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구인산 임도 2 구인산 임도를 한바퀴 걷는데 천천히 2시간이면 충분하다. 이곳 임도는 2017년 5월 말에 찾은 적이 있으며 본 블로그에서 소개되어 있다. 그러니까 그의 5년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산천이야 별로 변한 곳이 없지만 임도변 나무가 좀더 무성해 진것 같고, 구인산 등산로가 있나? 유심히 보지만 역시 보이지 않는다, 이곳 구인산을 한바퀴 도는 걷기좋은 임도는 힘들지 않을 정도의 오르내림이 있어 살짝 땀을 낼 수 있으며, 아는 이가 적어 호젓이 찾기에는 그만이다. 오늘은 탐방로상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잠시 발품을 팔아 궁소마을 명품 소나무도 찾아볼 것이다. 가볍게 이곳 임도를 걷고, 차황면에 위치한 중국집에 짬뽕먹으로 간다. ▷ 가는 길 산청읍에서 차황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달임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