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월출산 2 (809m)
영암아리랑으로 인해 영암지역의 산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주 능선은 강진과 경계하고 있다.
영암쪽으로는 산세의 규모와 경관이 좀더 뛰어나고? 왕인박사 유적지, 천년고찰 도갑사 등의 유적지와,
산 기슭으로 기찬묏길이 조성되어 있다.
반면, 강진쪽은 역시 천년고찰 무위사와 강릉경포대 지구를 들수 있으며 녹차밭 또한 구경거리가 된다.
금차 산행은 경사가 심한 구름다리를 경유하여 천황봉에 오른후, 경포대 지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 가는 길
진주 - 순천.영암고속도로 강진 무위사 IC - 월출산 천황지구 주차장
▷ 산행코스
천황지구 주차장 - 천황사 - 구름다리 - 정상 - 바람재 - 금릉 경포대 주차장
(점심시간 약 45분 제외, 일반 산악회 중하위 속도로 약 4시간 40분 소요 / 2015. 3. 15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8시 산청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진주를 거쳐,
10시 40분경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월출산은 과거 몇번 다녀간 곳이라 특별히 새로운 감흥은 덜하다.
△ 주차장에서 우측 탐방로를 따르면 소규모 조각공원을 지납니다만.
도로를 따라 오른다.
도로변에 정상을 향해 오를려는 거북바위(남생이)를 볼수 있다.
아들을 낳고 싶은 여인이 거북을 어루만지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 이내, 도로와 접해있는 천황지구 야영장을 지난다.
등산화 세척장이 눈길을 끕니다만 월출산은 바위, 돌이 대부분이고,
진흙은 그의 없는 곳이라 바람(에어)만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천황사지구 탐방로 입구를 지난다.
△ 머지않아, 좌측 천황사 오르는 길과 우측 바람재 방향 갈림길이 있다.
물론 바람재 쪽으로 향하다 구름다리로 오르는 길이 있지만 (이 길이 천황사를 거치는 것보다 가까고 쉬움)
천황사로 오른다.
△ 천황사.
△ 이후,
구름다리 까지는 상당한 오르막을 따라 올라야한다.
△ 들머리 천황주차장에서 약 2km, 1시간 10분쯤,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 주변에서 10분여 휴식과 주변 경관을 조망하고,
구름다리를 건넌다.
△ 건너편,
진경산수화를 보는 것 같다.
△ 지나온 구름다리를 되돌아 본다.
△ 실제 인물이 더 곱다.
△ 구름다리에서 사자봉쪽으로 오르는 길은 철계단이 많고 역시 상당한 오르막이다.
따라서 가을철 많은 등산객이 몰릴때에는 상습 정체구간이 되기도 한다.
△ 건너편,
천황봉 방향으로 시선이 자주간다.
우측으로 등산로 또한 선명하게 보인다.
△ 바람폭포를 줌으로 당겨본다.
예나 지금이나 바람이 폭포를 이루고 있다.
△ 구름다리 이후 철계단을 지나오르면,
보는 각도에 따라 황새의 머리모양 같은 바위도 보인다.
△ 중간 쉼터도 내려다 보고,
△ 거대한 공룡알같은 바위곁을 지나기도 한다.
△ 구름다리에서 약 20분,
사자바위 건너편이라 할 수 있는 무명의 암봉에 오른다.
이후 다시 내려가야 하는 봉우리 이다.
주변 봉우리들이 매봉, 연실봉, 사자봉 등의 이름을 갖고 있지만 어느것이 어느것인지............
△ 건너로 거대한 암봉이 자리하고 있고,
사진상 보이진 않지만 우측으로 사자봉이 있다.
△ 좌측 지나온 무명봉과 우측의 거대한 암봉 사이로 건너다 보이는,
또다른 풍경이 멋지다.
△ 한번 더,
약간 거리를 당겨본다.
△ 힘들게 올라온 계단길을,
이번엔 탄성을 지르며 내려선후 다시 오르게 된다.
△ 오르락 내리락,
제법 힘든 구간을 지나 오른다.
△ 좌측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왔다.
아랫쪽에 칠지폭포가 자리한 계곡이 아닌가 싶다.
△ 사자바위봉 지능선에 올라,
앞을 가로막고 있는 또다른 암봉을 본다.
이젠 힘든 구간은 거의 오른셈이다.
△ 주능선을 만나,
△ 정상으로 향한다.
중간, 조망좋은 바위가 있어 쉬었다간다.
천황봉이다.
