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보재 이상설선생 기념관, 종 박물관과 판화 미술관, 안나의 화원, 배티성지 현지 안내문을 보면 진천은 예로부터 물이 많고 평야가 넓으며, 토지가 비옥하고 풍수해가 없어 농사가 잘 되는 고장인 연유로 인심이 후덕하여 생거진천이요, 용인은 산자수명하여 산세가 순후하며 사대부가의 유명한 산소가 많다하여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이라 불리었다.또한 진천과 용인에 사는 동명이인 '추천석'에 관한 전설도 있다. 진천에 사는 추천석은 마음씨가 착한 농민이다. 어느날 저승사자가 용인의 추천석을 데려 간다는게 실수로 진천의 추천석을 데려갔다가 다시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미 장사를 지낸 이후이기 때문에 용인의 추천석을 잡아들이고 그 시체에 진천의 추천석의 영혼을 넣어 환생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