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포레스트 경남도는 도민들의 힐링과 휴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제1호 남해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현 37개소를 선정해 관광명소로 알리고 있다. 이중 산청에 3곳의 민간정원이 있다. 주로 전라지역의 민간정원과 대충 비교해 보면 그 정성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2023년 상반기에 경남도 민간정원 제 30호로 선정된 산청포레스트는 현 세양수목원 간판을 달고 있으며 노송을 제외한 상당부분 수종이 식재된 것이며, 중심지로 오르는 산책로변의 수국,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은 산책로, 전망좋은 봉우리의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경관, 주택 뒷편의 호랑이 바위 등 쏠쏠한 볼품이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베이커리를 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