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황 접남 왕버드나무 - 2009. 4.19일자 도민일보에 게재된 기사 전문다. 산청군 산청읍에서 북쪽으로 뻗어 있는 국도 59호선을 따라 승용차로 20여 분 가면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점남 마을이 있다.이 마을 앞에서 좌회전을 해 점남 2교를 건너면 마을 진입로 좌우 들녘에 한 번에 보아도 수령이 몇백 년이 됐을 것으로 짐작되는 버드나무 아홉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이곳에 묵묵히 서 있는 아홉 그루의 왕버드나무는 하천가나 들녘에 심어져 있는 평범한 나무가 아니라 지난 2001년 경남도 기념물 제232호로 지정돼 금포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청 실매리 왕버드나무 군이다.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진입로 양쪽에는 왕버드나무 9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마을의 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