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큰돌농장에서 한때 코로나 19로 인해 2~3년만에 모인 것 같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노년층으로 접어들지만 익숙한 얼굴이어서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 느낌은 아니다. 다들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오늘 이 모임이 있었다는 의미로 사진 몇 장 올려본다 ▷모임후에 (2023. 4. 1.) 산청읍 내리, 큰돌농장 입구이다. 동창의 남편 이름이 대석(大石?)이라 한글로 풀이하여 큰돌농장이라 이름으로 했다. 이곳 농장은 벚꽃 화사한 아래 봄이면 두릅. 머위, 고사리, 앵두로 부터 가을이면 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산물이 생산되어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는 곳이다. 팔선주를 비롯한 몇 종류의 생탁에 수육을 안주삼아 산채 비빔밥을 곁들이니 즐거울 일만 남았다. 중식 후 느긋하게 선녀탕(산청읍 내리 지곡사 윗쪽)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