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 남명선생 선비길 합천군에서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남명선생 이름을 팔아먹는? 길이다. 남명선생이 태어난 외가댁이 있는 삼가면 외토리에서 본가가 있는 하판리 지동(갓골)마을을 잇는 양천강 주변 도로에 남명길 이름을 붙였다. 외가가 있는 외토리 입구 커다란 두 그루의 느티나무 아래의 남명길 소개외 어디 한 곳 선비길에 대한 이정표나 안내문은 보이지 않는다. 양천강을 중심으로 하여 대충 방향을 잡아 차도로 가고 싶으면 차도로, 둑방길로 가고 싶으면 둑방길로 걸으면 된다. 본가가 있는 삼가 지동마을로 가는 길은 조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합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제공하는 안내에는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다. 선조의 묘소외 다른 문화재 예를 들면 복원한 생가 등은 없는 것 같아 생략해도 되겠다. 오늘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