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사립재, 산성산 (사립재 235m, 산성산 239 m )
새로운 길을 걷는 다는 것은 신신한 기대감이 있다. 더구나 기대하지 않은 야산에 깨끗한 소나무 숲이 있거나 전망좋은
바위가 있을때는 더욱 좋다. 사천 곤명면 원전고개에서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이 있는 솔티고개까지 약 14.6 km의 낙남
정맥 구간이 지난다. 특별한 조망이나, 뛰어난 숲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난 길이 제법 또렸하다.
주로 낙남정맥 종주자들이 이용하지만 진주에서 완사를 거쳐 곤명으로 다니는 대중교통이 있다면 적의 이용하여 한번쯤
걸어봄직 한 길이다.
당일 이 구간중 곤명면 성방리에서 곤양으로 넘어가는 딱밭골 고개에 주차 후 출발하여 곤명방향 낙남정맥을 따라 사립
재를 거쳐 산성산까지 갔다가 같은 길로 되돌아 왔다. 능선을 따라 난 임도는 둘레길 걷듯 걸을수 있지만, 여타 구간은
간벌한 나무가 어수선한 별 특징 없는 능선이다.
같은 길을 왕복한다는게 좀은 재미없는 산길이다. 200m 전후의 낮은 능선으로 대체로 보면 사립재, 234.9봉, 산성산의
3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코스이다.
▷ 가는 길
진주 - 완사 - 성방리 / 딱밭골 고개
☞ 딱밭골 고개는 진주에서 출발하여 4차선 도로를 따라 완사 소재지를 2백미터쯤 지나, 우측 옥종으로 향하는
구 도로로 빠져나와 몇 백미터 진행하면 신호등 있는 지점(새동교차로/ 곤양 IC/ 정곡, 작팔리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성방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산행코스
성방리 딱밭골 고개 - 임도 - 사립재 - 산성산 --- 원점회귀
( 가는데 1시간 10분, 되돌아 오는데 1시간 5분, 기타 5분, 합하여 왕복 약 2시간 20분 / 2011. 3. 5 )
☞ 낙남정맥, 곤명 원전고개에서 진양호 온천이 있는 솔티고개까지 구간 중 일부이다.
원전고개는 아래 안내도의 곤명 옆 2번(국도)표시가 있는 오방동 마을이 있는 고개로, 이곳 오방동 입구, 구 도로변에
낙남정맥을 알리는 대형 안내도 및 이정표와 4차선 도로 굴다리 입구에 낙남정맥을 알리는 많은 리본을 볼 수 있다.
오방동은 곤명면 소재지에서 1km 채 안될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산행 안내도
▷ 산행후에
△ 원전고개에 낙남정맥 안내도가 있다.
이 고개는 곤명면 소재지에서 구도로를 따라 완사방향으로 몇백m 쯤 떨어진 오방동 마을 앞에 있는 고개이다.
△ 이 원전고개에서 진양호 캐리비안 온천이 있는 솔티고개까지 14.6km를 알리고 있다.
오늘은 시간 관계로 이곳의 위치만 보고 성방리 솔티고개로 이동한다.
△ 성방리 딱밭골 고개를 넘기 직전 낙남정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있다.
△ 딱밭골 고개.
이곳에 주차를 하였다. 좌측은 감나무 농장이다.
△ 이 고개에서 본 성방리 방향이다.
철망 끝 부분, 좌측으로 오를 것이다. 낙남정맥 솔티재를 알리는 이정표는 이 고개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50미터쯤 내려가야 있다.
△ 입구에 산만하게 리본들이 붙어있다.
이 길을 따라 쬐끔 오르면 좌측으로 감나무 밭 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 감나무 밭 사이로.
△ 이내 좌측으론 묘목 등 정원수를 가꾸는 농장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 농장주변이어서 컨테이너 박스도 있고, 중간 관리사도 있다.
한동안 임도를 따른다.
△ 어느 농장 관리사를 지나 임도를 따라 내려선다.
△ 임도를 따라도 되고, 좌로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도 이내 만나게 된다.
△ 군데 군데 등산로는 임도를 벗어났다, 만났다 한다.
△ 임도의 끝.
딱받골 고개에서 약 30분 소요되었다.
△ 이곳 임도끝에는 공터가 조성되어 있어 사천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멀리 와룡산 방향이다.
△ 역시 사천방향.
△ 임도끝에서 3분쯤 오르면 사립재이다.
△ 딱밭골 재에서 약 35분, 사립재 정상은 낮은 산이라 조망은 없다.
재는 보통 고개를 의미하는데, 이곳은 야트막한 봉우리이다.
△ 해발 235m.
5분여 쉬었다 간다,
△ 산성산으로 간다.
△ 사립재에서 약 25분, 임도끝에서 약 30분쯤
야트막한 봉우리 하나를 넘어 고개에 내려선다.
△ 산성산,
사립재에서 25분여, 딱받골 재에서 사립재 휴식시간 포함하여 1시간 10분여 소요되었다,
△ 이 산성산 봉우리에서 원전고개로 향하는 능선은 약간 내려섰다 다음 봉우리를 오른 후 진행된다.
저녁, 다른 약속도 있고,
건너 봉우리 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이곳에서 되돌아 가기로 합니다.
△ 별 매력있는 숲길도 아니고
간벌 등으로 인해 뭔가 어수선한 능선길이다.
△ 다시 사립재로 되돌아 왔다,
△ 산성산에서 임도까지 오는 데 35분쯤,
이곳에서 산성산 까지 가는데는 약 40분 소요되었다.
△ 농막을 지나,
△ 지나갔던 길이다.
△ 딱밭골 고개 인근
컨테이너 박스 2개가 있는 곳에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정원수를 가꾸고 있는 농장길을 따라본다.
△ 위 농장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역시 딱밭골 고개에 도착한다.
고개에서 곤양방향으로 약 100미터쯤 아래에 있다.
△ 이곳 딱밭골 고개에서 산성산 까지 가는데 약 1시간 10분,
오는데 비슷한 시간 합하여 약 2시간 20분쯤으로 낙남정맥 일부구간 맛보기로 오늘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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