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외손녀 왔다가다.
주말에 외손녀가 왔다 갔다.
앉고, 기고, 물건을 잡고 제법 잘 일어 설 수도 있다.
근데 낯선가 보다.
외할아버지를 보면 인상이 찌푸려지고 운다.
△ 7월 10일 금요일.
외손녀가 왔다.
△ 제법 많이 컸다.
△ 근데 낯선가 보다.
△ 하룻밤 잤다.
△ 하룻밤 자고나면 좀 덜할려나 했는데,
역시 낯선가 보다.
이놈 외할아버지 보고 우는 것이다.
△ 아래, 위로
이빨이 두개씩 나왔다.
△ 산청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집이다.
단성면 청계리.
돌담집이다.
이집 안 주인은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다.
△ 오늘도 많은 손님들이 왔다.
△ 중간에 비를 만나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고 간다.
△ 집으로,
△ 친할아버지, 할머니와는 금새 친숙해져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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