마을 - 간이다리 -
회룡포 마을 - 뿅뿅다리 - 회룡마을 인근 주차장 ( 3시간 / 2010. 1. 30 )
참고로 용포마을에서 회룡포로 강을 건너지 않고 강변을 따라 회룡포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있으나 이 길은 회룡포
주차장 도착 전 능선으로 올랐다가 용주팔경시비 앞 등산로로 내려와야 하며 강변을 따라 회룡포 주차장(뿅뿅다리
앞)으로 곧장 내려오지 않습니다.
회룡마을 옆 주차장은 특별히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않고 도로변에 주차하여야 하며 음식점은 1군데 있습니다 .
( 아래 사진으로 소개 )
▷ 산행안내도
- 정확하게 그려진 안내도로 몇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 <뿅뿅다리> - 회룡포 - < 제2 뿅뽕다리 > - 용포마을로 도보로 다닐수 있습니다.
- 국제신문에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산행후에
△ 안내도 상 회룡마을 인근의 주차장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현재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고 도로변이 주차장입니다.
음식점도 앞에 보이는 건물 한채 뿐입니다.
△ 훤칠한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맛이 맛깔스럽습니다.
손두부와 검은콩 칼국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 회룡포 전망대로 가는 출발지입니다.
안내도와 계단위에 용주팔경 시비가 있습니다.
△ 용주팔경 시비입니다.
한면에 2편씩 8편의 시로 팔경을 새겨놓았습니다.
△ 높이보다는 좌로 회룡포를 보며 걷는 능선길입니다.
△ 중간 중간 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출발지 인근 뿅뿅다리가 저만큼 조망됩니다.
다리 좌측 끝에서 출발한 셈입니다.
△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석불이 있고,
우측으로 100 m 정도 떨어진 곳에 장안사가 있습니다.
△ 장안사 전경입니다.
△ 건강도 기원하고 대통령이 되게해 달라는 소원도 있습니다.
△ 다시 능선상의 석불로 돌아나와 계단길을 오릅니다.
계단 숫자까지 적혀있던데....
△ 무제봉 능선길입니다
△ 안내도상 무제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회룡마을쪽으로 전망대인 회룡대가 있습니다.
△ 무제봉에서 좌측 회룡포 방향으로 회룡대가 보입니다.
△ 제1전망대인 회룡대에서 본 회룡포입니다.
△ 회룡대, 무제봉에서 원산성 방향으로 진행하면 비룡산 봉화대가 나옵니다.
△ 걷기좋은 능선길을 따르면 제2전망대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 봉우리 입니다.
우측은 원산성 가는 길이고 좌측은 제2전망대 가는 길입니다.
제2전망대 가는 길은 능선길어어서 갔다 되돌아 와서 원산성 방향으로 진행할 겁니다.
△ 제2전망대 가는 중간에 우측 삼강앞봉 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 제2전망대인 용포대입니다.
△ 용포대에서 회룡포를 원경으로 구경하고,
원산성으로 가기위해 갈림길이 있던 봉우리로 되돌아 갑니다.
△ 원산성입니다.
토성으로 우측은 완만하나 면적이 작아보이고, 좌측은 아주 급경사입니다.
△ 원산성 남문터를 지나 삼강이 조망되는 곳입니다.
등산로는 좌측 계단으로 강변으로 내려섰다 삼강앞봉으로 다시 올라야 합니다만 높이가 낮아
크게 힘들진 않습니다.
△ 내성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삼강이라 합니다.
왼쪽으로 삼강주막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원산성에서 제법 급경사의 내리막으로 내성강변으로 내려섯다 삼강앞산으로 다시 올라야 합니다.
△ 삼강앞산으로 오르는 길에 바라 본 삼강주막입니다.
주차장과 주막이 새롭게 단장 된 듯 합니다.
△ 삼강 합류 지점이 좀더 또렷이 보입니다.
좌측 안동에서 내려오는 낙동강은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우측 봉화,예천을 거쳐 내려오는 내성천은
회룡포를 지나 이곳에서 합류하여 낙동강이 되어 상주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 삼강앞봉입니다.
인근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삼강앞봉에서 제2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있지만 의자봉, 적석봉, 사림봉 방향을 따르면
또다시 강변으로 내려섭니다.
△ 강변으로 내려서 이 다리를 지나 앝은 고개를 넘으면 이정표는 없지만 좌측으로 임도와 만납니다.
직진하면 의자봉 방향이지만 오늘 일정상 시간이 부족하여 사림재 방향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건너로 의자봉 방향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보이는 지점입니다.
△ 사림재입니다.
용포마을, 원산성 또는 제2전망대, 사림봉, 방금 올라온 낙동강변으로 이어지는 사거리 능선안부입니다.
△ 사림재에서 내려서면 용포마을이 있습니다.
흑미체험마을 표시도 있습니다.
△ 흑미체험마을 가운데 계곡 쪽 임도가 제1전망대인 회룡대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 마을에서 사림재를 넘어 낙동강변까지는 임도가 있습니다.
내려온 등산로는 마을 좌측건물 뒤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 용포마을에서 회룡포로 이어지는 다리입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상부 철판의 구멍이 적습니다.
△ 넓은 백사장 뒤로 지나온 능선이 보입니다.
△ 강을 건너 회룡포마을로 올라서면 강변둑에 복숭아나무로 터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꽃이 필 때 쯤이면 또다른 장관을 연출 할 것입니다.
△ 회룡포마을 입니다.
△ 회룡포를 가꾸고 꾸민 흔적이 역역합니다.
△ 회룡포 뿅뿅다리 입니다.
구멍이 뿅뿅나서 뿅뿅다리입니다.
△ 이 뿅뿅다리를 건너면 바로 회룡마을 주차장이 있는 촐발지점 입니다.
안동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어 의자봉, 적석봉,사림봉 등반은 생략하였지만 이곳을 갔다오는데 1시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단체산행일경우 이 산을 포함하면 순수산행시간이 4시간쯤 소요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경북지역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팔공산 (0) | 2010.02.03 |
---|---|
대구 관봉, 노적봉, 인봉 (0) | 2010.02.03 |
영덕 팔각산 (0) | 2010.02.02 |
청송 해월봉, 구리봉 (0) | 2010.01.27 |
영천 기룡산, 꼬깔봉 (0) | 201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