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추자도 올레길 2
♡추자 10경
1. 우두일출(牛頭日出) - 우두도 (속칭, 소머리섬)의 초여름 일출 광경이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2. 직구낙조(直龜落照) - 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노을이 매우 아름
답다.
3. 신대어유(神臺漁遊) -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의 신데에는 천혜의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
들이 즐겨 찾는다.
4. 수덕낙안(水德落雁) - 하추자의 남쪽 끝에는 사자 형상의 수덕도가 위풍당당하게 떠 있는데, 각종 물
새가 사자머리에 해당하는 섬 꼭대기에 앉아있다가 먹이를 쫓아 바다로 쏜살같
이 하강하는 광경을 말한다.
5. 석두청산(石頭菁山) - 하추자도에 있는 청도라는 섬이 있는데, 마치 사람의 머리 같은 산꼭대기의 암
반이 푸른빛을 띤다.
6. 장작평사(長作平沙) - 신양포구의 해변을 가리키는데, 폭 20여m에 길이 300m의 자갈해변이다.
7. 망도수향(望島守鄕) - 추자군도 섬들 가운데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 망도(속칭 보름섬)이다.
타향에 나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에서 가물거리듯 망도가 시야에 들어오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고 전해
진다.
8. 횡간추범(橫干追帆) - 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단다.
9. 추포어화(秋浦漁火) - 추포도는 제주도에 딸린 유인도 중 가장 작으면서도 멸치 떼가 가장 많이 모이
는 섬이다. 추자군도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 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우러진다.
10. 곽게창파(곽게蒼波) - 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 다른 이름이
곽게 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올 때에 이 섬 앞에 이르면 갓을
벗었다는 데에서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은 세상인연
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른다. 그래서인지 더욱 푸르게 느껴진다.
♡추자도 올레 18-1코스 (총 17.7km, 6~7시간)
추자항 → 최영장군 사당 0.4km → 봉글레산 입구 1.1km → 봉글레산 정상 1.5km → 천주교 추자공소→
순효각 입구 2.5km → 처사각 2.7km → 나바론 절벽 정상 3.1km → 추자등대 3.3km → 추자교 4.2km →
추자교 삼거리 4.4km → 묵리 고갯마루 5.1km → 묵리 교차로 5.8km → 묵리 마을 6.2km → 신양2리6.8
km → 신양항 7.7km → 모진이 몽돌해안 8.4km → 황경헌의 묘 9.3km → 신대산 전망대 10.2km → 예초
리 기정길 끝 10.7km → 예초리포구 11.1km → 엄바위장승 11.6km → 돈대산 입구 12.0km → 돈대산 정
상 12.8km →묵리 교차로14.0km →담수장14.6km →추자교15.4km →영흥쉼터16.2km → 추자항 17.7km
▷ 일정 :
추자항 - 추자등대 - 나바론 절벽 - 추자항 - 봉글레산 정상 - 최영장군 사당 - 추자항 - 신양항
▷ 일자 : 2012. 10. 21 (2일차)
▷ 안내도
▷ 이모 저모
△ 추자항에서 등대쪽으로 오릅니다.
보통 추장항에서 최영장군 사당을 거쳐 봉굴레 산으로 오르지만 오늘 코스는 상추자도 올레길을 역순으로 오릅니다.
△ 중간 대형 중계탑을 지나,
△ 등대로 오릅니다.
△ 등대로 오르면서 내려다 본 추자항입니다.
△ 대형 중계탑도 보입니다.
△ 고개 너머, 등대쪽 방향입니다.
△ 나바론 절벽 상부입니다.
△ 지나간 곳,
△ 추자항으로 내려섭니다.
△ 보건 지소앞을 지납니다.
△ 봉글레산으로 향합니다.
정상적인 올레길 코스의 역순으로 오릅니다.
△ 봉글레산 입구로 내려섭니다.
△ 최영장군 사당을 둘러봅니다.
고려 공민왕 23년(1374) 탐라에서 원의 목호(牧胡) 석질리(石迭里)등이 난을 일으키자 최영 장군으로 하여금
이를 진압케 하였습니다.
△ 원정도중 심한 풍랑을 만나 이곳 점산곳에서 바람이 잔잔해 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섬 주민에게
어망편법(漁網編法)을 가르쳐 생활에 변혁을 가져오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뒤 이곳 주민들이 장군의 위덕을 잊지못하여 사당을 짓고 매년 봄.가을에 봉향하고 있다합니다.
△ 추자항 방파제입니다.
△ 추자항 방파제에서 둘러본 풍경입니다.
△ 추자항 주변
△ 일행이 묵었던 아름다운 펜션입니다.
하추자도 신양항으로 이동합니다.
△ 신양항 주변입니다.
△ 오후,
완도로 출발을 기다리며 추자도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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