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이순신 호국의 길 일부(남파랑길 46코스) 남해 바래길 중 이순신호국길은 서면 중현리에 위치한 새남해농협 중현지점에서 출발하여 고현면 소재지를 지나 남해대교 아래의 노량선착장에 이르는 16.6km의 길이다.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현농협에서 출발하여 바다와 떨어져 목가적인인 느낌이 물씬나는 마을길과 숲길을 따라 이순신 순국공원까지 걷고, 이후 이순신장군의 유해가 육지로 올라와 노량 충렬사까지 운구되었던 이야기가 깃든 길을 따르면 된다. 오늘은 이순신순국공원에서 출발하여 월곡마을까지는 이순신 호국길을 따르고 월곡마을에서 지름길을 통해 순국공원으로 되돌아 오는 원점회귀 코스를 가볍게 걸어본다. 기대 이상이다. 가볍게 걷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도 좋겠다. 이순신 순국공원, 이락사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