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증자봉과 풍화일주 등산로 ( 증자봉 165 ? m)
길은 필요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기기도하고, 아님 만들어 놓으면 다니기도 한다.
통영 산양읍에서 서북쪽으로 돌출된 풍화일주등산로는 몇년전 정비된 길이지만 등산로가 유지될 만큼 다니는
사람이 적어보인다.
크게보면 금차 탐방구간 중 전망좋은 봉우리, 196 봉, 증자봉 등 3개의 봉우리를 오르게되며 이들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다.
현재로는 능선상 군데군데 묘지로 이어지는 곳과 지형적으로 수풀이 적은 곳, 증자봉 주변 일부를 제외하고는
길이 많이 묵어있어 여름철 탐방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다.
▷ 가는 길
진주 - 통영 / 산양읍 궁항마을 입구 삼거리
▷ 산행코스
궁항마을 입구 - 전망좋은 봉 - 196.5봉 - 증자봉(회자봉) - 오심재 - 풍화분교 - 도로를 따라 궁항 입구
(점심시간 30분 포함 약 4시간 / 2014. 9. 10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통영시 산양읍 풍화일주도로를 시계방향으로 돌때 들머리이다.
궁항마을 직전 고개를 넘기전 삼거리로, 주택 한채가 있는 곳이다.
△ 위 삼거리,
독립주택 바로 아랫쪽에 풍화일주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총연장 7.3km를 알린다.
△ 들머리 묘지를 우측에 두고 윗쪽으로 오른다.
△ 이내, 수풀에 가려진 희미한 산길을 볼수 있다.
△ J3 클럽 안내리본이 보인다.
산을 다니시는 분들은 오지 여러 산에서 이 리본을 볼수 있다.
△ 조금 윗쪽 능선으로 오르면 길의 상태는 조금 좋아지지만 별반 차이는 없다.
△ 야트막한 지능선을 따라 조금 오르내림이 있다.
△ 이곳 풍화일주등산로는 여러해 전 정비하였나 봅니다만,
지금은 관리가 되지않아 수풀 무성하다.
△ 수풀을 헤집고 오르다 보니 반가운 이정표가 보인다.
△ 들머리에서 약 25분여,
전망좋은 곳에 도착한다.
이 무명봉에선 특히 북쪽으로 조망이 좋다.
△ 산양읍에서 통영시내로 넘어가는 고개가 보인다.
△ 잔잔한 바다는 마치 호수를 연상시킨다.
△ 약간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앞쪽에 보이는 넉넉한 봉우리가 오늘 탐방구간중 가운데 봉인 196봉인가 보다.
△ 5분여 전망좋은 봉우리에서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간다.
△ 전망좋은 봉에서 아래 안부로 내려섰다.
대체로 안부는 지대가 낮아 수풀이 더욱 무성하다.
△ 위 안부에서 바라본 달아공원쪽이다.
△ 고만 고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 능선 군데 군데 돌담이 보인다.
△ 전망좋은 봉에서 약 15분여,
등산로변에 두꺼비처림 생긴 바위를 볼수 있다.
△ 진행하는 능선상의 안부엔 수풀이 너무 무성하고,
일부 능선 중간의 무명봉엔 좌 또는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희미해 조심스레 진행한다. 큰 흐름은 주 능선을 따른다는 마음으로 진행하면 된다.
△ 칡덩굴 무성한 곳,
다행히 벌초하는 분들이 다녀가서인지 다닐만 하다.
△ 주로 묘지 주변의 길은 정비되어 있다.
특히 군데 군데 붙어있는 J3 클럽 리본이 방향 가늠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야트막한 능선을 이리저리 조금은 어렵게 지나왔다.
△ 안내도상 196봉으로 오른다.
아래에 부처손 보호를 요청하는 안내문 있다.
△ 196봉 정상으로 오르는 주변이다.
좌측으로 제법의 바위들이 보이고,
△ 우측으로 이런 바위도 있다.
△ 196봉 정상입니다.
들머리에서 약 1시간 5분, 전망좋은 암봉에서 약 40분쯤 소요되었다.
암반으로 되어있고, 북쪽 방향으로 약간의 조망을 보이고 있다.
