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성지산) 행복누리길 행복누리길을 찾아 고령읍을 지나 다산면으로 간다. 시간은 11시를 넘고 있고 군데군데 도로변에 상가(마을)가 형성되어 있다. 주변 음식점 또한 있어 식사할 곳은 있지만 점심 시간은 조금 이르다. 마침 길건너 GS25 편의점이 보인다. 길가에 주차하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여 편의점 문을 여는 순간. 아차 ! 마스크......... 문을 빼꼼이 열고 도시락 있수? 마스크..... 젊은 주인장.......매장내 있는 분 가시고 난 뒤 물어 보라며 거부감을 표시한다. 그 말 할 사이에 예, 아니오라고 대답만해도 될 텐데 불쾌한 느낌이다. 하긴 두가지 법을 위반했으니 할 말도 없다. 계산을 마치고 나가는 손님이 도시락 있다고 대답한다. 다산면으로 들어서 월성 달맞이 공원을 찾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