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영동 구수천 옛길(상주 백화산 둘레길) 대충 보면 백두대간이 보은과 상주를 경계지으며 속리산 구간을 지나면 고도를 낮춰 상주군내를 통과하여 추풍령으로 연결 된다. 이 상주 구간은 뚜렷한 명산도 없고 고도도 낮아 일반 야산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상주 화서면 백두대간 상의 봉황산(740.6m) 남동쪽에서 발원하는 이서천이 화동면(삼포리천), 모서면(금계천), 모동면으로 내려와 반계천과 합류하여 석천이 되고, 이 석천은 옥동서원, 반야사 앞을 지나 황간읍 원촌리(월류봉 광장 인근)에서 영동 물한계곡을 발원지로 하는 초강천에 흡수된다. 석천(구수천이라고도 함)은 중간 반야사 옛 터를 기준으로 하여 상류는 상주군에 속하고, 하류는 영동군에 속한다. 상주군에서 모동면 옥동서원에서 반야사까지 구간에 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