△ 이곳 196봉 인근,
오비도가 건너다 보이고, 서남풍이 시원히 부는 나무 아래에서 약 30분여 점심과 휴식시간을 갖는다.
△ 196봉에서 내려서는 길 또한 조금 주의를 요한다.
크지않은 바위 사이로 인적드문 길이 잘 보이지 않지만 주 능선을 가늠하여 가며 진행한다.
△ 어느곳,
길이 갑자기 좋아졌다.
△ 묘소옆을 지나,
△ 주능선으로,
△ 수풀 아래로 길을 가늠하여 가며,
△ 약간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휘돌아 내려선다.
△ 안내도상 양화고개쯤으로 추측된다.
마침 주변에 벌초길이 뚫려있다.
△ 증자봉 1km,
이정표도 있다.
△ 이후 증자봉으로 가는 길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 야트막한 능선을 넘고,
△ 살짝 좌측으로 우회도 한다.
△ 증자봉이 가까워 졌다.
△ 어딘가?
△ 증자봉으로 오른다.
증자봉 암봉 오름 약 20-30m 직전,
증자봉으로 오르지 않고 오심재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보고,
△ 오름길에,
△ 건너 오비도
△ 가운데 169봉에서 약 45분,
들멀리 궁항마을 입구에서 점심시간 약 30분 제외하면 약1시간 50분정도 소요되어 증자봉 정상에 도착한다.
대체로 남쪽으로 큰 슬램을 보이는 암봉 형태이나 소나무숲과 어울려 오늘 산행중 최고의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 아닌가 싶다.
안내도상 회자봉으로 표시된 곳으로 정상 표지석은 보이지 않는다.
△ 정상 서남쪽으로 20m쯤 아래에 위치해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이나 무심코 지나면 못볼수도 있다.
△ 각도를 달리하여,
△ 한번 더,
△ 풍화리쪽 바다.
△ 약간 우측으로,
우측 하단이 풍화분교 운동장이 보인다.
△ 방향을 멀리 산양읍쪽으로 틀면,
희미한 장군봉, 돼지바위를 줌으로 당겨본다.
△ 이번엔 반대쪽(북쪽) 해안이다.
건너 보이는 곳은 통영시 인평동의 서쪽끝 지점쯤 될거다.
△ 내려갈 오심재쪽 능선이다.
△ 도로가 고개를 넘는 곳,
오심재에서 오늘 산행은 마무리 한다.
일부 안내도를 보면 오심재를 건너, 좌측 봉우리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지나온 등산로로 추측해 보건대 상당히 묵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증자봉에서 10분여 주변을 둘러보고 오심재쪽으로 내려간다,
이내 증자봉을 우회하는 등산로를 만나고, 머지않아 등산로는 다시 좁아진다.
△ 등산로변,
이후 등산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오심재로 내려간다.
△ 오심재가 가까이 있다.
△ 풍화분교쪽,
△ 증자봉 정상에서 약 25분,
제법 수풀 무성한 등산로를 따라 오심재로 내려왔다.
△ 들머리 궁항마을 입구에서 이곳 오심재까지 점심시간 포함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 도로 건너편 봉우리로 풍화일주 등산로가 이어지는가 싶지만.
저곳 또한 지금보다 심한 등산로가 이어질 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곳에서 산행은 마무리하고 풍화분교를 거쳐
해안으로 난 풍화일주도로를 따라 되돌아 가기로 한다.
△ 풍화리,
오비재에서 10분여, 풍화분교앞으로 내려왔다.
△ 참고로,
위 승강장에 있는 버스시간표이다.
오후 4시 25분, 5시 10분쯤 시간대가 눈에 띈다.
△ 풍화분교를 둘러보고,
△ 풍화리 주변 풍경 1
△ 주변풍경 2
△ 풍화리에서 버스시간이 오후 4시 25분경,
버스를 기다리기에는 약 1시간의 여유가 있어 출발지인 궁항마을 입구까지 걷기로 한다.
△ 해안으로 난 일주 도로를 따른다.
△ 해안가 아담한 마을도 지난다.
△ 풍화분교를 둘러보고 ( 5분) 도로를 따라 도보로 (45분) 약 50분,
당초 출발지인 궁항마을 입구 삼거리로 되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점심시간 약 30분 포함하여 4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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