△ 정상 서남쪽,
구정봉,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바위들이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
△ 경포대쪽
△ 출입 통제문을 지난다.
구름다리에서 이곳 경포대 갈림길까지 약1.3km 구간은 등산로가 험한편이다.
△ 위 경포대 능선 삼거리의 이정표이다.
구름다리에서 1.3km,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 경포대 능선 삼거리에서 5-6분,
통천문 삼거리를 지난다.
이곳은 바람폭포를 거쳐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되는 곳이다.
△ 통천문을 지나.
△ 정상에 오르기 직전,
경포대쪽,
△ 역시 정상 직전의 반대편 바위.
△ 들머리에서 약 2시간 50분,
천황봉 정상에 도착한다.
△ 정상 북쪽,
가까이, 막 지나 올라온 곳이다.
△ 약간 우측으로,
△ 양자봉 능선이지 싶다.
△ 경포대쪽,
△ 바람재 너머로
향로봉과 구정봉.
△ 정상 주변에서 45분여 점심과 경관을 둘러보고 바람재로 내려간다.
△ 이후,
바람재로 내려가면서 둘러본 주변 경관이다.
△ 경포대쪽,
△ 바람재와 향로봉쪽,
△ 주 능선 우측으로,
△ 지나 내려온 천황봉,
△ 영암쪽 지능선.
△ 향로봉쪽,
△ 돼지바위라 이름붙어 있다.
△ 주변,
△ 구정봉을 줌으로,
△ 구정봉 우측,
역시 대단한 암릉이다.
△ 지나온 천황봉쪽
△ 가운데쯤, 바람재
앞쪽 암봉을 돌면 바로 남근바위가 있다.
△ 남근바위
△ 뒤돌아본 남근바위,
△ 남근바위 옆,
거대한 바위에 붙어있다.
△ 맨 좌측으로 보이는 바위가 사랑바위다.
△ 사랑바위를 줌으로,
입맟춤...............
△ 아래 바람재가 내려다 보인다.
△ 좌측으로,
경포대쪽 계곡이다.
△ 정상에서 약 40분,
바람재 삼거리로 내려섰다.
△ 오늘 코스는 경포대쪽으로,
△ 경포대로 내려서는 길은 대체로 완만한 편이다.
△ 바람재에서 약 40분,
좌측 바람재, 우측(직진) 경포대 능선 삼거리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난다.
△ 바람재에서 약 50분,
등산로변과 접하고 있는 조그만 야영장이 있다.
△ 야영장을 지나면 이내(1분쯤)
금릉 경포대 안내문이 있다.
△ 경포대를 찾아,
이정표 뒤편 계곡을 둘러본다.
△ 계곡 윗쪽으로,
△ 주변 바위를 유심히 살펴가며 계곡을 거슬러 오른다,
△ 작은 와폭이 있고,
△ 좌측 바위에 이름이 음각되어 있다.
△ 우측 바위에도,
△ 위 와폭 상부로 오르면,
금릉 경포대는 맨 우측 비스듬한 바위에 세로로 음각되어 있다.
△ 정면 바위,
△ 우측 바위,
이 곳 경포대 주변은 상.하 계곡보다 나은 경관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수한 계곡미를 보이고 있다.
△ 금릉 경포대 주변을 7-8분 둘러보고,
탐방로를 따라 내려간다.
△ 금릉교 직전,
조그만 경포대지구 안내도가 있다.
△ 또한 옆으로,
작은 이정표엔 대피로 표시가 있다.
게곡 범람시 이용할 수 있는 대피로로 그 외의 경우에는 출입을 금한다고 적혀있지만,
바로 앞에 금름교가 있어 다닐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이곳은 아랫쪽에서 보았을때 경포대 우측 암릉(양자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이기도 하다.
비법정 탐방로로 길은 희미한 편이며 일부구간은 그의 없다싶이 한곳도 있는것 같다.
△ 금릉교를 지난다.
△ 직진 도교육청 학생 야영장,
우측 탐방로 쪽에서 내려왔다.
△ 이곳 삼거리에 이정표가 있다,
천황봉 3.4km,
야영장 0.4km로 표시되어 있다.
△ 주변 녹차밭
△ 바람재에서 1시간 10분,
천황봉 정상에선 1시간 50분 소요되어 경포대 주차장에 도착한다.
△ 천황사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2시간 50분,
정상에서 이곳 경포지구 주차장까지 1시간 50분, 점심시간 45분 제외하면 4시간 40분여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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