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 함허정과 제월섬, 순창 향가터널 오전 곡성 침실습지 탐방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늦은 점심 시간을 갖는다. 조선일보 주말섹션 '아무튼 주말'에서 소개한 곡성 음식점 에 전화를 하니 받지 아니한다. 일요일이어서 영업을 하지않나 보다. 중식은 기차마을 앞 중국식당에서 간단히 때우는 것으로 한다. 곡성에서 함허정으로 이어가는 도로에 아름다운길로 이름붙였다. 섬진강변과 어울린 주변 경관이 좋으며 동악산군의 북쪽사면 산세 또한 위용이 대단하다. 청계동솔바람야영장과 국립곡성치유의숲은 동악산 북쪽의 계곡에 각각 차지하고 있다. 계곡이 크지않으나 주변경관이 좋다. 차량으로 휙 둘러 보고 함허정으로 향한다. 인근 등의 음식점도 지나친다. 외관은 수수하다. 함허정과 제월섬은 강을 사이에두고 이웃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